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이 세상은 저에게 억압이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경쟁,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은 맘먹은 데로 제데로 이루어 지는것도 없었고,
주변의 모든 사람은 제 앞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미움과 증오와 시기 질투 등의 에고들
처럼 여겨 졌습니다.

저에게는 모든것이 무의미 했고, 이세상은 저와 어울리지 않는 연극무대 같았습니다.
나는 참여 할 수 없는 연극무대 그저 그렇게 지켜 보기만 해야하는 무대 였습니다.

저에게 위안 거리는 죽음과 보이지 않는 곳에 존재 하는 신뿐이었습니다. 그들에게 기도
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축복처럼 여겨 졌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을 붙들고  에고만 가득찬 나에게 종교는 큰 도움이 안돼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예언서와 뉴에이지류의 서적을 탐독했습니다.
외계 문명과 채널러들의 메시지는 저에게 한가닥 빛이 되어 주는거 같았습니다.
외롭고 지쳐 있던 저에게 그 메시지들은 머나먼 곳을 동경하고 미지의 것을 갈구하던
저에게 너무도 크나큰 위안이 되어 주었습니다.
예언서와 채널러들이 말하는 지구의 변혁과 대격변은 저에게 너무도 감옥 같은 이 곳에서의
탈출구를 알려주는 어둠의 동굴의 한줄기 빛같았습니다.
그래 ! 여기서 희망을 찾는 거다. 난 이 예언과 메시지에 목숨을 걸자. 이 희망도 없고 절망만
가득한 이세상 모두 함께 뒤짚어 엎는 거다.
저는 이 예언서들과 메시지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결심했습니다. 아무 희망조차 찾을 수
없는 세상 나는 죽는 거다. 이 예언이 이루어 지지 않는 다면 무슨 삶이 필요하나 다시 모두
절망만 남을텐데 살아서 뭐하나 그래 죽는거다.

하지만
저는 메시지들을 탐독면서 그 속에 담긴 진주 같은 글들을 보아 왔습니다.
우리의 삶에 대한 진리와 창조주의 빛과 끝없이 이어진 이 우주를 무대로 벌어지는 우리 형제
들과의 애증과도 같은 역사들 한 영혼이 거쳐온 끝없는 경험과 깨달음들..
또한 수련과 명상을 통해 내게 느껴오는 우주의 중심으로 부터의 창조주의 사랑의 느낌..
명상중에 느껴온 눈부신 은백색의 하얀 빛의 에너지, 너무도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그 느낌
그 뜨거운 에너지에 휩싸여 저는 눈물을 쏟아 붓고 말았습니다.
그 에너지는 저에게 이 세상의 기쁨과 사랑과 행복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내가 붙들고 있던
그 모든 에고와 자기봉사는 한순간 아무 쓸모도 없어져 버렸습니다. 모든 내 주변의 사람들과
우주의 모든 존재는 하나로 뭉쳐져 있음을 알았습니다. 모든 것이 내가 만든 어둠들 슬픔 절망
모두 그 창조주와 하나였음을 느꼈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따스한 바람, 들과 산에 핀 꽃들과 울창한 나무들, 하늘에 무수한 별들과 모두 내게
사랑으로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이 삶이 저에게는 너무도 소중합니다. 저에게 너무도 크나큰 경험과 깨달음의 도장이었던
이 삶은 창조주가 준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이제는 그들이 준 예언과 메시지에서의 지구의 변혁과 파국은 제게 다른 의미로 다가 옵니다.
그 시간은 어둠과 빛이 함께 통합하는 영광스런 날이 될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