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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예언능력이 있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아무리 늦어도 몇 년 안으로는 반드시
전인류가 어쩔 수 없이 맞이해야만 할
전 지구적인 대재난이 닥쳐올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아마도 수 많이 읽어 온 예언서 때문인지 또는
최근들어 빈번해지고 있는 커다란 사고들 때문인지는
나도 모른다.
이런 글을 올려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불안에 떨게 하고싶은 얄팍한 술수에서도 아니다.
다만 그저 지금의 내 심정을 토로하고 싶은 마음에서일 뿐이다.
언제 어떠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살아남기 위해서 도망가 봐야
결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도 알고는 있으나
그리고 나만은 태연히 당당하게
눈 감고 앉아서 명상하는 자세로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그 환란을 맞이할 것이라는 다짐도 해보지만
솔직히 말해서 나는 아직도 그런 높은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까지는 비교적 안정된 마음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는 있지만
그런 결정적인 순간에 내가 무의식적으로 취할 행동이 어떠한 모습이 될지 자신이 없다.
항상 명경지수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라는 다짐도 수없이 해왔지만
영적인 진보는 거의 보이지가 않는다.
팔자 타령을 해야 옳은지 그냥 체념하고 있어야 하는 건지
오늘도 내일도 역시 마친가지일 나의 이 형편없는 처지가 안타깝기만 하다.
최근 들어 아무리 늦어도 몇 년 안으로는 반드시
전인류가 어쩔 수 없이 맞이해야만 할
전 지구적인 대재난이 닥쳐올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아마도 수 많이 읽어 온 예언서 때문인지 또는
최근들어 빈번해지고 있는 커다란 사고들 때문인지는
나도 모른다.
이런 글을 올려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불안에 떨게 하고싶은 얄팍한 술수에서도 아니다.
다만 그저 지금의 내 심정을 토로하고 싶은 마음에서일 뿐이다.
언제 어떠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살아남기 위해서 도망가 봐야
결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도 알고는 있으나
그리고 나만은 태연히 당당하게
눈 감고 앉아서 명상하는 자세로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그 환란을 맞이할 것이라는 다짐도 해보지만
솔직히 말해서 나는 아직도 그런 높은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까지는 비교적 안정된 마음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는 있지만
그런 결정적인 순간에 내가 무의식적으로 취할 행동이 어떠한 모습이 될지 자신이 없다.
항상 명경지수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라는 다짐도 수없이 해왔지만
영적인 진보는 거의 보이지가 않는다.
팔자 타령을 해야 옳은지 그냥 체념하고 있어야 하는 건지
오늘도 내일도 역시 마친가지일 나의 이 형편없는 처지가 안타깝기만 하다.
진실로 모든 것에 초연해 지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건 어떨까요?
그런 흔들림 조차 인정해 버리시는 게 어떨까요? 그런 것도 자신의 한 부분이니까요.
저의 경우 이전까지만 해도 알고 있어도 인정하고 싶어도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느 계기로 인해 그런 부분까지도 자연스럽게 인정이 되더군요. 맘을 편히 하시고 잠시 1분만이라도 명상에 잠기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임지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