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 대한 논쟁을 자주 발견하는데
몇가지 관점에서 살펴 보고자 합니다.
진리 또는 우주 최고의 가치를 주장하시는 사람들에게 묻겠습니다.
그대들은 그것이 진리임을 어떻게 알았는가?
또한 그것이 진리임을 증명할 수 있는가 ?
증명이 없이 주장만 있다면 온갖 잡스러운 종교의 주장과 무엇이 다른가?
진리라는 개인적인 확신만으로 무조건 진리가 되는가?
이 말이 성립한다면 누구라도 진리하고 확신하면 진리가 된다는 것인데 ,
만약 내가 그대들이 주장하는 진리와 반대되는 것을 확신을 가지고 주장한다면
나의 주장도 진리가 될터인데 ,  그러면 이상하지 않은가 ? 반대되는 두가지가 동시에
진리가 되어야 하는데 ,  이것이 과연 옳겠는가?
이상의 추론에서 아무래도 주장만으로는 진리가 확정될 수 없다는 것이 들어나는 것이 아닌가?
또다른 관점에서    현존하는 인간이 제한된 의식의 존재라는 것을 수용한다면 (이점은 분명한데 ,
우리자신을 돌아보자 ,우리가 제한된 존재가 아닌 완전한 존재인가?  완전한 존재라면 수련이나
수행이 왜 필요한가?     이것들이 필요한 이유가 의미하는 바는 현재 인간은 모두 제한된 상태의
존재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  제한된의식의 존재는 제한된 인식력을 보유할 터인데 , 그같은
부족한 인식력으로 그것이 진리임을 어떻게 오류없이 분별할 수 있는가 ?   그리고 분별한 결과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겠는가 ?
또 다른 관점에서 ,  진리라고 주장하는 그 진리의 출처는 어디인가 ?   주장하는 사럼의 내면에서
나온것인가 ?  다른사람으로 부터 들은 것인가 ?     만약 외부에서 전달된 정보라면  그것을 말한
사람은 그것이 진리임을 어떻게 알았는가 ?     그사람은 그것이 진리임을 반론의 여지없이 입증할
수 있는가 ?   혹시 증명없이  주장만 있는게 아닌가  ?    주장만 있다면 처음 검토한    추론과정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     왜 증명이 필요한가 ?   우리는 증명없이는  그것이 진리임을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제한된 의식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관점에서 ,   우리가 자연계를 유심히 관찰 해보면 , 한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
그것은 물질계는 예외없이 에너지 경제성의 원칙에 따라 작용한다는 것이다.  소립자에서 부터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 까지 철저하게 소요에너지를 최소로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그렇다면 , 우리도 분명히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이고 자연의 일부인데,  증명이 안되는
진리와 관련된 문제로 논쟁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속한 자연질서의 기초에 역행하는 에너지낭비가
아니겠는가 ?    확인관찰해보라 ,  생태계에서 에너지경제성의 원칙을 무시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이글을 마무리 하면서     나는 하나의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우주 최고의 가치 .   진리 ,  믿음 , 최고의 진리  등등.....
이와 같은 것을 주장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    
주장하기 이전에 , 먼저 증명해 보여 주기 바람니다.
그렇지  않고,  입증 또는 증명없이   주장만 한다면
생명과 관련된 중요한 자연질서를 거스르는 것이 된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원리적으로 결말에 도달할  수 없는 논쟁은 실재로 생명력을 감소 시키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