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자유의지를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것,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
같은 말이라도 의미는 부여하기 나름이지만, 신이 말하는 자유의지의 본래의미는 아닌듯 하다.

현실의 저급한 자아는 자신을 구속하려 들지만,
신성한 자아는 구속으로부터 해방되고자 한다.

저급한 자아의 욕구를 따르지 않고,
진아의 요구를 따르는것.

자유의지(Free Will)라는 글자에서,
어둠의 속박을 풀고 빛의 고향으로 되돌아가고픈, 진아의 간절한 의지를 연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