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여성, 음과 양.
요즘들어 대치되는 에너지의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가 자꾸 다가옵니다.
상생이라는 것도 있지만 극단적일경우가 더 자주 나타나네요.
상생도 결국 각자의 지배구조에서 서로 가치분배에 따른거라는데.
예를들어 제 친구의 경우 극히 평등한 관계를 원하지만 (같은 공간을 사용하거나 서로의 호칭등.)
상대방은 나이의 우월성이나 성격적으로 매우 보수적인 면을 보이며 사사건건 마치 가부장제의 전형을 보여주듯이 행동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조화로운..아니..뭐가 어울릴 만한 관계를 꽤해볼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 모든것이 뜻이 있으니 그저 두고 보면 되는 것인지.
저로서는 제게 다가오는 지배 에너지를 무시하거나 나름대로 변형시켜 소화하는데
(상대의 지배를 허용하는대신 스스로의 이익일 챙긴다거나...기타등등)
피하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교만도 아니하며...
무조건적인 희생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지.
진리는 있지만 지구 중력의 영향을 받는 DNA 신체적 제한은 프리즘 처럼 그 의도를 비껴가는 느낌입니다.
또 웃긴것이. 그런 평화로운 관계에대한 사람들의 "따분한것"이라는 반응입니다.
고요함=따분함....
제 인식의 오류가 있다면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