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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이야기: 가족은 다 인연이 있다


작자:법입자(法粒子)

[정견망]

수천 년의 윤회를 통하여 사람이 금생(今生)에 표현하는 성질 특성은 흔히 모두 전생과 연결되어 있다. 대법수련중 에 사부님이 나의 일부 전생의 기억을 열어주셔서 부동한 인연 하에 꿈속의 점화로 나는 남편과 시아버지와의 인연을 알게 되었다. 사부님은 나를 도와 일단락의 악연(惡緣)을 선해하셨다. 누차의 윤회 중에 신변의 사람은 모두 자기와 매우 깊은 연원이 있으며 선연이든 악연이든 서로 교차한다. 나는 두 번의 윤회의 기억을 써내어 대법제자의 일부 사명을 완성한 것으로 한다.


윤회1: 운유하던 협녀(俠女)

윤회 역사는 비록 매우 오래되었지만 전생의 나쁜 습관은 여전히 이번 생에 낙인 되어 있다. 개성이 강하고 싸우기 좋아하는 등인데 이 때문에 적지 않은 고통을 겪었다. 시어머니와 악연은 바로 이 “참견하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야기된 것이다. 한번은 시어머니와 다툰 후 밤에 꿈을 꾸었는데 사부님께서 남편과 시어머니와의 인연을 점화해주셨다.


어느 생에 나는 스승의 명을 받들어 사방에 떠돌아다니며 수련하는 협녀(여자협객)이었다. 한번은 절에서 지내다가 무의식중에 어린 스님이 사원의 주지에 의해 구금되어 노예처럼 되었다는 비밀을 알게 되었다. 사원에는 모두 비구니 밖에 없었으므로 모든 힘든 일은 어린 스님의 차지였다. 장작패기, 물 긷기, 밥하기, 빨래 등 어린스님이 가릴 수 없었다.


스님은 비록 어리지만 덩치가 크고 심지가 더욱 선량했다. 주지에 의해 족쇄를 발에 채인 채 절의 크고 작은 일을 다 떠안았고 어느 날은 하루에 한끼밖에 먹지 못했다. 그러나 어린 화상은 조금도 원망함이 없고 도망갈 생각도 하지 않으며 그저 있는 힘을 다해 일을 할 뿐이었다. 이 비밀을 간섭하기 좋아하는 협녀가 알고 어린 스님을 도와 좀 따지려고 했다.


일신의 무공과 약간의 신통에 의지하여
협객녀는 사원 주지의 지위를 어린 스님에게 넘기도록 하고 절의 모든 비구니는 각자 일을 분담하도록 했다. 사람들은 기분이 나빴으며 그들의 마음에 안 드는 나쁜 사람을 쫓아내려고 했다. 부주지 역시 늘 주지 옆에서 나쁜 짓을 했으므로 온갖 모략으로 협녀를 모해하려고 했다. 그러나 늘 신통이 있는 협녀를 속일 수 없었다. 한번은 주지가 전 사원의 비구니를 불러 모아 단체로 협녀를 반대하자고 부추겨 협녀를 쫓아내려고 했다. 협객녀는 기겁하여 그 자리에서 당장 주지를 손바닥으로 몇 대 때렸다. 이때부터 다시는 감히 덤비는 사람이 없었다.


사원의 비구니들은 원래 편안한 생활을 누렸는데 이제는 각자 쌀, 소금, 먹을 것 등을 다 책임을 져야 했다. 사람들은 화가 났으나 감히 말은 못했다. 더욱이 주지는 뺨을 몇 대 맞은 이후에는 다시는 일에 상관하지 않았다. 이렇게 협녀는 그 절에서 18년을 머무르며 어린 스님을 훈련시켜 위엄 있는 주지로 만들었으며 절의 사무를 정연하게 처리하였다. 노주지 역시 어린 스님의 행동을 보고 깊이 감복하여 내심으로 정식으로 주지의 자리를 그에게 주었다. 협녀는 자기의 목표가 달성되자 또 다른 곳으로 길을 떠났다.


어린 스님은 원래 근기가 좋은데다 마난과 소업(시련과 고생 중에서 마음을 갈고 닦아서 업력을 없애고 높게 도를 깨닫는 과정이 신에 의해 배치되어 있었음)을 받게끔 되어 있어서 이후 수행을 위해 득도하는데 좋은 기초를 닦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협녀가 끼어들어 어린 스님의 수련의 길을 교란시킨 것이었다. 협녀는 비록 소화상을 도와 절의 주지가 되게 했지만 신의 눈에는 필경 자기가 스스로 수련하는 것이 아니었다. 또 간섭하기 좋아하는 협녀는 그 때문에 정, 부 주지와 18년의 깊은 원한을 맺었다.


이번 생에 그 협녀는 나이고 어린 스님은 남편이며 시어머니는 주지다. 시아버지는 바로 부주지로서 이번 생에 윤회환생하여 가족이 되어 18년의 심성관을 넘어야 했다. 시어머니는 이번 생에 평생 동안 전생에 협녀에 대한 두려움으로 감히 뒤에서 주절거리기만 하지 정면에서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남편은 나에 대해 기분을 잘 맞춰주며 무슨 일을 해도 늘 나의 의견을 물어보는데 이 모두 전생의 은혜 덕분이다. (남편과의 또 다른 한생의 인연은 <일단락의 악연을 선해하다>에서 서술한다.


그럼 나는 어떤가? 나는 여전히 고집이 세다. 매우 행운인 것은 이번 생에 나는 법을 얻어 대법제자가 되었으니 이는 우주의 영광이요 주위의 중생들이 모두 득을 본다. 더욱이 사부님은 주위의 가족, 나와 시어머니 사이의 깊은 원한을 풀게 해주셨다. 집안일에 있어서 그들의 포용으로 인해 나는 더욱 많은 시간을 법 실증과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윤회 2 : 일단락의 악연을 선해하다

또 다른 일세 중에 나는 국왕의 지극한 총애를 받는 공주였다. 남편은 병사를 이끌고 전장에 나갔으므로 남은 젊은 공주는 무료하게 궁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국왕의 주위에는 신변을 보호하는 시위가 있었는데 그는 무술을 하는 스님이었다. 국왕은 그를 양아들로 삼았으므로 두 사람은 아침저녁으로 같이 생활하다시피 했는데 오래되자 정이 생겼다. 이 일이 국왕에게 발각되자 국왕은 진노하여 영을 내려 무술 스님을 대전의 감옥에 잡아넣고 심문했다. 또 누구도 가까이 가지 못하게 했으며 어기는 자는 고하를 막론하고 죽이라고 했다.


공주는 아무도 없을 때를 틈 타 몰래 대전 지하에서 스님을 만났는데 지키는 시위 대장에게 발각되어 시위는 공주에게 제발 나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공주는 큰소리로 항의했고 이 충직한 시위대장은 정황이 급한 나머지 장검을 들고 공주를 추적했다. 공주가 큰 소리로 스님의 이름을 불렀을 때 시위대장의 장검은 이미 공주의 심장을 깊이 찌른 후였다.


국왕은 아끼는 공주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비통해마지 않았다. 충직한 시위대장은 이때야 비로소 자기가 큰 화를 불러왔다는 것을 알고 자책을 하며 잘못을 보충하기 위해 왕궁을 더욱 잘 지키겠다고 맹세했다.


이번 생에 그 시위대장은 나의 남편이며 바로 앞에서 말한 참견하기 좋아하는 협녀 이야기에서 나오는 어린 스님이며 이번에 대법이 널리 전해지는 중에 나와 남편은 이번 세의 선연을 맺었다. 남편의 성격은 좀 소화상처럼 말이 없고 선량하다. 또 시위대장이 맹세를 이행하듯이 늘 공주를 있는 힘과 마음을 다해 지키며 나에 대해 모든 일에 의지하고 따른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늘 트집 잡고 말로 구박하니 가끔 이를 생각하면 정말 부끄럽다.


그러면 전생의 무술하는 스님은? 이번 생에 내가 처음으로 태국 북부에 여행을 갔는데 변경지역에 어느 사원 절간의 대전에 걸린 고승의 사진이 있었다. 이번 생에 그는 불탑이 많은 나라-미얀마에 태어나 이미 그 지역의 가장 젊은 나이에 득도한 고승이 되어 있었다. 불전의 정문에 들어서서 눈을 들어 그 사진을 보는 순간 기억속의 익숙한 그 느낌에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불전에서 나온 후 세 번이나 머리를 돌렸는데 이전 생의 악연이 가슴을 찌르는 듯했다.


사부님께서 꿈속에서 점화해주셔서 내가 그 연유를 알게 되었고 그때 태국 북부에 간 것은 바로 이 악연을 선해(善解)하기 위한 것이었다. 선해할 뿐 아니라 그 쪽의 인연 있는 생명을 구도하기 위함이었다. 비록 그 고승 본인을 만나지 못했지만 금생에 나는 대법제자로서 사명을 지니고 무술 승려가 금생에 수행하던 곳으로 가서 원한을 풀었으니 모든 것은 자비로운 사존께서 구도한 것이었다.


모든 것은 인연이 있다. 여행이 끝나고 대만에 돌아온 후 다음 해 미얀마에서 소위 “번홍화 (番紅花 사프란)혁명” 일어나 약 40만 명의 붉은 가사를 입은 승려들이 불교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가두 행진을 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군부의 피비린내 나는 도살을 당했다. 사건이 발생한 후 생각났는데 알고 보니 사존께서는 그해 미얀마에서 승려들의 겁난이 있을 것을 아시고 미리 그 나라에 가서 중생을 구도하도록 배치하시고 위덕을 대법제자에게 주려고 하신 것이었다. 사존의 이 일체에 감사드리며 제자는 천만분의 일도 보답하기 어렵다!

발표시간: 2011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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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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