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영성계의 유명인사(?) 강*한님이 또 활동을 재개했군요.
한동안 잠잠하였고 또 집으로 귀가하였다 하길래 참 다행이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새로이 쓴 글을 보고 저 또한 많이 놀랬습니다.
이글을 쓰는 저도 JHY사이트에서 사명자확인을 받고 대략 6개월정도 모임을 같이한 사람으로써 그 글이 전혀 거짓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한님 글내용 처럼 세세한 상황은 모르고 있던 턴지라 좀 황당스러웠고 또 걱정이 되어 이글을 씁니다.

*한님의 황당함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글을 쓰는 의도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너무 살기를 품듯, 또 분한마음에 극한적 행동을 할까 염려도 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제대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계기를 그리 만든 사람에게 일차 책임이 있겠지만 그 어떤 메시지도 그것이 더욱 그럴듯한건 메시지를 전하는 그 존재들이 곧 내 마음에서 나온 것이란 걸 느껴보세요.

많은 분들이 의아하게 생각하시리라 믿습니다.
아직도 너무도 많은 분들이 JHY사이트에 대해 실상을 잘 모르는 듯하여, 또 이제는 올바로 전하여 져야할 때가 된것 같아 그동안 제가 느낀점을 몇자 적습니다.

판밖에 계신분들은 좀 이해하시기 어려울 것입니다.
-상위자아와 하위자아의 분리된 개념.
-오류가 많은 ‘가이아프로젝트’
-김*자라는 분이 전하는 메시지
등등 밖에서 보기엔 그저 그런 이야기에 왜 그리 현혹되는지를...

제 경험으론 집단에너지에 휩싸이면 너무도 쉽게 의식화가 됩니다.
저도 처음엔 일부의 이야기는 의아하게, 일부의 이야기는 가능성 정도로, 또 일부의 이야기는 공감을 같는 정도였는데 모임에 자주 참석하고 계속 반복적으로 똑같은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느새 당연한 이야기로 받아들여 지더군요.
결정적으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중에, 각자의 체험을 이야기 하며 제일 의식화가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끼리의 이야기 여서 아무런 저항없이 의식화가 증폭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모임의 횟수가 더해질수록 점점 더 내부에서는 획일적 믿음이 생겨납니다. JHY계시판을 보면 이런 분위기를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장교수님의 시각과 조금이라도 다른 글이 올라오면 바로 공격성 댓글이 이어지죠. 이런 현상은 장교수님이 일부러 조장한건 없습니다. 자생적으로 분위기만 잡으면 알아서 이렇게 됩니다.
이런 분위기가 유지되는 또 하나의 노하우는 올라오는 글을 사전에 검열함으로써 이루어 집니다. 건전한 비판이 삭제됨으로써 분위기는 점점 더 편향적으로 되어 갑니다.
그 내부의 회원들도 전혀 분위기를 감잡을 수 없어지죠.
이런 분위기를 조성한 가장 큰 역할은 김*자라는 인물입니다.
이분을 장교수님이 100% 신뢰한다 하였기에 갑자기 출현한 이분의 말을 그대로 믿었으며 결정적으론 ‘사명자의 확인’작업을 통해 순식간에 많은 분들이 모여들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 모임으로부터 결별을 한 이유는 김*자라는 분의 메시지에 오류를 발견하면서부터입니다. 본인의 입으로 분명히 자신은 고차원신명의 말을 가감없이 전할 뿐이며 하늘의(신명)일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해진 시간에 일어난다고 하였음에도 자신이 전한 메시지에 오류가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 중요한 몇가지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 초에 큰 물리적 변화가 일어난다.
*6월까지 새책(가이아프로젝트)이 나올 것이며 그 직후 큰 일이 일어나 일반인도 지구대변혁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때문에 교수님도 수 많은 강연회와 인터뷰로 바빠질 것이다.
*이를 위한 새 조직이 필요하다고 9차원 환인3세의 메시지가 있었다. 그 조직은 7월 현재 이미 가동되기 시작했다.(회계/출판,의전/감찰/지역모임조직/교육조직 등)
*8월부터 봉인이 풀려 깨어나는 사명자들이 나온다.
*기존의 종교나 영성단체의 공격으로 출판과 유통이 정지되는 일이 임박했다. 장교수와 김*자의 신변에 각별히 신경쓰라(9차원 장교수 상위자아 메시지)

그러나 새 책이 예정대로 급히 서둘러 나온 것 이외에 이루어 진건 없습니다. 외부의 반응은 너무도 싸늘하여 외계의 기존 메시지만도 못하고 엄청나게 팔릴거라 예상한 책은 아직도 재고가 한참있고 외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메시지는 요원해 보입니다.

‘가이아프로젝트만은 정확히 예정된 시점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일어난다’던 이야기가 점점 시점이 되어가자 빗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교수님도 변명을 시작합니다. 올초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건 사명자들을 준비시키기 위한 하늘의 계획된 메세지 였다고..

그동안 누누이 교수님 스스로 외계의 메시지가 실행되지 않음을 두고 ‘하늘의 일이 연기되는 법은 없다 하였는데 이젠 스스로 그렇게 변명하고 계시는 군요.

제가 그 모임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느낀점은 ‘가이아프로젝트’는 인간 중심의 계획이 아니란 점입니다. 오직 현재의 삶은 하위자아로서 상위자아의 ‘쓰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어서 자유의지는 철저히 무시됩니다.
오히려 에고라 하여 뭇매를 때립니다. 따라서 인류에 대한 사랑은 무시되기 쉽습니다. 사랑에 대한 감정은 가슴 차크라가 열리며 의식수준 500대에서 가장크게 발현된다 하니 그이상의 의식으로 파동수가 높아지면 가장 중요한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게 되죠.
대부분의 사명자가 5차원 이상(500대 의식이상)이므로 그 이상의 의식을 소유하고 있거나 지향하는 관계로 부지불식간에 가장 지근거리의 친구, 친지, 사회생활을 하며 구축한 인적인프라, 심지어 천륜도 경시하게 됩니다.

실제로 교수님이 몸소 그러하며 김*자라는 분도 그러하며 모임에서 수차례 언급한 내용이며 명상록의 글에도 이러한 분위기의 글을 보실수 있습니다. 자연스레 사명자 들은 하늘의 일을 준비함에 있어 자연스레 이러한 마음자세가 필요함을 인지하고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몇몇분은 올해부터 시작된다 한 사명을 위해 직장을 그만둔 분도 계시고 또 주변 분들과의 관계를 싹 청산하고 계신분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에 많은 분들이 우려보다는 격려를 해주고 또 용기를 얻고 있는 것이 요즘의 분위기입니다.
8월부터 봉인이 풀린다 하면 두분(장교수와 김*자)먼저 풀려서 삼생과 우주의 기억까지 회복하고 특별한 능력까지 얻어야 함에도 벌써 9월인데도 소식이 없습니다.
이젠 많은 분들이 실상을 정확히 알아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강*한님이 올리신 글의 내용은 장교수님이 관여된건 아닙니다.
다만 사명자분들 중 일부가 고차원의 메시지를 직접 받게 되었다 하며(봉인이 풀린걸로 생각하여) 빙의된 줄 모르고 별도로 ‘나름대로의 사명을 시행한’ 해프닝입니다.
그러나 그 일은 현재의 JHY사이트의 현주소와 결말을 극명히 미리 보여준 사례라고 사료됩니다.

많은 도반들께서 저의 이 잡스런 글이나마 참고하셔서 잠시나마 방황하는 일이 없기를, 또 현재 사명자로 착각하여 아직도 방황하고 계신 많은 ‘사명자’분들이 속히 귀가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