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고독하냐 아니냐는 재산 명예 지위 권력 등에 관계가 없다.
왜냐하면 고독은 그와같은 외형적인 환경조건과는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떵떵거리며 잘 사는 사람도 의외로 고독한 사람이 많다.  
진정으로 행복하냐 아니냐는 자신의 마음이 규정할 문제이고
타인이 타인을 규정할 것은 아니다.
고관대작도 고독을 느끼는 사람이 많고  한푼 없는 걸인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친구가 많다고 고독하지 않다고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마음의 평화를 찾자.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면 언제나 행복을 느끼며 즐겁게 살아갈 수가 있다.
밖으로 밖으로만 내달리는 못된 습성을 지닌 마음을 자신의 내부로 잡아 가두는 훈련을 하자.
그렇게 하면 차츰 마음은 자기의 중심에 붙들리게 되고
외부로  부터 오는 나쁜 자극에 영향을 적게 받게 되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이 세상 모든 잡다한 것들은 자취를 감추고
무의 세계로  몰입한다.
외모는 비록 초라할지라도
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
나만의 왕국의 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