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 Cor Meum
-단테 Vita Nuova(新生)中-
by Patrick Cassidy

(그녀를 생각함과 동시에
달콤한 잠이 나를 감싸안았다)

나는 너의 주인이다
너의 심장을 보거라

나의 불타는 심장을...
너의 심장을...

(그녀는 몸을 파르르 떨며)

신의 손에서 심장을 받아
그것을 먹었다

그대는 눈물을 떨구며
그리고 사라지는 것이다

쓰라린 눈물방울속에
굴절된 기쁨의 빛

이제는 안식속에서
나의 심장을...

이제는 안식속에서
나의 심장을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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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은 단테가 평생동안 사랑한 여인 베아트리체에의 사랑을 노래한 시집으로 훗날 그가 신곡을 쓸 수 있게하는 밑거름이 되죠. "A ciascun'alma presa"에서 단테는 어느날 그가 본 환상 혹은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것에 대한 해석을 부탁합니다. 9년만에 사랑하는 베아트리체를 다시 만나게 된 단테는 집에 돌아와 "달콤한 꿈"에 에워싸이고 환상을 보게 되었죠.
그의 눈앞에는 '사랑'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사랑'의 팔 안에는 천에 둘러싸인 여인(베아트리체)이 잠을 자고있었죠. '사랑'은 여인을 깨우고 손에 들고있던 단테의 심장을 먹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단테를 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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