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갑자기 찾아올지도 모르는 첫번째 증상입니다.
시작한김에 이것을 말씀안드릴수가 없군요.

어느날 갑자기 몸이 덜덜덜 떨리기 시작한다.
앉으면 떨리고 가만히 있으면 떨리는데
그냥 내버려두면 점점 크게 흔들흔들한다..
휘청휘청 온몸이 미친사람처럼 반응한다.
이유도 없다. 간질? 신들림?

나중에 알아본결과 단전호흡등을 하시는분들은
흔하게 겪는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그런쪽에도 아무런 지식이 없고 멀쩡하게 바쁜 사회생활 하시는 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것도 사업적으로 잘나가던 사람에게 갑자기 닥친다면?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등뒤에서 시도때도 없이 뜨거운 소름같은 기운이 머리끝을
뚫고 나오려는듯 강하게 치솟아 오른다. 전율이 인다..라는 표현이 바로 그런것이죠.
온몸이 꿈틀꿈틀.엄청난 전기적 에너지입니다.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얼굴이 씰룩씰룩 양미간이 꿈틀꿈틀..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여 정신을 집중할수가 없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작년 갑자기 사회적변화와 함께 저에게 한꺼번에 찾아온 첫번째 증상들입니다.
과거 특별한 경우에 그런경험은 있었지만 [등줄기 전률내지는 얼굴근육이 꿈틀대는것..]
특정한 순간뿐이었고 이유가 있었습니다.

보통 영성,단전호흡,등..종교, 영성쪽과 관련없는 일반적인 경우
이런 증상이 찾아오면 첫번째 달려가는곳이 병원, 그다음 무당,.이런순 되겠네요.
그건 분명 제 의지와 상관없는 기운이었고
저역시 100% 빙의됐다라고 절망에 빠져 종교계를 기웃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었죠.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무당이 될수는 없지 않습니까?
육체에 타이머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주변환경도 엄청난 속도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정신을 차릴수없을 지경이었죠.
도저히 우연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쌓아왔던 모든 주변환경이 물거품처럼 사라집니다.
뭔가 살길을 찾아 모든걸 때려치고 매달리게 됩니다.
이런경우는 보통 무당이 되는 사연등을 살펴보면 아주 흔한일이죠.
조상신이 강림해서 신을 받아야만 산다..비슷한 경우입니다.선택권이 없게 만듭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그런 신이 내리는 과정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무당의 경우는 정답이 있습니다.신을 받던가 죽던가..저의 경우는 정답이 없었습니다.
귀신이 보이는것도 아니고, 조상중 무속인이 있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그런것에는 본능적으로
본질을 알고있어서 [왜 아는지는 모름] 귀신들 따위는 전혀 가소롭게 여기는 사람이었죠.
설마 음의 존재가 양의 인간을 이길수 있겠습니까? 이런 음양이치에 대한 본능이 있었습니다.

운명이란 놈을 한번 알아보자 해서 역학관련 책자를 뒤적여 보기도 했습니다.
한번 훝으니 왠만한 준도사급 되더군요.하지만 제 사주만은 알쏭달쏭.귀격인데..이거참..
중간에는 한 이상한 종교단체 반무당인 여자가 도인이라고 다가와
더 버티다가는 몸으로 친다고 조상줄에 제사지내라고 협박까지 하더군요..
왠지 그여자가 나보다 더 불쌍해 보여서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어떤 자료가 나오고 누가 뭐래도  [이건아냐]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으니깐요..

결국, 몇달간 운명이란 거대한 힘앞에 나중엔 굴복, 불교의 지장보살을 찾게됐죠.
인터넷에서 열심히 광명진언을 얻어듣고 외웠던겁니다.
그런데..에너지가 더 난리를 칩니다.
등뒤에서 쫙쫙 뻗치는데 옆에있던 전기청소기가 저절로 윙소리내며 작동을 시작합니다.
아..확실하다.이건 폴터가이스트 구나..어쩌다 내몸안에 귀신이 들게 됐을까..
나중 요가쪽에서 쿤다리니 전기적 에너지였음을 알아내기까지 무지막지한 절망에 빠지게 된거죠..

이 해답은 요가쪽에서 찾아냈습니다.챠크라와 쿤다리니..
또 발생되는 문제..그럼 그런건 수련하는 사람한테나 오는거지 왜 나같은 사람한테?
이유는? 또 다른 문제가 주어집니다.

정답을 찾는 그 과정 몇개월동안 제 모든것은 부서졌습니다.
어떤분은 그 과정에서 한평생을 다른길에서 소비할수도 있겠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갑자기 풀려진 자각 타이머라는걸 알게된건 결국 모든 지구상 자료를 다 뒤진후  
- 기독교.천주교.불교.밀교.유대교.증산교..기타잡교.요가.명상.무속.역학.철학...
결국 지구상 모든 영적자료에선 답은 나오지 않았고 마지막 꿈을 통해 우주쪽에서 찾게되었습니다.
그꿈이 어떤것인지는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
그전까지는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었죠.UFO 는 다른나라 얘기였고

그러다 문득 작년,제가 썼던 소설이 생각났습니다. 왜 썼는지도 모르고 그냥 시간이 남아 후다닥
어떤 영감에 의해 개인 블로그에 썼다 지운 소설인데..기억을 잃은 우주인이야기  [지구살이]..
이게 퍼뜩 생각이 난겁니다. 한참을 뒤져 찾아 다시 읽고는 아연실색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내손으로 일년전에 고스란히 나에대한 예언아닌 예언이 적혀있었던겁니다.
여기있는 우주메세지에 관한 차원간 우주인류 역사의 내용들입니다.
당시는 너무나 황당한 소설이라고 혼자서 킥킥 댔습니다만..
결국 자아는 끝까지 모든 과정을 다알고있다..란 결론을 내릴수밖에 없었죠.
메세지는 그것을 확인하며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단서이고...

거짓말 같게도 우주메세지들을 읽으면서 등줄기에서 시도때도없이 치솟아오르는 에너지도 사라졌고
[가끔씩 어떤 메세지와 영감등에 공명할때만 반응함..]
몸의 진동도 콘트롤 가능하게 됐습니다. 보통때는 멀쩡하고 제가 원할때 풀어주면 진동이 시작돼죠.
멈추고 싶으면 멈추면 됩니다.지금은 평상시와 같은 상태로 돌아오게 됐죠..

저와같은 이유로 갑자기 몸에 이상이 오시는분들은
그 원인을 얼마나 빨리 찾아내느냐에따라 고통과 방황의  기간이 좌우됩니다.
물론 실제 빙의된분들은 그 귀신이 원하는대로 해야 가라앉게 되겠죠..

물론 제글을 읽는 분들은 이미 길에 들어섰으므로 그런과정이 필요없을지 모르지만
영성쪽에 전혀 무지하고 관심없던 분들에겐
몸이 이유없이 떨리고 진동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자각타이머 시작입니다.
물론 자아에 프로그래밍 돼있을테지만 빨리 길로 들어서야 피해를 최소화 합니다.
주위분들중 그런분들 계시면 제 경험담을 들려주십시요.
무속쪽일수도 있습니다만 전혀 근거없을때는 한번쯤 자각타이머가 작동된건지 살펴보시면 좋을것입니다.
그런분들을 위해 제 경험담이 필요할것입니다.
실제 닥치면 당사자에게는 죽느냐 사느냐 .인생을 좌우할 가장 절실한 문제일테니깐요.

작은  경험이나마 도움 받으실분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힘들게 방황하고 많은것을 잃어가며 겪어야했지만 제 경험들이
자각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방황을 줄이고 조금이나마  편안한 길이 되길 기원합니다.

솔직한 이야기가 그냥 나는 고차원에 있고 우리는 우주인이고.
그런 뜬구름잡는 이야기 보다 아주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것으로 믿습니다.

실제로 시간대가 엄청나게 가속도가 붙은걸 알수있습니다.
다시 예전의 시간대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저역시 본격적으로 적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본격 자각의 에너지가 오리란걸 체험담을 쓰면서 며칠사이에 느낍니다.
2006년도는 많은 분들이 깨어나시는 해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