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haumbra.or.kr/은총의 오븐...



새로운 집의 부엌으로 들어가보면 웅장한(?) 오븐이 하나 있습니다. 새 집이란 여러분이 창조해온 그리스도 자아를 의미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새로운 지구 시리즈 제 13장을 참조하세요.

그러면 이 오븐에 무얼 구워먹을까요..??
생선, 빵, 피자 같은 걸 생각하실지 모르나 그게아니고 인간적 이슈들을 요리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풍요, 건강, 인간관계, 자기 가치라는 4가지 범주에 모든 인간적 이슈들이 들어갈 것입니다. 여러분을 제일 괴롭히는 문제가 무엇일까요.....이 놀라운 오븐이 여러분의 소유라는 걸 알고 계시나요? 완전한 신적인 균형을 이미 담보하고 있는 이 오븐에게 여러분의 골치거리를 전적으로 맡겨보세요~~

자, 사용설명서를 한번 살펴봅시다.
음...정말 간단하군요. 스위치도 <시작>버튼 하나밖에 없고...




1. 자신이 긴급히 해결하고픈 자신의 이슈거리를 한 가지 생각해보세요. 그걸 상징할 이미지를 그려보세요. 돈 문제라면 지갑이나 은행 통장 등을, 과다 체중이나 몸의 아픔은 자신의 몸을 담은 사진을 오븐에 집어넣으세요. 물론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으면 글자로 표현한 종이를 쟁반 위에 담아 집어넣어도 됩니다. <돈 문제> <나의 ---에 대한 두려움> <떠나보내고 싶은 사람이나 사물이나 생각, 예를 들어 자유 의지 등>말이죠.



2. <시작>버튼을 누르고 24시간 뒤에 꺼내세요. 처음으로 사용하는 것이니...24시간 동안 한 가지 이슈만 집어넣으세요. 그리고 자신에 관한 것만 집어넣으세요. 오븐 사용에 익숙해지면 다른 사람의 문제도 다루게 될 것입니다.


밥먹고 소화과정을 신경쓰지 않듯이, 레스토랑에서 음식 주문하고 그 음식이 나올 것임을 완전한 신뢰하듯이, 아기가 엄마를 신뢰하듯이 신적인 은총(깨어나는 그리스도 자아)에 대한 완전한 신뢰 속에서 24시간을 기다리세요. 여러분은 매순간 여러분의 있는 그대로의 파장에 어울리는 것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창조하고 있는 강력한 창조주입니다. 그러니 지금 속에 머무르면서 신뢰하세요. 하늘이 무너져내릴 것 같고, 덤불 숲의 뱀이 너무나 무섭게 보이고 분노를 자극한다 하더라도 인간적 마음(낡은 이원성의 마음)속에서 이리저리 궁리하고 계산하지 마세요. 단순하게 하늘 한번 쳐다보고 깊게 호흡하세요.


결과에 대한 모든 기대(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등등)를 완전히 놓아버리세요. 일정을 놓아버리세요. 인간적 마음에 얼마 만큼의 돈이 삶의 균형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신적인 균형과 영혼 차원의 균형은 자신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세요. 기도도 하지 마세요. 그 익숙한 기도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여러분은 놀라운 새집과 오븐을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은총의 오븐 사용 연습은 자신에 대한 신뢰를 배워가는 연습입니다.


또한 의도도 갖지 마세요. 아...어렵군요. 단지 먹은 음식(오븐에 집어넣은 이슈)이 가장 적절한 균형과 흐름 속에서 처리될 것임을 아는 것 외에는 머리는 떼어내 낡은 창고 속에 넣어두세요. 정확히 24시간 뒤에 머리를 다시 몸통 위에 붙이고 오븐 속의 쟁반을 끄집어내세요.



3. 끄집어 내어보니 뜨겁군요. 그냥 먹을 순 없잖아요. 얼마 동안은 식혀야 하겠죠. 자, 이제 요리된 쟁반 위의 이슈들을 부엌의 공간에 날려보세요. 쟁반은 날리지 말고 말이죠. 어떤 가요....? 그것이 땅에 떨어지지 않는 답니다. 대신 반짝이는 빛으로 바뀌어 부엌 공간을 떠돌고 있습니다. 무겁게 짓누르는 인간적 이슈들이 소중한 지혜를 담은 빛의 조각들로 변형된 것입니다. 독은 독이 아닙니다. 신적인 은총에, 그 놀라운 사랑의 품에 안겨지면 독은 약으로 변형됩니다. 기억하세요... 신이 아닌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상황, 사람, 사물, 감정, 생각의 그 모든 것이 신적 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적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이제 원하신다면 부엌을 떠돌던 그 빛 조각들을 취해서 목걸이를 만들어 걸치세요.  



4. 그 이슈를 집어넣었는데 뭔가 아쉬움이 있고 여전히 문제거리로 느껴진다고요? 자신의 신뢰 부족이 주범으로 보이나요...깊이 원인 분석하고 자책감을 느끼나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체험은, 그것이 아무리 어둡고 무거워보인다 하더라도, 영에 대한 깊은 봉사와 사랑이 그 배후에 있답니다. 그저 단순히 깊게 호흡하시면서 다시 한번 오븐에 24시간 넣어보세요. 부족하다 싶으면 또 넣으시고..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신뢰를 깊게 해가세요.


여러분이 진실로 강력한 창조주라는 진실에 조금씩 눈떠가세요. 강물의 완전하고도 생기 넘치는 균형과 흐름을 제한하는 많은 돌들(일정들, 두려움들, 기대들, 의도들, 기도들, 명상들, 죄책감과 수치심과 분노와 좌절감, 수정등의 뉴에이지 도구들, 구루 및 스승들, 외계인들)을 자신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자각해가면서 하나 하나 놓아버리세요. 이원성의 그 모든 좋은 것들을 다 모아놓은 것보다도 훨씬 더 경이롭고 강력한 보물들이 여러분의 신적인 은총 안에 이미 담겨있음을 아세요.    


참고로 명상이나 기도를 놓아버리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면....명상이나 기도는 그 필요성의 관점에서 봤을 때 <적절치 않는 뭔가가 있다>는 것을 배후에너지로 삼고 있습니다. 시비를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치유라는 것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면, 그것은 덤불에서 나온 뱀에게 치유를 시도하던 세 번째 여인이 뱀에 물려 죽는 것과 같이 새로운 에너지에서는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에너지 속으로 들어가는 샴브라여, <에녹의 열쇠들>나 <멜키제덱 메써드>나 <머카바>에 대한 토비아스의 답변 속에 들어있는 에너지를 깊이 이해하세요. 오리얀은 폭포 속으로 그냥 떨어집니다. 과거의 그 어떤 것도 붙들지 않습니다. 과거로부터는 <그 모든 것은 영이 자신을 사랑으로서 알고자 의도했던 것에서 나온 체험이었고, 그리고 적절했다>는 지혜와 연민을 제외한 그 어떤 것도 새로운 에너지 속으로 가져가지 마십시오. 오리얀의 신적 변형의 순간에 일어났던 창조주의 자각을 언제나 기억하십시오.


오..! 이제 우리 샴브라 모임에서 기도나 명상은 안하게 될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모일 때마다 <침묵의 기도>를 낭독할 것이고 <지금 속에 머무는 명상>을 행할 것입니다. 벗들이여, 부디 말들에 얽메이지 마시고 그 배후의 에너지를 <아..! 라는 신적인 언어>로 감지하고 분별하십시오. 새로운 에너지의 길이란 네 번째 샴브라인 샤무엘이 뱀에게 보여준 길입니다.



5. 오븐 사용의 체험담을 들어보고 싶다구요? 테일러의 예가 있습니다. 창조주 4장, 5장을 읽어보세요. 인간적 기대치와는 상당히 다르답니다. 자, 부지런히 연습해보세요. 어느 날 은총의 오븐이 부엌에서 사라져버리는 날도 올 것입니다. 완전한 신뢰 속에서 연습하다보면 시나브로 그 은총 자체가 다름 아닌 진정한 자기 자신이라는 앎 속에서 그 신성과 하나로 융합해 있을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