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예수상, 갑자기 눈 번쩍 떠 화제

[팝뉴스 2005-08-02 13:50]  



감겨있던 눈을 ‘번쩍’ 뜬 플라스틱 예수상을 보기 위해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어 화제다.

31일 미국 CBS등의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예수상은 미국 뉴저지주에 호보컨의 한 가게 앞에 전시되어 있는 작은 플라스틱 예수상.

가게 주인은 지난 주 예수상을 청소하던 중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예수상의 오른쪽 눈이 번쩍 뜨인 것은 물론 ‘하늘빛’과 같은 푸른 색 눈동자가 선명하게 드러났기 때문.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눈을 뜬 예수상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는데, 이들은 ‘기적’이 일어났다며 예수상 앞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다고.

화제의 예수상은 1년 전부터 가게 앞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두 눈을 감은 평범한 플라스틱 예수상이었다는 것이 주민들의 증언.

팝뉴스 강성훈 기자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279&hotissue_item_id=18123&office_id=105&article_id=0000002423§ion_id=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