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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대회 통일만이 희망이다.
노동자 청년학생 미군철수 평화협정 체결요구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1/08/14 [23:36]  최종편집: ⓒ 자주민보
 
 
▲ 8.15 대회 참가자들이 미군부대 벽을 에워쌓는 인간띠 잇기 행사를 펼쳤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이명박 정부는 현수막에 적힌 구호만 보아도 자신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 수 있을텐데 소통 부족이 아쉽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8.15를 하루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자주통일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서울 곳곳에서는  미군철수, 평화협정체결, 한미자유무역협정폐기 등의 구호가 울려퍼졌다.

 
14일 오후2시30분 서울광장에서는 식전 행사로  노동자 7천여명이 모여 민족21, 안영민 편집장이 쓴 '행복한 통일이야기' 독후감 시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행복한 통일이야기 중등부 대상에는 삼육중학교 이은미 학생, 고등부 대상에는 공성여고 유지인 학생, 일반부 대상은 공무원노조 전남지부 무안지회 고수현씨가 수상했다.

안영민 편집장은 수상 뒤 무대에 올라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 통일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약속했다.

▲ 후쿠시마 원잔 사고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재일조선인학교 돕기 권해효 공동대표가 민주노총이 전해준 모금을 전달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식전행사에 이어 '한반도 평화협정체결, 한미 FTA . SOFA협정폐기, 노동탄압, 공안탄압 분쇄 8.15노동자대회' 본 대회가 민중의례를 시작으로 개막되었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뜻깊은 광복 66돌을 맞이하여, 일평생을 오로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들을 모시고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8.15노동자대회에서는 노동자는 물론 한평생을 조국과 민족의 통일에 바친 원로들과 정당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 이정섭 기자


"1945년 8월15일, 우리민족은 치욕스러운 일제의 식민통치를 종식시키고 광복을 맞이하였지만 그것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이었다. 일장기가 내려간 자리에 성조기가 올라갔으며, 독재권력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분단을 획책했다"며 통한의 조국분단사를 지적했다. 

그는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과 북, 조국 한반도는 일제식민지배 36년보다 훨씬 긴 분단의 60년을 속절없이 넘기고 말았다. 특히, 반통일! 반노동! 반민주 정권! 이명박 정권 하의 남북관계는 한국전쟁 이전 상태로 후퇴하고, 군사대결의 긴장은 최고조에 달해 있으며, 정권의 폭력성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던 친일세력의 그것과 동일하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또한 "평화의 섬 제주 강정마을에서 자행된 군과 경찰의 무자비한 탄압은 4.3항쟁 당시 군과 경찰의 폭력과 다를 바 없고, 쌍용차, 유성기업, 한진중공업 노조와 철도노조에 자행되는 용역깡패들과 경찰의 폭력진압은, 용산총파업을 살인진압했던 서북청년단의 만행과 동일하다."며 이명박 정부에서 자행되고 있는 폭력 사태를 규탄했다.

이어 "온갖 비리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권의 재집권을 위해 임명이 강행된 한상대 검찰총장은 취임 일성으로 ‘종북좌익 세력’과의 전쟁을 선언하였다. 대통령부터 모든 고위 공직자들이 모조리 탈세와 위장전입, 군면제까지 비리의 종합백화점이고 자기 자신이 범법자인데, 무슨 수로 정치검찰 색검 떡검들이 부정비리를 일소한단 말니냐"고 조소했다.
 
▲  노동자통일행진단의 힘찬 율동, 저들의 억센 투쟁 속에 통일은 기필코 밝아 올 것이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아울러 "청산가리 독성의 천배가 넘는, 고엽제 불법매립에 대해서는 제대로 말 한마디 못하는 무능한 정권이, 독도수호를 외치며 사진이나 찍어대는 꼴은 영락없는 코미디다. 최근 온 세계가 경악했던 노르웨이 극우 학살범이 한국의 정치상황을 동경하며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고 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이명박 대통령을 공격했다.

그는 "이명박 정권은 한마디로 온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겠다는 시대착오적이고 오만방자한 발상에 빠져있다. 이것은 지난 시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 분단독재정권의 말로를 그대로 답습하고야말 자해공갈단의 전형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의 구태의연함을 꾸짖었다.

계속 된 연설에서 "따라서 오늘 우리가 815를 맞이하여 첫 번째로 결의해야 할 것은 반통일! 반노동! 반민주! 폭력정권,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 대한 분명한 투쟁을 선언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전면전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김위원장은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인 우리 노동자들이 오늘 대회를 맞아 두 번째로 결의해야 하는 것은, 한반도에서의 어떠한 전쟁도 반대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면적인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부자감세와 대북 전쟁 대결정책이 국가제정을 파탄 낸 근본원인이며 평화협정체결은 단순히 감상적인 통일운동이 아니라, 우리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고 복지국가로 가는 가장 필수적인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참석자들의 동의를 구했다.  
 
▲ 통일이 된 세상에서 하루라도 살고 싶다는 통일원로 할머니들, 어서 통일을 이루어  그 꿈을 이룰 수는 정녕 없는 걸까?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김위원장은 대회사 마지막 부분에서 "분단의 원인이 외세라면, 통일의 힘은 바로 우리 민족에게 있다. 민족의 최대 구성원인 노동계급이 전쟁과 분단의 최대의 희생자였다면,통일의 기관차는 바로 우리 노동자들이다. 

노동자들이 앞장서서 분단체제를 반드시 끝장내겠다는 결사항전의 자세로 투쟁해 나가자. 전쟁에 반대하고 독재에 항거하며, 부당한 외세에 저항하는 모든 평화자주애국세력과 함께 굳게 연대하여, 평화가 숨 쉬고 노동이 존중받는 새로운 조국건설 투쟁에 두려움 없이 진군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민주당 정동영대표가 왕재산 사건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족의 눈물 어린 호소를 듣고 위로하고 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금속노조, 공무원노조, 전교조 등 산별 위원장들은 노동탄압과 공안탄압을 규탄하고 공무원들의 정치적 자유와 권리를 획득하는 싸움, 그리고 외세를 배격하고 통일을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또한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은 이명박 정권의 반통일 대북적대시 정책을 비판하고 대북정책의 전환과 아울러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평화협정체결 등을 요구하며 통합진보정당 9월중 건설, 야권연대를 통한 내년 총선, 대선 승리를 약속했다.

▲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회원들이 대한문 앞에서 고엽제 미군 철수, 평화통일 완수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진보연대 이강실 대표는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에 따라 건설되는 제주해군기지 전설을 막아 내자고 호소했다. 

주최측은 6.15합창단 공연, 노동자통일행진단 등의 집체극과 통일 노래공연.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쓴 현수막 자르기 등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 이명박 정권 심판 등의 대형 구호가 적힌 현수막 아래서 미명박 정부의 실정의 글이 담긴 현수막을 가위로 자르고 있다.     © 자주보 이정섭 기자


한편 '민중의힘' 주최로 오후 5시부터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황선씨 사회로 열린 '고엽제 등 환경범죄 주한미군 규탄 및 한미전쟁연습(UFG) 중단 촉구대회'는 노동자들이 합류해 1만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 되었다.

▲ '가극단 미래'에서 고엽제매립 규탄, 이명박 정부의 사대행각을 비판하는 행위극을 벌여 참가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한대련평화통일행진단 조아론 단장은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은 북한군을 몰살하고 북한 정권을 붕괴시키겠다는 훈련으로 전쟁 위기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자 통일행진단 류호성 단장은 "고엽제 미군범죄를 정부가 나서서 밝혀야 하는데 이명박 정부가 진상규명에 나서지 않는 것은 반미 감정이 커질 것을 우려해서이다. 기득권자들이 미국을 두려워한다면 우리 민중이 살길은 반미요 통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미군부대 주변에서 이토록 많은 시위인파가 집회를 갖기는 건국이래 처음일 것이다. 미군이 떠날 때를 예고 하는 듯하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미군부대 주변에서 열린 반미대회 참가자들이 대형 성조기를 찢는 행위를 선보였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 미군철수 등의 구호가 붙은 육군본부 정문 앞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하고 있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집회 참가자들은  고엽제 매립 드럼통 그림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 철회를 요구하는 글이 적힌 대형 성조기를 찢는 의식을 거행하고 미군기지 주변 인간띠 잇기, 고엽제 미군범죄 사과, 미군철수,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등의 글이 새겨진 종이를 미군부대와 육군본부 정문 등에 붙이고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폐지, 조국통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통일을 기원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오후 7시경 미군부대 집회를 마치고 전야제가 열리는 여의도 공원으로 옮겨 지역별 부분별 행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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