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가 제시한 철군시한이 지났음에도 한국은 철군은 커녕 교대병력 투입과 기한연장을 하는 판이니 테러의 위험은 점증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들이 제시한 시간적 요건이 충족되었으므로 이젠 그들은 자유롭게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를 하거나 이미 완료했을 수도 있다.
내 개인의 생각이지만 7일간의 철군시한이 지났기에 알카에다가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는데, 그들이 노리는 목표는 사람들이 많으면서도 전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된 곳이 유력하다고 보며, 그에 따라 현재 프로야구가 벌어지고 있는 '잠실 경기장' 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
수용인원만 6-7만명이 되고 또한 TV로 전국에 생중계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 폭탄이 터진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아비규환이 벌어질 것이고 전국 시청자들의 눈에 매우 강한 충격파를 던져줄 것이다. 더우기 경기장의 흥겨움은 사람들로 하여금 경계심을 허술하게 만들고 이에 따라 경비업무가 매우 어려워질 것이다.
현재 야구가 종반을 달리며 팽팽하게 이어지는데 마지막 경기에 다가갈 수록 경기장을 찾는 인원은 더욱 많아질 것이고 시청자들도 많아질 것이다. 그러면 테러의 효과도 극대화 될 수 있으므로 바짝 긴장해야 한다.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잠실 경기장에 가지 말라고 권고할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