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의 내용이 다소 궁금했는데, 그 요약을 모 신문사가 정리하였다고 하여 아래에 옮김.
기존의 주장과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는 듯한데, 그런데 제시된 연도를 대충 보니 논란의 여지가 있을 듯.

[독서산책] '가이아 프로젝트'
2012년말 지구는 색다른 별이 된다
장** 지음
/김봉규기자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구 정화작업'은 상상을 초월하는 지각변동과 기상재해, 전쟁, 괴질 등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런 정화 과정은 2009년 말 예정된 지축의 정립과 더불어 끝나게 된다. 정화 과정을 겪으며 물질세계는 거의 완전히 파괴될 것이고, 지구에는 5차원의 파동에 적응할 수 있는 존재들만 머무르게 되며 그밖의 존재들은 자신의 진동수에 맞는 다른 별로 이주하게 된다.

1997년 기수련 이후 몸과 마음의 근본적 변화를 겪었다는 인하대 경영학부 장휘용 교수가 쓴 '가이아 프로젝트'(대양 펴냄)에서 저자가 밝히는 가이아 프로젝트의 일부 내용이다.

장 교수는 정화작업에 이어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되는 우주 성장에너지를 은하계 전체에 보급하는 것과 지구를 5차원으로 상승시키는 단계를 거쳐 2012년 말이 지나면 지구는 새롭게 단장한 채 새 역사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그러면 폭력과 투쟁으로 얼룩졌던 옛 허물은 완전히 벗어버리고, 사랑과 평화, 조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별로 거듭나게 된다는 것.

이 모든 과정은 100억년 전부터 진행돼 온 대규모 우주프로젝트인 가이아 프로젝트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가이아 프로젝트는 은하계 전체의 의식상승을 목적으로 우주의 근원의식에 의해 구상됐으며, 현재 지구가 속해 있는 은하계의 최고 관리자와 협의를 거쳐 지구라는 특별한 별을 탄생시킨 뒤 시범적으로 추진되어 왔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지구대변혁은 지구인들에게 엄청난 체험들을 안겨주면서 "그동안 그렇게 믿어왔던 물질세계가 너무나 허무하게 붕괴되고 세상의 모든 권위들이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물질에만 매달려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의식을 크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