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
영성싸이트를 운영하시는 분의 글입니다
조은글이라 도움이 될꺼같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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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러가지 채널을 통한, 이른바 다른 차원(?)으로부터의 메세지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회원 한분께서 자신은 그러한 다양한 메세지 앞에서 혼란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어떻게 그 가운데 올바른 것을 선택할 수 있는지, 어떻게 그 메세지를 확신할 수 있을지 문의해 오신 분이 계셨습니다.



오늘은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메세지는 필요에 따라 주어지고 있습니다. 즉 읽어야할 사람에 있기에, 그 사람에 맞는 메세지가 주어지고 있지요..



지구상에는 60억명의 인간이 있습니다. 그들마다의 다양한 욕구가 있으며, 그들마다에 맞는 다양한 성장의 어드바이스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좀 과장되게 말하면 60억명에 필요한, 60억개의 메세지가 주어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말로 수많은 메세지가 있는 것처럼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중에서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아주 극소수일 뿐입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메세지 자체가 옳고 그르다는 것을 논의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그 메세지가 나의 성장에 필요한 것이냐, 그렇지 않은 것이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많은 경우 메세지를 전하는 존재들 조차도 배움의 과정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들이 볼 수 있는 관점과 깨달음의 수준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그러한 메세지에 강하게 끌린다면, 자신은 그러한 존재들과 연결되어 배움을 함께 하며 지상에서 성장을 하고 있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그대로 아무런 문제가 없고, 각자의 선택이며, 또한 각자가 선택한 경험이므로 괜챦습니다. (이것은 자유의지의 세계입니다.)



진정한 창조주는 지구 인류에게 메시지를 주는 그러한 우주의 존재들과 그들에게 끌려, 그들과 연결되기를 선택하는 지구 인류을 모두 허락해 왔습니다. 모두는 배움의 과정에 있기 때문에 창조주가 '이러이러하게 하라, 이러이러한 것이 옳다'고 말해줄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깨닫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창조주가 지구 인류에게 바라는 것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 간단하고 단순한 진리입니다. 저는 그러한 창조주의 관점에서, 여러분이 다양한 메세지들을 식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메세지를 접하실 때에는 다음의 기준을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이 가르침이 나를 구속(CONTROL)하는가, 자립하게 하는가? (종교의 에너지/컨트롤의

    에너지/우주인의 에너지의 판별)



   => 창조주는 지구의 한사람 한사람의 인류가 자립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방해하

        는 것이 다른 것에 의존하는, 다른 것을 쫓아가는 지금까지의 종교의 에너지였습니다.

        

        이것은 '위대하고 높은 대상을 만들어 사람들이 그것을 신봉하게 함으로써, 그를 통해

       사람들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세력들로부터 생긴 것입니다. 이

       른바 종교의 신입니다. 종교의 신의 힘의 약화된 이제는 오히려 인간이 만든 종교적 에

       너지 그 자체의 생명력에 의해 자동 재생산 되고 있습니다.(일종의 다단계와 비슷하여,

       하나의 유기체적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학을 신봉하고 있는 사람, 우주인을 신봉하고 있는 사람, 사상과 이데올로기를 신봉

       하는 사람.... 종교의 대상도 지상의 인간의 수만큼 다양한 상황입니다.







2. 이 가르침은 내가 나의 삶의 주인으로서 현실을 만들어가고 있슴을 말하고 있는가? (창조

    주의 에너지가 흐르고 있는지....)



=> '하늘이 만들어준다, 무엇인가 신기한 일이 일어나서 세상이 변한다, 누군가가 바꾸어준

     다, 저절로 된다'

        

     이러한 메세지들은 '인간의 창조성을 인정하지 못하겠고, 자신들이 인간을 바꾸겠다' 는

    세력들로부터 주어진 것입니다.



     그들은 지구상의 인간은 창조주와 연결된 존재로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창조해가는 존재

     가 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혹은 인정할 수 없다고 여기는 세력들입니다.



          



3. 이 가르침은 영성과 더불어 현실에서의 엄격한 실천(피드백)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뉴에

   이지의 안이한 풍조, 현실을 회피하는 풍조가 흐르고 있지는 않은가...)



=> 이것은 조금 미묘합니다. '원하면 이루어진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라.. 사랑과 허용,

     평화...'를 외칩니다.



     주로 뉴에이지 풍조가 그렇습니다. 일면 타당합니다만..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응시하

     지 못한 상태에서, 이 가르침을 그대로 적용하면, 자신의 에고를 합리화하거나 정당화하

     는 수준으로 이용됩니다. 필연적으로 접지의 능력(Grounding)이 떨어지게 되고, 자신의

     눈 앞의 현실을 회피하고, 책임을 부정하게 만듭니다.





4. 이 가르침은 자신만이 유일하고 뛰어난 것임을 이야기하거나 다른 사람의 진리관을 심판

   하고 있지는 않은가?    (경쟁과 비교/양극대립의 에너지가 흐르고 있지는 않은가...)



  => 이것은 그 가르침이 에고에서 오는지, 사랑에서 오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이것만이....이것을 해야만....'로 '나'를 강조하는 경우입니다.



      

5. 이 가르침은 인간 의식의 영원성과 그 본질을 올바로 이해하고 있는가? (육체나 물질적인

    측면만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은가....)


  => 이것은 3 번과는 반대되는 케이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관념이 이러

      한 물질주의에 은연 중에 지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적인 분야에도 이러한 사조를

      표방하는 케이스를 발견합니다.





이상의 기준은 여러분에게 하나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메세지를 판별할 때에는 '내면의 느낌으로, 가슴으로 하라....혹은 모두 허용하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마음에 파동에 부합되는 것에 끌릴 수 밖에 없습니다..(유유상종의 원리)



자신의 마음이 안이한 상황에 있으면, 환상적인 메세지에 끌리 수 밖에 없고....

자신의 마음이 의존적이 되어 있으면, 자신을 강하게 휘어잡는(컨트롤하는) 메세지에 끌릴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이 경우, 이성과 지성의 힘은 하나의 나침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성과 지성의 힘을 사용하여, 자신의 마음과 현실을 바라보고, 수정해 갈 수 있느 것...이것은 인간만의 특권입니다..



'판단하지 말라..모든 것을 허용하라'는 말이 유행인 시대이지만....저는 오히려 '더 생각하고, 더 판단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의 삶의 방식과 진리관에 대해서는 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창조주는 이렇게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스스로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삶의 방식을 스스로 결정해야 함을 이해할 때... 비로서 다른 사람을 허용한다는 참다운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ps) 정신세계에 입문하여 처음부터 채널링 메세지를 공부하셨던 분들에게는 신지학의 체계적인 가르침이나 붓다의 팔정도 같은 고대 성현의 교훈 등으로 식별력을 키워, 균형을 잡아 주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