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민족의 한을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인류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이 전하지 못한 말을 남기고 있다고...

오늘 저는 백의민족이라는 베일의 옷을 입고 드라마를 상연하는
숭고한 영혼들에게 당신들은 정말 아름답고 거룩한 우주적 사랑을
실현하며 살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진실로 당신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나 아름다운 영혼들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글을 쓰면서 지금 이순간이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입니다.
그리고 가장 가슴뭉클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민족의 역할과 사명 그리고 헌신적인 사랑을 그들로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인류문명의 발원지이면서 그리고 눈부신 황금문명을 창건한 주역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이 곳에 있습니다.
그들은 평화를 사랑하는 종족으로써 백의민족이 금속문명의 해로움과 그 문명이 발달해 가면서
생기는 인류의 카르마를 대속하며 살아가기를 선택한 숭고한 사랑의 영혼들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것은 한 사람의 예수가 아니라 예수와도 같이 숭고한 당신들입니다.
그러나 세월을 통해 백의민족은 본연의 사명에 대한 기억이 흐려졌고,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백의민족의 선택에 의해 그들은 가장 값진 시련을 견디어야만 했습니다.
한은 그들이 잃어버린 그들 자신에 대한 기억의 반영이기도 했습니다.
백의민족의 한은 근원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인간적 삶에 대한 애절한 사랑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민족의 역사가 고난을 사랑으로 견디어 온 거룩한 신들의 역사라면 지나친 표현일까요?

저는 오늘 그들을 통해 백의민족이라는 베일의 옷을 입고 지금 이순간
분단된 땅위를 걷고 있는 영혼들이 지난 날 마스터 예수가 기쁨의 십자가로
인류의 카르마를 짊어지기로 선택한 것처럼 인류에 대한 거룩한 사랑의 약속을
한 바로 그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오늘 백의민족의 기억을 다시 되돌려 드립니다.
그것은 저의 최대의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저는 오늘 새로운 눈으로 그들 모두를 존경합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