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하는 것은요.. 제가 님 글에서 이해한 의식 확장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전 의식의 확장이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단계 단계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깨달음은 본래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고..
본래의 자신을 상위자아라고 하는데, 그 상위자아와의 연결.. 그 연결이 제 낡은 습관 때문에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린 것입니다. 님의 체험이 저에게 많은 울림을 주셨구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지인들은 그렇게 꾸미는 사람들은 아니거든요. 그 점에 대해서는 오해 없으셨으면 하네요... 영성은 님 말씀대로 치장하고 꾸며지는 사탕발림 같은 말이 아니라 현실에서 순간순간 이루어지는 체험임을 다시 한 번 깊이 느끼고요..  표현력이 부족해서인지, 제 원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네요.


아메겟돈에 대한 이야기는 쿠트후미 메시지에 나오는 빛과 어둠의 전쟁을 이야기 하는데요. 아마도 상징적인 의미로서, 개개인 내부에 나뉘어 있는 좋음과 나쁨에 대한 판단..부터 현현해 있는.. 어둠과 밝음 까지 이야기 하는데 너무 추상적이고... 이야기가 무엇을 말하는지 핵심이 빗나가서,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듯 님께 보였나보네요.

아무튼 저도 의식의 확장을 이루고 싶은 사람이며, 님의 글에 많은 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오해가 있었으면 풀어주시고요..^^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