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자아의 틀을 벗지 못하고 중독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자아적으로 극복하기가 매우 힘들답니다. 자아와 상위자아가 충돌을 일으키지도 않고, 단지 그 중독된 현상들에 쉽게 저를 찾는 시간을 포기해버린답니다.
근원으로 가려는 의지는 있으나 그것이 실천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즐겨찾는 3차원적인 구조에서 아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주위의 지인들께서는 그러한 경험이 필요할 때가 있고, 그 경험이 다되면 이제는 그 경험들을 졸업하고 나와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그 경험들을 졸업하고, 내 안의 빛을 내 의식과 무의식 속에 다운로드하여, 제 자신을 밝혀서 상위자아와 접속하길 원하고 계십니다. 제 진아(상위자아)는 불철주야 저의 정신 못차리는 자아와 접속을 위해서 끊임 없이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중독은 저에겐 과제이자 숙제이고, 제 마음에서 놓아야 할 큰 부분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마음에서 놓아라, 집착을 버려라, 상위자아와 만나는 시간을 가져라, 명상해라, 등등의 많은 좋은 말씀들.... 압니다. 알아요..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제 머리로는 말이죠.......

항상 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근기가 약하여 너무나 쉽게 낡은 에너지의 구조속에 한정되어 버리고 있답니다.

익명으로 올리신 글을 읽고서, 저도 제가 제한하고 있는 벽들을 하나하나 없애려는 의지를 더욱더 강력하게 현현시켜야 함을 알았습니다.

진아의 이끔대로, 제가 이 지구에 들어올때 가지고 왔던 정체성(패널티)를 소화하고 접속할 순간이 오겠지요. 4,5,6차의 아마겟돈에는 빛이 이긴다는 말은... 아마도 제 안에 잠재되어 있는 빛과 어둠의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이런 답을 누군가에게 물어보는 것이 우문인지는 모르나, 제 안에서 찾아야 하지만^^
밑의 글이 좋아서 이렇게 저도 글 올려봤습니다.
또 님의 조언도 듣고 싶어서요...^^*
답변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