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란 무엇인가?

인간에게 도덕을 고양하고 인간 본원의 빛을 밝혀 참 존재가 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에게 종교가 필요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인간에겐 정말로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은 너무 빨리 타락하고, 많은 악행을 일삼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자식을 올바른 인격체로 만드는 교육을 시키는 부모가 없이 자라는 자식들과 같은 것이다. 종교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지는 이 과학의 시대는 욕망과 물질만능주의와 도덕상실의 시대로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과 판단력을 잃고 방황하며, 악이 악인 줄도 모르고 행하는 시대가 되었다.

아무런 도덕규범과 제제가 없이 무엇이나 행하는 방종의 시대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 석가, 노자 등 선각자들이 타락하기 쉬운 인간을 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서 인간계에 내려왔던 것이다.
그들은 몸소 인간의 몸으로 내려와서 인간으로서의 고생을 하면서 인간을 바른 길로 이끌었다.
그것이 후세 사람들에 의해서 종교화 되었건 아니건간에,
변질되었던 아니건 간에 그들의 가르침이 위대하고 바르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으며,
역사상 찬란한 빛을 전하며, 숭고한 희생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대한 가르침을 전해왔다.

그렇다면 행성활성화 그룹은 그런 신들이 인간으로 와서 몸소 고생하면서 가르침을 핀것인가?
선진과학문명의 외계인들이 저 천상에서 메세지를 주는 것이라 하는데,
고해의 바다에 직접 뛰어들어서 물에 빠진 사람과 함께 하며 그들을 구출하는 것과,
편안한 땅 위에서 뭐라고 몇 마디 말을 건네는 것의 차이 아닐까?
또한 외계인들이 신인가?
그들이 무지하고 집착심 많은 중생의 때를 벗은 올바른 대각자라고 할 수 있는가?
전쟁을 일삼고, 자신들의 이득과 욕망을 추구하는 또 다른 종류의 인류일 뿐이다.
천상에 있다고 천상의 신인가? 다른 별에서 보면 바로 지구가 천상에 있고 지구인이 외계인이다.
그것은 마치 선진국의 미국인이 중진국의 한국인이 물에 빠진 것을 보고 땅위에서 편안한 가르침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행성활성화 그룹 역시 종교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신성을 찾는다 하지만, 그들의 지도사상은 외계인의 가르침으로 그것을 믿고 따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독교, 불교, 도교 등은 적어도 위대한 신의 가르침을 믿고 따른다.
바로 신과 외계인의 차이....
신성함과 세속성의 차이이다.

그런 세속적인 것에 약간 더 발달 했단 이유로 신성이란 허울을 씌우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 종교와의 차이점은 있다.
긍정적 차이점과 부정적 차이점 어느 것이 더 큰가?

행성활성화그룹, 대다수 하류의식 인간의 멸망, 그에 대한 구원으로서의 외계인 대량착륙을 믿는 것은 위기와 두려움과 그로부터의 탈출이 아닌가?

기존 종교의 변질된 면과만 비교해서 자신이들이 종교가 아니고, 기존 종교를 비판하는 것은 가소롭다. 본래의 면목을 보자.

자신의 신성을 밝혀 바르고 승화된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는 종교는 없다.

그러나 행성활성화그룹의 경우는
신의 가르침이 담긴 경전 대신 외계인의 채널링 메세지를 탐독하며,
신을 믿는 대신 다른 별의 인간을 믿는다.

외계인급과 신급은 분명히 구분이 되는 것이다.

장담하건데, 행성활성화 그룹에서 예언하는 그런 대환란은 없다.
업력때문에 병으로 죽는 사람들이 좀 있을 것이다.
대다수의 지구인은 살 것이다.
외계인의 도움 역시 필요없을 것이다.
지금 그런 지구인을 잘못 이끄는 외계인은 신의 눈을 피해서 살아남기를 걱정하기에도 바쁘다...
왜 그들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계속 미루는지 의심해봐라

외계인을 믿는 부류들아, 나중에 이용당한 거 알고 후회말고 정신차려라....
차라리 불경을 봐라...

당신들 식으로 말하자면, 당신들 역시 은연중에 외계인과 채널링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