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善·忍 실천만이 모든 인류문제 풀 수 있어”

 

‘5.13 파룬따파(法輪大法) 홍전 19주년’ 기념행사 열려
2011.05.12 11:51 등록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세상에 전해진 지 19주년이 되는 5월 13일을 맞아, 지난 8일 국내 파룬궁수련생들이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인각(人刻)을 선보이고 있다. 인각은 중국 대륙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이 기념일에 선보였던 매스게임의 일종이다.

 

 

5월 13일은 ‘제12회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날’임과 동시에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세상에 널리 전해진 지 19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파룬따파학회는 지난 8일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단체연공과 공연, 퍼레이드 등으로 축하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파룬궁수련생들은 노란색 상의와 하얀색 하의 차림으로 1장부터 5장까지 단체연공을 했다. 은은한 연공음악에 맞춰 천천히 부드럽게 연공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모습은 유난히 맑은 파란하늘과 연초록빛 녹음들과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장엄한 장면을 연출했다.

 

권홍대 한국파룬따파학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파룬궁이 지구상에 전해진 뜻 깊은 날을 맞아 파룬따파가 19년 전 세상에 전해진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겨보게 된다”며 지금의 인류가 당면한 모든 모순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진(眞), 선(善), 인(忍)을 수련하는 파룬궁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도덕성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 총재는 이춘섭 종교특별위원회 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심신건강을 증진시키는 파룬따파 홍전 19주년을 축하하고, 중국에서의 파룬궁 박해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한다. 개인적인 신념이 보장되는 것은 인류의 보편적인 진리”라며 파룬궁수련생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사법개혁범국민연대 정구진 대표는 “파룬궁의 역사가 길지 않음에도 114개국에서 1억 명 이상이 수련한다는 게 놀랍다. 이는 파룬궁이 중공의 선전과는 반대로 올바른 수련법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또 “중공정권이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적출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했다며, 각국 정부가 중공의 심각한 인권문제에 침묵하는 게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해외출장 관계로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축사를 보낸 인천 계양갑구의 신학용 국회의원은 “파룬궁이 19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114개 국가에서 1억명 이상이 수련한다는 것은, 파룬궁 수련방법 자체가 대단히 효과적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파룬궁 창시인 리훙쯔 선생님의 탄신을 축하드리고, 한국파룬따파학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밖에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한국선수단장을 역임한 이기흥 대한수영연맹 총재, 이정찬 서울특별시 의회의원, 아시아철학회 회장 부산대 최우원 교수, 탈북인권댠체 총연합 한창권 대표도 이날 행사를 기념하는 축사를 보냈다.

 

축사가 끝난 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소프라노 이지은 씨는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와 ”당신을 위해 왔습니다(爲你而來)“를 불러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고, 섹소폰 독주로 나선 천국악단 단장 전영우 씨는 빼어난 실력으로 ’사은송(師恩頌)‘과 ’망고향(望故鄕)‘을 연주해 행사장을 감동시켰다.

 

이어서 진행된 ‘세계 파룬따파의 날, 파룬따파(法輪大法) 홍전 19주년’ 퍼레이드 행렬은, 현수막과 파룬도형, 천국악단을 선두로 홍법과 진상을 알리는 파트로 구분해 총 22개 팀이 장엄한 행렬을 이루었다. 행진구간은 평화의 문 앞에서 석촌호수를 돌아 행사장으로 오기까지 약 4㎞에 달했다. 휴일을 맞아 석촌 호수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퍼레이드 행렬에 관심있게 지켜보며 수련생들에게 건네받은 홍보전단을 읽었다.

 

‘5.13 전 세계 파룬따파의 날’은 세계 각지에서 파룬따파 홍전을 함께 축하하는 기념일로, 전세계 각지의 파룬궁수련생들과 정의로운 인사들이 인류의 심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도덕을 향상시키는 파룬따파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 리 선생의 저서 '전법륜(轉法輪)'은 이미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이를 수련의 길로 이끌었다.

 

파룬궁으로 잘 알려진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올해 환갑을 맞은 리훙쯔(李洪志) 선생이 19년 전 중국 장춘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전수한 고층차의 수련법문(修煉法門)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닦는 성명쌍수공법(性命雙修功法)이다. 이미 심신건강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파룬따파는 수련지침서인 '전법륜(轉法輪)'을 통독해 진(眞)·선(善)·인(忍)에 동화되는 심성(心性)수련과, 5장공법을 통한 신체 연마를 동시에 함으로써 진정한 건강과 마음의 평화에 이를 수 있는 고층차 심신수련법(心身修煉法)이다.

 

파룬궁수련생들이 행사에 앞서 단체로 5장 공법을 하는 모습.

 

기념사를 낭독하는 권홍대 한국파룬따파학회 회장.

 

 ‘세계 파룬따파의 날, 파룬따파(法輪大法) 홍전 19주년’퍼레이드 행렬.

 


 ‘세계 파룬따파의 날, 파룬따파(法輪大法) 홍전 19주년’퍼레이드 행렬 중 파룬궁수련생으로 구성된 천국악단.

 

 

사진=한국파룬따파학회 제공

 


공영자 기자 culture@epo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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