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가족의 제스쳐에 당황한 노르웨이인들


미국 부시 대통령의 취임식을 시청하던 노르웨이인들이 부시대통령과 그의 딸 제나가 단상에서 손가락으로 뿔 형상 사인을 하는 것을 보고 그가 사탄에게 인사를 했다며 어리둥절해 했다고 21일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칸다나비아 노르딕 문화권에서는 손가락으로 뿔 사인을 하는 것은 사탄을 경배하는 제스처로 알려졌지만 당시 부시 가족은 텍사스 대학교 풋볼팀 롱혼스(긴뿔)의 밴드가 지나가자 그들을 위해 손가락으로 롱혼스의 심볼인 뿔사인을 해 보이며 답례한 것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AP-오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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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채 해변으로 쓸려오는 대형 오징어떼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 모래사장에 대형 오징어떼 500마리가 숨진채 쓸려와 청소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뉴포트 비치에 길이 1.5m에 무게가 4.5~7kg나 되는 대형 오징어떼가 한꺼번에 쓸려오자 주민들은 오징어들의 크기가 너무 커 외계생물체(Extra-terrestrial)라고 말하는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워싱톤주 남서 해변에도 1천마리 이상의 오징어떼 시체가 밀려왔다며 최근 태평양 해변에는 대형 오징어떼가 한꺼번에 숨진채 밀려오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이터-뉴포트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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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우다 앵무새의 고자질로 들통난 남편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사는 한 남성이 부인 몰래 애인을 집으로 데려와 바람을 피우다 집에서 키우는 앵무새가 애인의 이름을 부인에게 고자질해 발각됐다고 22일 Sapa-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처음에 매일 집으로 들어올때 인사를 하는 앵무새가 알 수 없는 여성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듣고 이상하여 남편의 뒷조사를 해보고 애인이 있는 것을 발견한 부인은 앵무새를 증인으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Sapa-DPA-텔아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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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방성 마침내 UFO 관련 X-파일 공개

영국 국방성이 그동안 군사기밀로 분류해온 UFO 목격 관련 보고서 파일 다수를 정보공개법에 따라 공개했다고 22일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문서에는 비행도중 UFO를 목격한 조종사들과 레이다에 UFO가 포착된 사례, 그리고 여객기 기장과 경찰 고급간부 등에 의해 목격된 UFO 등의 상세한 묘사와 정확하고 진실한 보고가 포함되어 있어서 세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인디펜던트-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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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에델레이드에 사과 크기의 우박 내려

지난 수요일밤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힐스에 내린 폭풍우 도중 사과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고 22일 ABC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처음에 골프공 크기로 내린 우박은 시간이 지나며 사과 크기로 내리다가 비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당시 내린 우박은 농가 양철 지붕에 떨어지며 요란한 소리를 냈다고 합니다. (ABC-애들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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