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인데
인지 부조화에 푹 빠져서 사는 분들이 좀 있는것 같아서
한번씩 읽어보고 항상 자신에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았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글을 읽어보면 글자몇개만 바꾸면 꼭맞게 해당되는 분들이 있다는것을 알게되리라 생각합니다

4월15일이라는 특정날짜를 얘기한 네사라,첫접촉의 채널링메세지들이 틀렸어도
어둠의 방해공작으로 연기되었다고 아직도 굳게믿으면서
언젠가 가까운 시일내에 그날이 올것이라고 믿는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그날이 영영 안온다면
그것은
여러분들의 에너지작업으로인해 지구에 그런것들이 필요없어졌기 때문일껍니다~
이런식으로
당연히 스스로 합리화를 하면서 정당화시킬 만한 이유를 찾아내겠지만
아니면
영영 안올만한 필연적인 이유들을 채널링메세지들이 계속 보내줄껍니다~


사회심리학을 공부할 때 매료되었던 이론이 하나 있다.
바로 '인지 부조화 이론'인데, 사람의 인식이 부조화 상태에 놓였을 때를 분석한다.
인지부조화 현상은 1950년대에 있던 한 사이비 종교집단을 통해 관찰되었다.
이 사이비 종교집단의 신도들은 지구가 곧 멸망할 것이라는 교주의 예언에, 집도 팔고 직장도 그만두고 돈도 다 써버린 채 지구 멸망의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멸망의 날에 우주선이 와 구해준다고 믿었다.
드디어 예언된 날이 왔지만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고 우주선도 나타나지 않았다.

어리둥절해 있는 신도들에게 사교집단의 교주는 외계인이 신도들의 신앙을 테스트해 본 것이라고 둘러댔다. 일단 기본 테스트를 통과했으니 진짜 구원의 날은 며칠 뒤에 올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며칠 지나 예정된 멸망의 날이 왔지만 역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교주는 다시 말했다.
당신들의 믿음이 지구 전체를 구원했노라고….
이쯤 되면 사기라고 볼 만한데, 신도들의 행동은 달랐다.
사교에 대한 믿음이 더 강해져 포교활동에 더욱 매진하더라는 것이다.
왜?
이미 모든 것을 바친 후였기에 자신들의 인식에 부조화가 일어나도 행동을 바꿀 수 없었던 것이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에는 고통이 너무 컸다.

인지부조화 현상은 생활 속에서도 자주 일어난다.
자동차를 산 사람에게는 길에 다니는 자동차만 보인다. 자신이 차를 제대로 잘 샀는지, 다른 차와 비교하면서 끊임없이 정보를 살피게 된다.
그리고 되도록 긍정적인 정보에만 마음이 끌리게 된다.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는 결론을 피하고 싶은 것이다.
인지부조화를 줄이고 싶은 본능이다.
무의식적으로 정보에 대해서 선택적인 노출이 일어나고, 선택적으로 기억하는 현상도 나타난다.
그래도 인지적 부조화가 줄어들지 않으면 스스로 합리화를 하면서 정당화시킬 만한 이유를 찾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