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조선말 개화기와 비슷하다.
단지, 차이는 상대가 서양인이 아닌 외계인이라는 것 뿐이다. 우리는 조선말의 잘못을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 외계인과의 접촉은 지구인류가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마주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여정이고 우리가 거부한다 해서 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본다. 따라서 이를 자연스럽게 수용하여 우리의 영적, 물질적 수준을 상승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지구가 거대한 우주에 속해있고 그들 외계인 또한 마찬가지이므로 우주적인 차원에서는 한가족이고 함께 어울려 나가야 하는 동반자적 관계이다. 그러므로 외계인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서로 격리되어 상관하지 말자는 일부 주장들은 모순된 것이라고 본다.
지구의 역사를 보면 서로 격리되어 살아갈 수가 없다는 것이 자명해진다. 땅에 있는 것은 하늘에도 있다는 古言도 있다. 지구의 역사는 우주 역사의 축소판이기도 하고 우주와 똑같은 섭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그러므로 외계인들과의 자연스런 협력관계를 갖추어 지구를 더욱 번창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자 역사적인 소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