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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카톨릭 비밀 정치 결사-
-서달석-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너희의 대적자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들을 당한 줄을 너희가 앎이니라.”(벧전 5:8-9)

현재 미국에서 미국 정부를 흔들고 있는 비밀 조직 중에 하나가 예수회(Jesuits)의 직접 지시를 받고 있는 카톨릭 비밀 조직 중에 하나인 컬럼버스 기사단(the Knights of Columbus) 조직이다.



이 조직을 창설한 배경은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의 후원을 받은 카톨릭 늑대 크리스토퍼 컬럼버스(Christopher Columbus)가 1492년 8월 3일 스페인을 떠나 10월 12일에 남미 섬을 발견 그 후 여덟 차례나 남미를 방문하고 스페인 카톨릭 군대의 상륙의 길을 타주고 스페인 군대의 무자비한 남미대학살(약1억명)로부터 유래한다.

본래 남미의 최초의 발견자는 컬럼버스가 아닌 지오반니 카보트(Giovanni Caboto 1451-1498)로 이태리 탐험가였고, 그는 신대륙 본토에 처음에 발을 디딘 사람이었다. 그러나 교황 알렉 6세(로드리고 보르지아-Roderigo Borgia)는 “콘스탄틴 기증서(Donation of Constantine)”를 만들어 남미대륙을 스페인에게 넘겨주었고 컬럼버스가 미 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조작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북미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제임스 왕의 선점으로 신교도의 발길이 닫게 되었고 오늘의 개신교 국가가 되었는데 이것을 억울하게 생각한 카톨릭은 반드시 북미대륙을 바티칸의 손아귀에 넣고야 말겠다는 신념으로 만든 것이 컬럼버스의 날(10월 12일)과 그것을 기념하면서 미국을 카톨릭 국가로 만들려는 음모로 KKK, 프리메이슨, 오푸스데이, 해골과 뼈 등과 더불어 “컬럼버스 기사단”을 조직하여 미국을 로마 카톨릭 국가로 정복해가고 있다.

(콜럼버스 기사단 창시자 미가엘 맥기반니)

최초의 창시자는 예수회 지도를 받는 신부인 미가엘 맥기반니(Michael J. McGivney)가 1881년 10월 2일 ‘메어리 성당’에서 첫모임을 갖고 1882년 2월 2일에 정식 발족하였다.

그들은 교황의 지시로 미국을 카톨릭화 하기위해 1964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였고 오늘날은 남미 카톨릭 교도들을 무제한 미국으로 입주시키고 있다. 특별히 이 조직은 미국 정부를 장악하고 있으며 911테러 이후 국토안보국(Homeland Security) 국장 톰 리지(Tom Ridge)는 베트남 CIA 불사조작전의 책임자였고 그가 “컬럼버스 기사단원”인 것은 이미 알려졌다. 홈랜드(Homeland)란 독일어로 “아버지의 땅”(Vaterland-Fatherland)으로 교황(Pope)이 카톨릭의 아버지로 미국을 교황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음모다. 파울 피터슨(F. Paul Peterson)의 글에는 앞으로 미국이 카톨릭 국가가 될 경우 미국내 모든 침례교 목사들과 가족들을 총살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힌 사실이 있다.

“바티칸은 로마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기를 원하고 있다. 1973년 9월 26일, 휴스턴 크로니클(Houston Chronicle) 紙의 보도에 따르면, 정치적으로 권력에-주린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는 “예루살렘은 하나의 국제 도시가 되어야하고, 그 聖地들과 종교적 행정에 관한 통제권은 교황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제안함으로써 이 수퍼-이교(super-cult:바티칸)를 돕고 있다.
어떤 댓가를 치르고서라도 미국을 한 카톨릭 국가로 개종시키기로 서약한 약 일백만명 이상의 컬럼버스 기사단원들이 있다.
캘리포니아의 유뱅스 목사가 전-예수회원에게서 들은 바에 의하면, 로마가 미국을 탈환할 때(하나님은 금하신다) 그들은 모든 목회자들과 그들의 가족들 머리에 총을 겨눌 것이다.”
(파울 피터슨 “The Truth About Billy Graham" 87P)

1971년 8월 17일 뉴욕의 왈도프-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최고 기사 존 맥데빗(John W. McDevitt) 주재로 열린 제 89차 최고 회의 연회에 참석한 리챠드 닉슨 대통령
그레코 주교와 함께, 최고 기사와 데챤트 부인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영접 받고 있다.


- 컬럼버스 기사단의 연대기(年代記)와 통계 -

· 창립 : 1882년 2월 2일
· 첫 하부 협의회 설치 1882년 5월 15일
· 첫 주 협의회(State Council) 설치 1892년
· 전국 협의회(National Council) 설치 1893년
· 주 협의회 수 52개 (1917년)
· 하부 협의회 수 1754개
· 회원자격(Membership)의 2종류
           · 보험회원계급(Insurance class)
           · 준 회원(또는 협동회원) 계급 (Associate Class)
· 준 회원 계급 승인 1893년
· 보험 회원 수    106,281명(1914년)
· 준 회원 수      220,577명(1914년)
                       계 326,858명(1914년)
                          368,135명(1917년)

(* 2004년 현재 미국 내 회원 약 110만 여명 정도)

· 유효 보험 계약액  $112,286,750(1914년)
·사망보험금 지불액  $723,475(1914. 6. 30일까지 1년간)
                                   $7,308,682(사업시작부터 현재까지)
·보험부과금 징수액   $14,066,873(            〃            )
· 제 4 계급의 첫 발족     1900년 2월 22일
· 제 4 계급의 첫 가입 회원 수   1200명

컬럼버스 기사단은 보험 계약시 요구되는 신체검사에 합격한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회원들에게 1000, 2000, 3000달러 짜리 보험 증권을 발행한다. 보험요율은 회원이 60세가 될 때까지 매 5년마다 조정하는데 60세가 되면 고정요율이 적용된다.

1914년 6월 30일에 끝나는 1회계년도(1913년 7월 1일부터 시작) 기간 중 $723,475의 사망보험금이 보험계약자에게 지급되었다.

동 조직이 창립된 이후 지불된 사망보험금은 $7,308,682에 달한다. 1905년 1월 1일에 유효계약 건수 43,537건이 1914년 1월 1일에는 106,281건이 되었고 금액도 $112,286,750로 늘어났다.

동 조직 창립자들은 1882년 5월 15일 미국 코네티컷주의 뉴헤이븐에서 “최고협의회”(the Supreme Council)라는 이름으로 모여 최고협의회의 하부조직인 소협의회(the Subordinate Council)를 최초로 발족시켰는데 그들은 그 소협의회를 “뉴헤이븐의 산살바도르 회의 제 1호”라고 명명했다.

소협의회는 급속도로 증가되었으나 로드 아일랜드의 웨스털리에서 한 소협의회가 발족한 1885년 4월 15일까지는 코네티컷에서 정해진 범위 내로 한정되었다.

지금은 미국의 모든 주에 컬럼버스 기사단의 하부조직이 확고하게 설립되어 있고, 또 캐나다의 모든 지방과 푸에르토리코, 큐바, 뉴파운드렌드, 필리핀 그리고 알래스카에도 설립되어 있다.

동 조직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회원들에 대한 최고협의회의 참가권을 규정하는 것이 어려운 일중의 하나로 대두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고위원회(the Supreme Committee)를 구성하고 몇 개의 하부협의회에서 회원 50명당 1명의 대의원을 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을 선포했다. 이러한 인원할당 조치에도 최고협의회는 곧 다루기 힘들만큼 커져버려서 1886년 5월 14일 최고협의회는 결의에의해 전(前) 최고위원회를 집행부로 한 정치국(Board of Government)이 되었고, 아울러 최고회의는 각 소협의회의 대기사(Grand Knight)와 전임 대기사(past Grand Knight)에게 정치국의 세부 규정을 정하는 일에 참여할 권리와 투표권을 부여하였다.

동 조직이 미국의 다양한 주에서 활동영역을 넓혀감에 따라 정치국은 또다시 대졸(대의원)의 수를 줄일 필요성을 갖게 되어 이 정치국을 전국적인 조직으로 개편하고 미국의 주에 있는 각각의 하부 소협의회에서 2명의 대표를 받아 주협의회(state Council)을 만들게 되었다. 그리하여 ‘정치국’의 명칭을 버리고 “전국협의회”라는 명칭이 채택되었다. 이 전국협의회(the National Council)는 각 주협의회의 대표와 보험회원 1,000명당 1명의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협의회의 창설을 1898년 10월 전혀 새롭고 독특한 회원계급 즉 준회원(또는 협동회원0 제도의 승인으로 이어졌다. 이 회원계급은 고령자와 신체상의 결함으로 신체검사를 통과할 수 없는 사람들과 그리고 종국에는 보험을 원하지 않는 카톨릭에 충성하는 모든 사람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래서 1914년 1월 현재로 준회원 수는 220,577명이었고, 이에 비해 보험회원은 이보다 적은 106,281명이었는데, 이러한 수적(數的)인 이유로 컬럼버스 기사단은 사회, 교육 및 자선 사업을 많이 벌리게 되었다. 괄목할만한 사업들 즉 카톨릭 교육진흥, 카톨릭교의 고아들에게 집을 마련해 주는 일, 카톨릭 대학에 장학금 지급, 카톨릭 교리의 강의, 직업 알선소의 유지 등과 이와 유사한 일들이 카톨릭의 한 단체(Order)인 컬럼버스기사단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 유럽의 모든 전쟁터와 미국의 병영에서 부상자, 환자와 고독한 자들을 섬기는 기사단원을 발견할 수 있다. 1904년 워싱턴의 카톨릭 대학은 동 조직으로부터 미국 역사학 강좌 개설을 위한 기금으로 $50,000을 기증받았다.

또한 15개 주정부의 입법에 의해 “컬럼버스의 날”을 제정하여 지키게 된 것은 주로 컬럼버스 기사단의 영향력에 의한 것으로 15개 주정부는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일리노이즈, 켄터키,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주리, 몬타나, 뉴저지, 뉴욕, 오하이오, 펜실바니아 그리고 로드 아일랜드 등이다.

동 단체는 성격상 전국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미국정부가 워싱톤에 컬럼버스를 기념하는 화려한 기념 조형물을 건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컬럼버스가 세계에 한 신대륙을 선물하였다면 기사단은 그 신대륙이 “종교와 인류에의 우호, 그리고 국가에 대한 충성”아래 있도록 힘써야 한다.

1900년 2월 22일 1200명의 제 4계급(Fourth Degree) 회원 지망자들이 뉴욕에서 첫 가입함으로써 컬럼버스 기사단에 제 4위 계급이 더하여 졌다. 이 회원들은 미국의 각계 각층으로부터 구성되고 회원 자격은 제 3위 계급으로서 2년이 막 지난 사람이 지망자가 되었다.

컬럼버스와 스페인 카톨릭 군대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남미 인디안 학살 그림  1908년에는 또 하나의 새로운 카톨릭회(Order)가 나타났는데 바로 알함브라회(the Order of the Alhambra)로서 컬럼버스 기사단 중에서 좀 더 고위직이며 선별적인 사람들을 그 회원으로 하였다. 그 회원의 후보는 제 3, 제 4위 계급의 회원으로부터 선발된다. 그러나 이 알함브라회는 카톨릭의 성직자들로부터 알함브라회의 각종 의식이 컬럼버스 기사단의 사업과는 전적으로 상이하다는 이유로 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이것은 외형적인 컬럼버스 기사단 모습이다. - 역자주)

제 2장

- 지침 -

(개회)

협의회는 내규(By-Laws)에 정해진 시간에 지체없이 개회되어야 하고 회의 절차는 불필요한 지연없이 이천되어야 한다.

(법규)
본 기사단의 법과 지역 협의회의 내규는 종종 토의되어야 한다. 회원들은 모두 법을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다.

(의식)
간부들은 의무조항을 암기하여야 한다. 이일은 그 어느 것보다 협의회의 명예와 영광을 더하게 한다.

(비밀작업)
비밀 작업은 환경이 허락하는 한 자주 수행되어야 한다. 그 일은 간부들 스스로 자신을 신뢰하게 되고 회원들에게는 비밀 싸인과 비밀 언어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게 된다.

(기장(紀章))

본 회의 기장은 대기실에 보관되어야 한다. 회원들은 그 기장을 대기실에 스스로 장식부착 함으로써 혼동과 망각을 방지한다.

(방문객)
알지 못하는 방문객(카톨릭이 아닌)은 경비대장에 의해 입장 전에 철저한 검사를 받아야한다. 방문객들에게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 이 친절은 협의회의 평판을 크게 높이게 된다.

(교제)
한 협의회에서 다른 협의회를 방문하는 일은 적극 장려되어야 한다. 본 회의 잠재적인 축복과 덕(德)이 이러한 교제들의 방법을 통해서 활성화 된다.

(의식에 대한 법규)
의식의 형태와 사용되는 용어는 곧 법이다. 그리고 그 법을 개혁하거나 떠나는 것은 본 회에 대한 확실하고 직접적인 대항이다.

(지역협의회의 사업 수행)
협의회의 각종 일들은 엄격한 사업과 사회적인 원칙에 입각하여 수행되어야 한다. 사업은 본 회(Order)를 다스리는 법에 의해서만 수행되어야 한다: 사회적인 교류는 우호적인 조직의 엄격한 예법에 의한다.

(지도자들)
군대적이며 형제적인 방법에 맞추어 상사들을 인도자로써 존경하여야 하며 본 회의 규율과 복리에 관한 모든 일에서 상사들에게 복종하여야 한다.

제 3장

-회의 진행 순서 (또는 사업회의 규칙) -

1. 총무(또는 비서)는 前 정기회의 상세한 기록을 낭독한다. 정해진 의회법에 따라 승인과 수정을 한다.

2. 회원가입 신청서의 낭독
대기사(the Grand Knight)는 신청서를 조사할 것이며 조사위원회를 임명한다.

3. 조사위원회의 조사보고

내용이 부정적인 보고는 제비뽑는 일을 생략한다. 찬성하는 제비가 뽑히면 회원으로 선택된다.

4. 신청자들에 대한 제비뽑기

흰 공(제비뽑기 用)들은 회원으로 선택되는 데 사용되고, 하나의 검은 공은 회원 가입을 거부하는 것이다. 에러가 발생되었을 경우는 재 추첨한다.

5. 서신(통신문) 낭독
서신이나 통신문은 총무(혹은 비서)가 낭독한 후 파일로 정리해 놓거나 대기사의 재량에 따라 처리되거나 또는 협의회의 의사 결정에 따른다.

6. 재무계산서 낭독
재무위원회는 모든 재무계산서를 재무 회계에 의해 협의회에 제출되기 전에 통과시킨다.

7. 실무위원회들의 사업보고
8. 특별위원회들의 사업보고

9. 미결사업
착수-의식을 필한다.

10. 새로운 사업과 비밀 작업
11. 휴가
휴가시는 지불할 부과금은 납부한다.

12. 본 회의 미덕(Good of the Order)

13. 총무보고
14. 재무회계의 보고
15. 폐회식



제 13장

-비밀 작업(비밀 입회 교육) -

이 비밀작업은 신입회원이 컬럼버스 기사단에 가입한 후 첫 모임에서 행해지는 신입회원들을 위한 것으로 정기회의시 한 절차이다.

그 작업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사업 담당 책임자의 주도하에 대기사 앞에서 이루어진다.

신입회원들은 경비대장(또는 수위장)의 인도를 받아 대기사 앞으로 나간다. 그때 대 기사는 그 신입회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훈시한다.

“정당한 절차에 의해 회원 자격이 인정된 형제들이여, 본 회(컬럼버스기사단)의 비밀 행동을 숙지하는 것이 여러분들의 권리이며 의무이다.”
“암호는 중요하다. 그 암호가 여러분을 협의회의 방으로 들어오게 할 수 있다. 암호는 외부에 철저한 비밀로 유지되어야 한다.”
“암호는 매년 한 번씩 바뀐다. 금년의 암호는 ‘컬럼버스 기사단이 통치할 것이다.(Knights of Columbus shall rule)'이다.”
“여러분이 협의회 모임에 들어올 때 외곽 경비원이 주목하게 될 것이다. 이때 그 경비원의 귀에 대고 암호의 첫 전반부를 조용히 말하라. 그러면 그가 대기실로 들어가게 할 것이다. 그리고 회의실 출입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내곽 경비원이 쪽문을 열 것이다. 이 때 그 경비원의 귀에 암호의 나머지 후반부를 조용히 말하면 그가 회의실로 들어가게 할 것이다. 여러분은 회의실 중앙으로 걸어 나가서 경비대장에게 군대식 경례를 한다. 경비대장이 답례한 후 회의 참석자들 중에 자리를 잡아도 된다.”

“악수에 대해 말하겠다. 보통과 같은 방법으로 손을 쥐고 흔들면서 하되 다섯 손가락을 전부 이용하여 2회 확실하게 힘을 주어 꽉 쥔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은 1회 확실히 힘을 주어 쥐는 것으로 답을 한다. 악수하면서 ‘당신은 어느 협의회의 소속입니까?’라고 묻는다.”

“만약 어느 형제가 고통 중에 있거나 어떤 일을 완수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할 때 - 특히 많은 사람 중에서 필요할 때 - ‘여기에 선한 사람이 혹 없습니까?’ 라고 소리친다. 만일 거기에 컬럼버스 기사 회원이 있다면 ‘네 여기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고 그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을 돕는다.”

“제 3위 계급에서의 훈련은 소수의 회원이 아주 많은 군중 속에서도 경이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용이하게 할 것이다.”

“형제들, 이제 여러분들은 정식으로 컬럼버스 기사단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본 회의 비밀 사항들도 소개되었다. 여러분은 이제 한 가족의 자녀들처럼 들어올 수도 있고 밖으로 나갈 수도 있다.”

“나(대기사)는 당신에게 본 컬럼버스 기사단에 충성할 것을 명령한다; 곧 당신의 맹세(서약)에 충실하라. 절대로 우리의 비밀을 바깥 세상에 누설하지 말라.”

“카톨릭교도로서 당신은 당신을 충실하게 하는 카톨릭 교회의 모든 의무조항을 지켜야 한다. 우리는 교회의 재가(裁可)와 축복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가장 거룩하신 아버지인 교황께서 친히 우리에게 그의 사도적 축복(권)을 주셨다. 만약 누구든지 우리의 이 비밀들을 누설한 유혹에 빠지게 되면- 이것은 하느님께서 금지하셨다.- 그러한 행동을 하기 전에 심사숙고 하도록 하라. 그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분명히 하느님의 저주를 불러들일 것이고, 그 사람의 이름은 경건한 사람들 중에서 웃음거리와 비난거리만 될 것이다. 그 사람은 그의 동료들로부터 따돌림 당하고 저주를 받게 될 것이며, 그렇게 그의 영혼을 팔아버린 죄 많은 비열한 사람의 양심은 조만간 그의 마음에 뼈저리게 살아날 것이고, 그렇게 하여 그가 하느님과 화해하고 그의 범죄에 대해 진실한 고해성사를 할 때까지 밤이나 낮이나 그를 괴롭힐 것이다.”

남미 인디언의 대학살은 컬럼버스의 카톨릭 군대의 소행이다  “한 기사단 형제가 죄에 빠져 그러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최초로 배교자가 되며 불신자가 되는 것이 틀림없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전 세계를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는 악마의 세력에 자신도 가담하게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은 악마가 하느님으로부터 받을 응보, 즉 영원한 고통 속에 처해지는 형벌을 받아야 한다. 오직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만이 그를 그러한 운명에서 구하실 수 있다. 그러므로 형제들이여, 여러분의 행동에 관해 잘 생각하라. 진실한 기사가 되어라. 그리고 필요하다면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의 거룩한 교회의 영광을 위해서 기꺼이 죽을 준비를 하라. 아멘.”

지금까지 우리는 바티칸의 비밀 결사 컬럼버스 기사단 일반적인 내부사항을 살펴보았다. 끝으로 컬럼버스 기사단의 비밀 서약서를 게재한다. 진실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으로 무장하여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Knights of Columbus oath
컬럼버스 기사단의 선서

From the Congressional Record of the Sixty-second Congress, 1st Saturday, Feb. 15, 1913(1913년 2월 15일 첫 토요일에 있었던 제 62회 의회 자료 중에서 발췌)

“I will place Catholic girls in Protestant families that a weekly report may be made of the inner movements of the Heretics. That I will provide myself with arms and ammunition that I may be in readiness when the word is passed or I am commanded to defend the church either as an individual or with the militia of the Pope.”

“나는 개신교도 사이에 카톨릭 종교의 여자들을 투입시켜 매주 그 이단자들의 행동을 감시하는 보고서를 받고 내 스스로 무기와 총들을 항상 준비해 있으며 명령이 전달되었거나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직접 명령을 받았을 시 개인이나 교황의 군대를 동원해서 명령을 수행한다.”

“In testimony hereof, I take this holy and blessed sacrament of the Eucharist and witness the same further with my name written with the point of this dagger dipped in my own blood and sealed in the face of this holy sacrament.”

“여기서 맹세하기를 나는 거룩하며 은혜로운 성체 성사를 받들어 상체 성사 안에 저장된 단도로 피를 내어 채운 내 자신의 피를 가지고 쓴 내 이름 앞에 맹세한다.”

“I do further promise and declare that I will, when opportunity presents make and wage relentless war, secretly and openly, against all heretics, Protestants and Masons, as I am directed to do, to extirpate them from the face of the earth, and that I will spare neither age, sex, nor condition.”

“나는 나아가 약속하며 선서하기를 기회가 닿을 때마다 이단자들, 개신교도들, 또 메이슨들 사이에서 명령을 받들어 비밀리에 또는 공개적으로 잔인한 전쟁을 도모하고 그들을 지구상에서 전멸시키도록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이나, 성별이나 조건을 마다하지 않는다.”

“And that I will hang, burn, waste, boil, flay, strangle, bury alive, these infamous heretics, open up the stomachs and wombs of their women and crush the infants heads against the walls in order to annihilate their execratable race. That when the same cannot be done openly, I쟈ㅣㅣ secretly use the poisonous cup, the strangulation cord, the steel of the poniard, or the leaden bullet, regardless of the honor, rank, dignity, or authority of the person, whatever may be their condition in life either public or private.”

“나는 이들 이단자들을 목을 메우고, 태워죽이며, 사살하고, 끓여죽이며, 가죽을 벗기고, 산채로 땅에 묻고, 창을 끄집어 내며, 여자의 자궁을 드러내고, 그들의 신생아 머리를 벽에 쳐박아 죽이며 있어야하지 말아야할 그 인종들을 섬멸하도록 한다. 동일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선 비밀리에 독이든 컵을 쓰고 목졸라 죽이는 끈을 또는 강철 단검으로나 납을 묻힌 총알로 명예, 지위, 위신 또 사람의 권력이 있든지 없던지 간에 생활의 조건이 어떻든 공개적이나 또 비밀적으로 방법을 사용토록 한다.”


“Should I prove false or weaken in my determination, may my brethren and fellow militia of the Pope cut off my hands and feet, cut my throat from ear to ear, may my belly be opened and sulfer burned therein with all the punishment that con be inflicted upon me on earth and my soul shall be tormented by demons in eternal hell forever. That I will in voting always vote for a Knight of Columbus in preference to a Protestant, especially a mason...”
“내가 내 확신에 대해 부정이나 우유부단하게 될 때 내 형제나 교황의 군사는 내 손과 발과 내 입을 귀에서 귀까지 째고 배를 가르며 염산으로 나를 태우고 지구상의 모든 형벌을 가함받고 나의 영혼은 악마에게 고통을 받고 영원한 지옥에 빠질 것을 안다. 컬럼버스의 기사로서 개신교들이나 특별히 메이슨을 위해서 맹세한다.”

(이 비밀 서약서는 예수회(Jesuits)의 비밀서약서에서 기인한 것이다. - 역자주)


"12일 콜럼버스의 날은
원주민 최대학살의 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우고 차베스(Chavez)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1492년 미주 대륙에 처음 상륙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인류 역사상 최대의 학살”을 자행했다면서 12일 중남미인들에게 ‘콜럼버스의 날’을 기념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차베스는 이날 TV·라디오 연설을 통해 “1492년 당시 1억여명이던 대륙 원주민 수가 콜럼버스 일행이 상륙한 지 불과 150년 만에 300만명으로 줄어들었다”면서 “정복자들은 원주민을 10분에 1명꼴로 죽인 셈”이라고 규탄했다.
이미 지난해 ‘콜럼버스의 날’인 10월12일을 ‘원주민 저항의 날’로 바꾸는 대통령령을 내린 바 있는 차베스는 “콜럼버스와 그 뒤를 이은 에르난 코르테스와 프란시스코 피사로 등 외국 정복자들은 히틀러보다 더 극악한 살육행위를 저질렀다”며 “베네수엘라 국민과 중남미인들은 역사상 최악의 대학살을 초래한 이 날을 기념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콜럼버스는 1498년 10월 12일 현재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동쪽으로 500㎞ 떨어진 마쿠로에 도착, 남미 대륙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베네수엘라인들은 이 날 이후 인종이 섞이기 시작했다는 뜻에서 이 날을 ‘인종의 날’로 부르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2400여만명 인구 대부분이 스페인 출신 백인과 원주민 인디오 혼혈의 후예인 ‘메스티소’이며, 원주민은 약 35만명뿐으로 대부분 지금도 극빈 상태에 살고 있다.


(윤희영기자 hyyoon@chosun.com )  조선일보  입력 : 2003.10.14일 화요일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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