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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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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나는 열렬한 기독교도로 남부 침례교의 근본주의자였습니다. 아시다시피 근분주의의 교리는 성서에 씌여있는 것은 모두 옳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나는 한편으로는 과학자였고 기술자였습니다. 때문에 내인생은 40년동안 과학적 진리와 종교적진리의 대립을 어떻게 해소시킬수 있을까 하고 계속 고뇌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철학과 신학을 어지간히도 공부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나는 이 두가지 진리의 상극을 안은채 우주로 갔습니다.

그런데 우주에서 나는 그야말로 한순간에, 오랫동안 고뇌해오던 문제의 해답을 얻었습니다. 바로 우주에서 지구를 보았을 때였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달탐험을 마치고 지구를 향한 궤도에 오른지 얼마되지 않아서 였습니다. 아스라이 먼 지구를 보았습니다. 허공에 무수한 별이 암흑속에서 빛나고 그 가운데 우리의 지구가 떠 있었습니다.


지구는 무한한 우주속에서, 하나의 반점 정도로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나치게 아름다운 반점이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언제나 내 머리속에 있었던 몇가지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왜 여기 존재하고 있는 것인가 ?'
'인간은 단순히 지적동물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우주는 물질의 집합에 불과한것인가 ?'
'우주나 인간은 창조된 것인가 아니면 우연의 소산인가 ?'
'우리는 어디로 가고있는 것인가 ?'
'모든 것은 우연의 손안에 있는가, 아니면 어떤 커다란 계획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인가 ?'

바로 이같은 의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의문과 동시에 그 답이 순간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종교학에서 말하는 신비체험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순간적으로 진리를 파악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세계는 의미가 있습니다. 나도 우주도 우연의 산물일수는 없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가 제각기 그 역할을 짊어지고 있는, 어떤 신적인 계획이 있습니다. 그 계획은 생명의 진화입니다. 생명은 목적을 가지고 진화해가고 있습니다.
개별적인 생명은 전체의 부분입니다. 개별적인 생명이 부분을 이루고 있는 전체가 있습니다. 모든 사물은 한몸입니다. 한몸인 전체는 완벽하게 질서정연하고 조화로우며 사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전체속에서 나는 신과 한몸입니다.
나는 신의 계획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우주는 창조적 진화과정에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의 한순간 한순간 의식의 움직임 또한 우주를 창조해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 한순간 한순간이 새로운 창조로서, 진화는 창조의 계속입니다. 신의 사유가 그 과정을 다루고, 인간의 의식은 그 신의 사유의 일부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런 사실을 한순간에 깨달으면서 비할 데 없는 환희와 행복감에 넘쳤습니다. 순간이었습니다.

진리를 순간적으로 깨침과 동시에 환희가 엄습해 왔습니다.
그것은 정말 지복(至福)의 순간이었습니다.
나는 신과의 일체감을 여실히 맛보았습니다......

지구로 돌아온 후 나는 이전과 달리 모든 종교와 모든 사상을 편견없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우주에서 느낀 저 신과의 일체감은 특정종교나 종파의 신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종교의 부분적 진리라는 것은 교단형성 과정에서 빚어졌으며 진리의 길밖으로 이미 벗어나 있습니다.

각 종교의 교조가 될수있었던 인물들 가량, 예수나 석가, 마호메트 또는 노자나 조로아스터 등은 모두 인간의 자의식의 속박에서 벗어나 이 세계의 정신적 일체성을 깨달은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모두 초능력자들이었으며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그 가르침을 받아 추종한 사람들은 자의식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깊은 진리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세상을 뜨면 신자들의 집단은 '정신적 진리'에서 '인간적 자의식' 으로 끌려오고 맙니다. 그리고 교단이 조직되면 교단전체는 더더욱 원초의 진리에서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교단화된 기성종교는 어느것을 보아도 이제는 참된 진리의 실재성(實在性)에서 멀어져 있습니다.

신이란, 우주영혼 혹은 우주정신(Cosmic Spirit)이라고 해도 좋고, 우주지성으로 표현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것은 하나의 거대한 사유입니다.
그 사유에 의해서 진행되는 과정이 이 우주계인 것입니다.
인간의 의식은 그 사유에서 분사된 스펙트럼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주의 본질은 물질이 아닌 영적지성(靈的知性)으로 그 본질이 神입니다.
인간이라는 것은 자의식을 가진 에고(Ego)와 보편적 영적존재와의 결합입니다.
전자에 사로잡혀 있을 때 인간은 유한하고 고급스러워진 물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갇혀있던 자의식이 열리고 후자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면, 인간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궁극적으로 보편적 정신과 합체가 됩니다. 신과 한몸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종교는 우주의 정신적인 본질과 일체감을 경험한, 신비체험을 가진 인간이 그것을 제각각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생겨난 것입니다. 즉, 그 원초적 체험은 본질적으로 같지만 그러나 그것을 표현하는 단계가 되면 그 시대, 그 지역 문화의 한정을 받고 맙니다.

모든 기존종교의 틀은 한정되어 있고 좁기 마련입니다.

인간적 에고에서 벗어나면 이 세계가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에고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지각 저편의 정신적세계가 보이기 시작하고, 자기가 지금까지 진리라고 생각하고 잇던 것이, 보다 큰 진리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의식의 변혁, 시점의 전환이 모든것의 열쇠임을 모든 종교가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회개하라" "다시 태어나라"는 말이 바로 그것입니다.

희랍어로 회개는 '메타노미아'라고 합니다.

그것은 무슨 나쁜 짓을 저질렀으니 그것을 반성하면 천국에 들어갈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아집을 버리고 세계를 전혀다른 관점에서 보면 신적세계가 이미 여기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힌두 전통의 '소마티'라는 것도, 불교의 '니르바나'도 , 혹은 신비사상에서 말하는 '조명체험'도 모두 같은 것입니다. 신비적 종교체험의 특징은 언제나 '우주감각(Cosmic Sence)'이 있다는 점입니다. 위대한 정신적 선각자들은 지상에 있으면서도 우주감각을 가질수 있습니다.
저는 우주공간에 나갔던 행위를 통해 그것을 체험한 것입니다. 우주에서는 보통사람도 우주감각을 가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주는 그런 체험을 하는데는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인류의 진화방향은 뚜렷합니다. 인간의 의식이 정신적, 영적으로 보다 확대되는 방향입니다. 장차 지구 생물에서 우주생물로 진화해 갈것입니다.

즉, 예수라든가 석가 마호메트 등은 일찍부터 이런 진화의 방향을 인류에게 지적해준 선구자인 것입니다. 어떤 진화건 종 전체가 바뀌기 전부터 진화의 방향을 앞질러 보여주는 개체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 일입니다...... 

 

스크랩글입니다. ^^*

조회 수 :
2107
등록일 :
2011.10.26
22:03:46 (*.184.5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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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토라

2011.10.26
22:07:39
(*.148.77.198)

희랍어로 회개는 '메타노미아'라고 합니다.

 

메타...

하필이면 '메'?

 

실마리를 발견했군요.

 

'미아'...아름다운 창조물이라는 의미군.

극기

2011.10.26
22:11:59
(*.184.59.172)

자하토라

2011.10.26
22:12:04
(*.148.77.198)

 힌두 전통의 '소마티'

......역시 무시무시한 언어가 많습니다.

 

마에다가 '티'까지!

기쁜목적

2011.10.26
22:14:40
(*.184.59.172)

공부가 취미 인가봅니다.

자료 있음 좀 올려주세요.

재밌는 자료가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공부를 하고 싶네요. 왠지...

자하토라

2011.10.26
22:23:55
(*.148.77.198)

인간이 어떤 정황에서 어떻게 언어를 하는지를 알고,

많은 기록의 언어에 공통점을 알면

의미를 알겠죠.

 

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의미를 알려면

수행을 해야겠죠.

뱅뱅

2011.10.26
22:53:52
(*.184.59.172)

자토님 글을 보았는데

머리가  돌겠더군요. ^^

지킬박사와 하이드효과도 모릅니까...?

그래서 제 맘대로 해석하기로 했습니다.

오해하시지 마시길...



 

베릭

2011.10.27
03:53:51
(*.156.160.149)
profile

 

 

 

 

 

 인간의 자의식의 속박에서 벗어나서  이 세계의 정신적 일체성을 깨달아야 한다!

가르침을 받아 추종한 사람들은

자의식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깊은 진리를 깨닫지 못했다

아집을 버리고 세계를 전혀다른 관점에서 보면 신적세계가 이미 여기에 있다.

위대한 정신적 선각자들은 지상에 있으면서도 우주감각을 가질수 있었다.

 

인간의 의식이 정신적, 영적으로 보다 확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

우주감각(Cosmic Sence)'은 우주의 정신적인 본질과 일체감을 경험하고, 신비체험을 가지게 된다.

 

------------------------------------------------------

(순간적으로 진리를 파악.....)

 

세계는 의미가 있습니다. 나도 우주도 우연의 산물일수는 없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가 제각기 그 역할을 짊어지고 있는, 어떤 신적인 계획이 있습니다.

그 계획은 생명의 진화입니다. 생명은 목적을 가지고 진화해가고 있습니다.
개별적인 생명은 전체의 부분입니다. 개별적인 생명이 부분을 이루고 있는 전체가 있습니다. 모든 사물은 한몸입니다.

한몸인 전체는 완벽하게 질서정연하고 조화로우며 사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전체속에서 나는 신과 한몸입니다.
나는 신의 계획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우주는 창조적 진화과정에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의 한순간 한순간 의식의 움직임 또한 우주를 창조해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 한순간 한순간이 새로운 창조로서, 진화는 창조의 계속입니다.

신의 사유가 그 과정을 다루고, 인간의 의식은 그 신의 사유의 일부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런 사실을 한순간에 깨달으면서 비할 데 없는 환희와 행복감에 넘쳤습니다. 순간이었습니다.

 

 

극기

2011.10.27
11:51:58
(*.184.59.172)

^^

 

 

베릭

2011.10.27
13:43:26
(*.156.160.151)
profile

 

http://blog.daum.net/shyunny58/111647

 

 

 

인간의 내면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지만

올바름과 선을 택하는 것은 신이 인간에게 준 자유다 

 

 

 

자하토라

2011.10.27
13:31:53
(*.148.7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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