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에서 보온으로 넘어가는

1도의 변화에

오랜만에 마음 졸여가며

고민했던 몇 분


뜨거운 입김을 통해 탄생한

희고 고운 낱낱의 보물


그 앞에

공손히 고개 숙인다

내 목숨을 쥐고 있는,

권위적이지 않은 당신에게



♡ 밥처럼 당신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