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안은 기독교집안이다 나는 어렸을때 반강제로 아빠에게 이끌려 교회를다녔다

그리고 그게 진짜인줄알았다 죄를지으면 지옥가고 믿음이 강하면 천국가고

언제부턴가는 가지 않는다

아빠는 내가 교회를안간다고 화를낸다

내가 왜교회를가야하냐고 대꾸하면

"성경에 부모의말에 무조건 순종하라고 되어있어"

순종이라니.. 복종이라니.. 그게 예수의가르침이던가.

복종이나 순종의 기본바탕은 공포심에서 나온다는것을 나는안다
사랑의 반대되는 것은 두려움 공포심이다. 기독교는 정말 잘못된 종교다

우리아빠는 참으로 이상하다 평소에는 하나님 얘기 꺼내지도 않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여호와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예수님을 잘믿어야된다는식으로얘길한다
그리고 성경은 무조건 진리이고 무조건 옳다고 생각한다.

미치겠다.. 내가알고있는 지식을 아빠한테 얘기해주면 그건 마귀사탄이라고 하고
나에게 귀신이 씌어있다고 한다 진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

이게 다 기독교같은 종교가있기때문에 우리아빠같은 피해자가 생긴거다
나는 종교가 정말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