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508/200508230331.html<조선일보>
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508/200508230331.html
"나는 달나라 사람과 대화한다"

신작소설 낸 이외수씨 "2년전부터 소통" 주장
박해현기자 hhpark@chosun.com

입력 : 2005.08.23 18:24 53'

"달에 사는 인격체와 2년 전부터 의사소통하고 있습니다. 매주 한 차례씩 육체와 분리된 의식을 통해 달 쪽의 지성체 3명과 채널링(channeling)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설을 쓰는 데 일부 도움을 받았습니다.”

문단의 기인으로 꼽히는 소설가 이외수(59)씨가 3년 만에 신작 장편 ‘장외인간’(해냄)을 펴내 기자 간담회를 갖던 중 달나라 사람 이야기를 줄줄 늘어놓았다. “믿거나 말거나. 달 쪽에서 그럽디다. 지구인들은 눈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믿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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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http://www.khan.co.kr/kh_news/art_view.html?artid=200508231735591&code=960205
....초략....
여기 저기서 쿡쿡 하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 진지함에 모두 기가 눌렸다.

“증명할 길은 없지만 저는 그들의 존재를 믿고 있어요. 달의 지성체들과는 2년 전부터 채널링을 했으며 평소 1주일에 한번 정도 시도하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눈을 감아야만 가능했지만 지금은 눈을 뜨고도 해요. 채널링할 때는 5명의 전문가들이 동참하는 편이죠. 사실 스티븐 스필버그도 영화 만들기 전에 외계의 생명체와 채널링을 합니다.”

그들과 뭘 교감한다는 걸까. “이것 저것 물어보죠. 예를 들어 ‘지구인이 그곳 달에 진짜 착륙했는가’ ‘지구는 진짜 멸망하는가’ 하는 것들…. 아, 그들을 통해 이순신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어요.”
...중략...
“아, 그것도 달의 지성체들에게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얼마나 팔렸으면 좋겠느냐”고 되묻더군요. ‘기본적으로 이전에 팔린 것 정도는 나갈 테니 걱정마라’고 하데요.”

<한겨레>
http://www.hani.co.kr/kisa/section-005001000/2005/08/005001000200508231836844.html
...초략...
달이 사라졌는데 아무도 몰라 달 기억하는 주인공만 따돌림 달은 인간사회 사랑·낭만 상징
“달에 지성적 존재가 사는데 그와 교신해 작품영감 얻었다”
...중략..
“2년 전부터 ‘달과의 지성 체조’라는 채널링(channelling)을 시작했어요. 달에 사는 지성적 존재와 의식의 소통을 시도한 것이죠. 1주일에 한 번씩 다섯 사람이 모여서 함께 채널링을 하는데, 달에 사는 이들 말로는 중국 인구 정도의 인원이 지하에 시설을 갖춰 놓고 지낸다고 합니다. 미확인비행물체로 지구까지 오는 데 3분 정도 걸린다고 하구요.”

그는 그들 ‘달 인간’과의 대화를 통해 노래 <아리랑>의 출처, <정감록> 같은 예언서에 등장하는 ‘궁궁을을()’이라는 글자의 뜻, 심지어는 인간의 달 착륙이 사실인지 여부 등을 묻고 대답을 들었으며, 영계의 이순신 장군과도 달의 메신저를 거쳐 대화를 나누었다고 소개했다.

<한국일보>
http://search.hankooki.com/view.php?terms=%C0%CC%BF%DC%BC%F6+code%3A+hk&path=hankooki3%2Fnews%2Flpage%2Fopinion%2F200508%2Fh2005082317575024180.htm&media=hk

...초략...
그는 소설에서 그들에 대한 구원을 모색하고 새로운 인간형, 곧 ‘장외인간’을 찾고자 했고, 그 과정에 달의 지성체들과의 채널링(의식 소통)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약 2년 전부터 달의 인격체들과 의사소통을 했어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그들의 ‘기억’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묻고 그들의 우주적 가치관도 들었죠. 가령 그들에게 진보는 수직적 상승이나 수평적 확장이 아니라 구형(球型)에 가까워지는 것이며, 의식의 진보란 ‘기억’이 온 곳을 아는 것입니다.” 그는 진지했고, 진지하지 못한 이들을 안쓰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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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씨도 전부터 영성에 대해 관심이 많으셨다고 들리더니 이제 채널링이 가능해
지셨나 보군요.

사람들에게 영성에 대해 좀더 알릴 수 있는 좋은 경우라 생각 되네요.

많은 분들이 영성이 계속 깨어 나서 자신의 신성을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