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미내사> 게시판에서 '푸하하'라는 대화명을 쓰시는 분의 영적 체험담입니다.
이 분은 수백차례의 유체이탈 실험을 통해 얻은 영적체험담을 <임사체험> 게시판에 올리셨습니다.
몇 차례에 걸쳐 몇몇 다른 분들이 질문하시는 내용에 따라 답변을 하셨는데... 이분의 경험담과
충고는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하게 다가갈 것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분의 허락없이
감히 글을 퍼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옮겨놓고 보니 글이 상당히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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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체이탈을 경험에 기준하여 말하지 타인의 경험이나 지식을 베껴오지는 않습니다. 나는 내가 체험하지 못 한 어떠한 유체이탈에 대하여도 비난하거나 반박하지 않겠지만 잘못된 지식은 많은 사람들을 오해로 유도하므로 간혹 내 체험에 비추어서 말하기는 합니다. 여기 답글을 간단하게 드립니다.
혹시 더 필요하시면 더 많은 답글을 올려 드리지요.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들만 적어 주십시요.

요즘에 나는 유체이탈보다는 사람의 감정이나 명상의 정도를 알려주는 감정오오라, 깨달음의 정도를 나타내는 후광, 사고로 사망을 미리 알려주는 사고사 오오라, 질병에 따라 생사를 결정하고 인간의 수명을 결정하는 수명 오오라에 관심이 많아 그 분야에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유체이탈은 처음과 끝을 체험했기에 지금은 관심밖의 일입니다. 현재는 유체이탈을 할 필요도 없고 하지도 못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내가 체험한 유체이탈은 대략 500여회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특이한 현상은 나는 남들처럼 단 한번도 무의식적 유체이탈이 없고 의식적 이탈만이 있다는 것입니다.
최초의 이탈은 12년전 TV마술의 공중부양을 보면서 문득 " 나도 공중부양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그날부터 수면에 들면서 공중부양을 시도했는데 대략 6일째 되던날 실제로 공중부양이 되었습니다. (참고: 나는 자기최면 경력이 많습니다.)

나는 서서히 떠오르는 의식을 계속해서 주입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나의 신체가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얇은 이불을 덮고 있었는데 나의 신체 굴곡에 따라 이불은 밑으로 내려가고 1.5m 가량 떠오르는데 내가 너무도 놀라 팔을 휘젖자 나의 신체는 서서히 떠오르던 속도로 쿵 소리를 내며 추락했습니다. 나는 그 경험을 두차례 더 했는데 TV의 마술과 다른 점은 마술에서는 공중 부양자의 신체중 일부가 처지지만 실제의 공중부양은 완벽한 자세 그대로 부양된다는 점이지요. 신체는 그 어느 부위도 누운 자세 그대로 1mm도 처지거나 솟아오르지 않으며, 조금의 흔들림이 없이 일직선으로 부양된다는 것입니다. (참고: 나는 큰 대자 자세로 있었기에 이불의 굴곡을 있는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음)

그리고 나서 그 다음부터 이탈을 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경험만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유체는 순식간에 튕겨올라 머리가 천정을 뚫거나 부딪히기 직전까지 가므로 나는 유체 상태에서도 " 억" 하는 비명을 질렀으며, 그 경험은 이후에는 속도가 서서히 줄었지만 십여 차례 지속되었습니다. 그 당시 나는 유체이탈과 공중부양을 구분하지 못했으며, 유체이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였기에........,

초창기 유체는 회색이고 스스로 미약한 빛을 냅니다.
유체의 신체는 인간의 신체와 비슷한데 손가락이나 발가락은 구분이 없이 붙어있고, 무릎과 팔의 관절이 없으며, 보행시 지면에서 약 10cm가량 떠서 진행하는데 무의식적으로 평상시와 같이 직립보행을 합니다.

나는 이탈과정만 십여차례 체험하다 그 이후에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처음에는 벽이나 문을 뚫고 약 3번정도 이동했는데 그 이후에는 그것이 무의미함을 느끼고 다시는 사물을 통과하거나 직립보행을 하지 않고(단 유리는 이후에 서너차례 통과한 적은 있음) 새로운 방식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문틈이나 현관틈새로 연기가 빨려나가듯 유체의 머리부터 빠져나가 문밖에서 다시 유체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절반쯤 빠져나가면 상체는 밖에 하체는 안에서 아직도 빨려나가는 식으로 문을 통과했지요. 나는 유체의 손발을 유체이탈의 이탈과 합체 과정을 실험하는 10여회의 실험 기간에만 부분적으로 사용했을 뿐 팔과 다리는 유체에 합체되어 사용되지 않았으며, 나는 이동시 항상1.2m상공에서 앉아있는 자세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이동했습니다.

유체이탈이 대략 200여회가 넘으면서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유체의 유형을 구분하기 시작했고, 300여회가 지나면서 어느 것이 진짜 유체고, 어느 것이 가짜 유체인지 구분하게 되었다. 그 기준은 간단하다. 마음이 개입되면 가짜고 의식이 개입되면 진짜다. 회색 계통의 유체, 자각몽에서 이탈되거나, 행위 진동 명상에서 나타나는 유체는 가짜로 분류하고 유백색 혹은 빛의 형상 그리고 형상없는 형상등을 진짜로 분류했는데 가짜 유체이탈이 일어나면 나는 그것을 자각하고 가차없이 이탈에서 깨어났다.



유체이탈의 유형에 따라 유체의 유형은 다르게 나타나는데 꿈에서 자각몽을 꾸며 유체이탈을 시도하면 유체의 색상은 매우 어두운 회색이며 스스로의 빛은 매우 희미하다.
자각몽은 스스로 꿈을 조작하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는 꿈에서 약 10초의 순간에 1년의 꿈을 꾸었고, 약 수분간의 시간에 50여년의 인생을 사는 꿈을 꾸었다. 나는 수없이 많은 환경을 설정하여 꿈을 조작했고, 때로는 꿈에서도 유체이탈이 가능한지 여러차례 실험했는데 실제로 얼마든지 가능했다. 나는 꿈에서 이것이 꿈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수면에 들어가 또다시 꿈을 꾸며, 그것이 또다른 꿈임을 인식하고 다시 수면에 들어가서 비로서 유체이탈을 시도했다. 나는 그곳에서 유체이탈을 했는데 유체의 색상은 밝은 안개색이었으며 이탈 방식이나, 이동방식은 현실의 방식과 똑같았다.

나는 다시 합체를 하고 꿈에서 깨었는데 아직도 그곳은 꿈이었다. 나는 또다시 깨었는데 그곳이 아직도 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꿈의 특성중 하나는 꿈에서도 수면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나는 그 시기에 몇번이나 수면에서 수면으로, 연속해서 몇번이나 꿈으로 들어갈 수 있나 시험을 해 보았는데 일곱번을 꿈에서 꿈으로 들어가자 지루해서 다시 깨어나기 시작했는데 일곱번에 걸쳐서 깨자 비로서 실제의 꿈에서 깨어날수 있었다.

지금 위에서 말한 것이 꿈의 이탈인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꿈의 이탈을 현실의 이탈로 착각하고 있다. 만약 자각몽을 꾸며 이탈을 하면 이 꿈은 실제의 이탈로 나타난다.(나에게는 가짜 유체이탈이지만)
나는 이전에 자각몽을 조절할때 두가지 유형으로 이탈을 하였다.
첫째, 스스로의 의식으로 의식을 공중 부양하면 실제로 이탈이 이루어 진다.
둘째, 이 방식은 자살하여 이탈하는 방식인데 다시 두가지로 나뉜다.

1. 스스로의 의식으로 죽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의식이 죽으면서 꿈에서 깨어나 이탈된다.
2.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것이다. 나는 이 방식을 좋아했다. 스릴이 넘친다.
꿈에서의 죽음은 실제의 죽음이 아니다. 나는 절벽이나 빌딩등에 있으면 매우 즐겁게 뛰어 내렸으며, 없으면 찾아간다. 뛰어 내릴때의 기분은 놀이기구를 탈때와 유사하다.


이탈의 또다른 방식은 스스로의 진동을 만드는 것이다
1. 스스로 의식적으로 진동을 만들고 그 범위를 확대한다. 그 진동은 자신만이 느낄 수 있다. 그 기분은 눈을 감고 그네를 타는 기분과 비슷한데 여기에는 육체가 아닌 의식이 타므로 흔들림이나 어지러움이 동반되지 않는데, 서서히 흔들리는 느낌으로 의식을 좌우 혹은 상하로 흔든다. 처음에는 모르지만 일단 의식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 범위가 늘어나며 어느 순간 이탈된다.
이때 나타나는 유체도 어두운 회색인데 검다는 기분이 든다.

2. 수면에 들며 반복된 행위를 해도 이탈이 가능하다.
팔이나 다리 혹은 머리를 작은 범위로 서서히 흔들면서 반복되는 행위를 하면 (무리하지 않고 작은 범위) 어느 순간 이탈된다. 이때의 유체는 지상 1.5m에서 종이가 떨어지듯 떨어지는데 초기에는 그림자처럼 검고 얇지만 육체에 닿는 순간 정상적인 유체가 된다.
나는 이것을 그림자 유체라고 부른다.
이 밖에도 몇 개의 유체가 더 있지만 생략한다.


유체이탈의 횟수가 늘고 의식의 수준 ( ? )이 높아지면 유체는 유백색으로 변한다.
쉽게 표현하면 우유색에 가깝다. 유체에서는 빛이 나며 주위를 밝힌다.

여기에서 더 발전하면 유체는 우유속에 형광등을 켠 것처럼 더욱 밝은 유백색을 띤다.
10촉짜리 전구를 켠 것보다 더 밝게 주위를 밝힌다.

여기에서는 생략 되었지만 밝은 대낮에 행위 명상을 하면 회색의 유체되고 산책을 하며 명상하면 빛의 유체가 이탈된다. 빛의 유체는 일반유체와 그 크기는 같으나 유체 그 자체가 빛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빛이 증폭되어 확대되며 마치 화가가 그린 신의 형상과 매우 유사하다.
음악 명상을 하면 밝고 작은 빛으로 이탈되고 전생의 유체로 들어가면 주먹 정도의 검은 유체나 빛으로 변하는데 호기심이 많다.

그 다음이 유체의 해체기로 유체에 균열이 보이는 단계로 발전하는데 이때의 유체는 순두부보다 더 순백색의 색상을 가지며 그것이 해체기라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

그 다음에 유체는 서서히 해체된다.
이 시기부터 유체는 여러 개로 이탈이 가능하다. 나는 동시에 4개의 유체로 이탈한 적이 있다. 두개 혹은 세 개로도 가능하다. 이것은 유체가 해체되는 시기에만 가능하다.
즉 우리가 알고있는 유체의 상식을 뛰어넘어 유체는 서서히 소멸되고 훼손되어 유체의 기능이 사라진다. 유체는 물빠진 회색이 되고 빛이 사라지며 군데군데 구멍이 나거나 주변부가 떨어져 나간다. 이탈이 되어도 유체는 기능을 잃고 의식이 머물지 못한다.

이제 유체는 사람머리 크기의 빛의 환영체가 되다가 이마져도 사라지면 유체는 완전하게 소멸되고 드디어 의식과 무형의 형상만이 남는다. 이것이 무형의 형상이다. 형상없는 형상,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형상이다. 의식의 눈으로 보아도 그것은 형상이 없다. 그러나 분명히 형상은 있다. 그리고 의식은 그 무형의 형상과 합체와 이탈을 반복한다.


이 과정에 생략된 부분은 빛과 어둠이다.
나는 그것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
나는 빛으로 이탈되었다. 크기도 측정할 수 없다. 완전히 빛과 하나가 되었다.
나는 어둠으로 이탈되었다. 크기를 측정할 수 없다. 완전히 암흑이 되었다.
나는 이토록 거대한 암흑을 본적이 없다. 이토록 어두운 암흑을 상상해 본적도 없다. 완벽한 어둠에서 나는 암흑으로 이탈 된 것이다.

이러한 유체 이탈은 유체가 해체된 이후에 나타난 현상이다.
유체가 해체되자 나는 이탈되는 순간에 지상에 없다. 그 이전에는 오직 유체로써 이탈됐다. 예외적인 경우는 유체 이탈이 일어나지 않고 의식만 깨어난 경우이다. 이때는 유체이탈이 부분적으로 되었는데 그것을 확인하는 근거를 들면 나의 신체에서 유체의 빛이나와 주위를 비추고, 나의 시각은 발뒤꿈치뿐 아니라 허벅지 밑의 바닥까지 확인했다. 또 이때 나타나는 특이한 현상이 있다.
그것은 소위 생명의 정수라고 부르는 푸라나를 볼수있다는 점이다. 푸라나는 유체를 완성하거나 해체하는 중요 열쇠다. 유체를 완성하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겠지만 푸라나를 이용하는 방식이 가장 쉬울 것이다.
푸라나를 보는 다른 방식은 시각 명상이다...... 생략.

마지막 유체이탈의 유형은 의식의 이탈이다.
의식의 이탈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이다.
수면과 깨어남의 순간이 없다. 이탈의 과정이나 순간이 없다.
순간에 이탈되어 있다.
형상없는 형상도 사라지고 시각 의식만이 이미지를 형성한다.
이전의 이동 방식이 보행 혹은 허공을 유영하고, 순간이동 이었지만 의식의 이탈은 의식으로 이탈되고 이동된다. 거리 측정이 불가능한 우주에서 이미지를 여러곳 설정하면 그곳에 있다. 속도감도 없다. 그곳을 의식하는 순간 그곳에 있다. 여러곳을 의식하면 그 모든 장소에 도착해 있다.
생각도 없고 상상도 없으며 호기심도 없다.
과거와 현재, 미래도 없다.
무심도 없다. 오직 깨어있다.
단지 존재하는 의식으로 남아있다.
더 이상은 설명할 수 없다.
그것이 의식이다.




유체이탈과 오오라의 분석은 서로 다른 영역입니다.
유체이탈을 하면서 타인의 오오라를 보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유체의 의식은 우리의 마음과는 완전히 상반되며 유체에게는 호기심이나 각성 따위의 인간적 관심사항이 입력되어 있지 않고 깨어있음, 혹은 무심 그 자체라고 보아야 합니다.

내가 위에서 설명하지 않았지만 유체이탈의 방식에는 시각명상, 소리명상, 감각명상으로 이탈되는 방식도 있습니다. 내가 말하는 명상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있는 명상법과는 전혀 다릅니다.
이 명상법은 내가 스스로 이름지은 것일뿐 나는 그 흔한 호흡법이나, 단전호흡, 명상법을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으므로 오직 내 방식대로 설정하고 스스로 터득한 나만의 방식입니다.
시각 명상은 생각을 멈추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대상을 바라보는 방법이며
소리 명상은 소리에 집중하고 생각을 멈추며 소리 그 자체가 되는 것
감각 명상은 감각의 느낌에 집중하고 생각을 멈추며 오직 감각으로 머물 때
이 세가지 방식을 자세히 설명하려면 지면이 좁아서 생략하고

내가 유체이탈을 지속한 가장 큰 이유는 사후 세계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고 유체를 나의 영혼이라 착각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초기에 유체이탈을 할때마다 이것이 나의 영혼이라는 인식하에 나의 육체를 세밀히 관찰하고 은줄이 있나 확인하며, 거울에서 내 유체를 확인하여 유체의 신체에는 눈이나, 코, 귀등 인간의 신체구조가 그대로 있나 확인하는 수준이었으나 점차 횟수가 늘어날수록 유체의 유형을 확인하고 이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터득하고는 진짜 유체인 경우에만 이탈을 지속 했습니다.

그리고 유체는 영혼이 아니라 영혼의 신체이며 이 유체가 해체되고 영혼(의식)만이 남을때 우리가 소위 말하는 영혼의 자유를 얻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제는 사후 세계도 관심이 없냐하면 사실은 행위 명상속에 잠깐 존재계를 보았는데 그 이후로는 사후 세계의 관심이 사라지고 유체이탈 자체도 의미없게 변했지요.

오오라는 유체이탈의 방식중에 하나인 시각 명상에서 발전한 분야로 유체이탈 보다는 매우낮은 수준의 능력입니다. 유체이탈이나 자각, 각성을 통해서 오오라를 볼 수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오라는 시각과 새로운 시각의 회복이지 의식이나 영혼의 시각이 아닙니다. 오오라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지 않아 퇴보된 시각을 살려내는 것입니다.

오오라를 보는 이유는 내가 현실세계를 살기 때문이고 별다를 취미 활동이 없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오오라의 분야는 질병에서 파생되는 생사의 구분과 수명이지 사고사나 명상, 감정, 후광등은 현재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자각몽을 조절한 이유는 보다 풍부한 경험을 꿈에서 살아보고 미래를 예측하고저 하는 청년기의 꿈이었지 지금은 자각몽도 전혀 시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꿈을 꿉니다.

유체이탈과 깨달음은 다릅니다.
유체이탈은 순수한 깨어있음이지 이탈속에 미래를 보고, 과거를 알아내며, 비밀을 찾아내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러한 이탈은 나는 유체이탈이 아나라 꿈이라고 부릅니다.
내가 읽은 옷을 입은 유체, 신체가 구분된 유체, 타인의 앞에 나타나는 유체도 나는 그것을 유체라 하지않고 그냥 귀신이라 부릅니다. 혼줄이 있는 유체도 귀신이라 부릅니다. 그들은 유체의 가장 하층에 속한 그림자 유체보다 못합니다.

유체에는 수준에 따라 등급이 있습니다.
진정한 유체에 100만의 수치를 매긴다면 유체의 해체기는 100억의 등급이 될 것이고 유체가 사라진 의식은 무한대의 수치가 되지만 내가 말하는 가짜 유체는 1만정도, 꿈의 유체는 100정도의 수치밖에 안되는 인간의 마음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체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마지막에 이르면 어찌되는가 하면 결국 전혀 변한 것이 없는 처음으로 돌아옵니다....,

오오라는 하나씩 하나씩 나타납니다.
그것이 경력에 따른 것인지, 능력에 따른 것인지는 관심이 없지만 내 주위 사람들중 내가 모르게 죽어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특히 질병의 경우에는 나는 그 사람의 수명을 10년 전부터 지켜봅니다. 나는 간혹 대형 병원의 수술실이나 응급실, 회복실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을때 환자들을 살펴보는데 저 사람은 건강하고, 저 사람은 약2~3년, 저 사람은 6개월 이내, 저 사람은 며칠이내 이런 식으로 순식간에 판정을 내리지요. 내가 느낌이나 차트를 보고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머리에 나타난 오오라의 색상으로 결정합니다. 오오라의 색상은 수명을 알려주는 시간표와 같아서 색상에 따라 수명이 정해지는데 나는 단한번만 예외적인 경험을 했지요. 뇌사자인데 그의 오오라는 매우 특이한 형상으로 변했으며 사망을 나타내는 오오라가 외부로 나타났고 의사들도 모두 사망했다고 수근 거렸지요........., 생략
그런데 그는 소생했고 그의 수명은 다시 약 9년으로 늘었지요. 물론 수술전의 오오라로 회복된 것입니다
시간 관계상 이만 줄입니다.......,




가짜 유체이탈과 유체이탈의 차이는 내가 스스로 만들고 설정한 나만의 언어로 타인에게 적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정의하는 가짜라는 의미는 많은 유체이탈을 체험하며 얻은 결론으로 나도 유체이탈을 의식적 이탈과 무의식적 이탈로 구분하는데 의식적 이탈과 무의식적 이탈은 대략 3 : 7정도의 비율로 나타났다.
의식적 유체이탈은 수면에 드는 순간 혹은 의식을 집중하고 있을때 유체이탈을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 결정하고 이탈의 방법을 결정하며, 이탈을 마치고 깨어나는 순간까지를 스스로 통제하는 것이 의식적 이탈이고 무의식적 이탈이란 이탈하기 바로 직전 혹은 이탈되는 순간 깨어나 육체에서 이탈되면서 유체의 활동이 시작되는 것으로 나누었다.
의식적 이탈이라 해도 회색의 유체가 나타날 수 있고 무의식적 이탈에도 유백색의 유체가 나타날 수 있다.
여기서 말한 가짜 이탈이란 유체의 종류에 따른 것으로 유체를 나만의 방식으로 분류하면 크게 여섯가지로 구분된다. 이것은 오직 나만의 방식이고 여기에서 말하는 모든 방식, 이전에 말했던 모든 방식, 이후에 말하는 모든 방식이 오직 나만의 분류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의 유체이탈과 다르므로 굳이 비교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것을 크게 부류하면
1 . 회색의 유체
2 . 유백색의 유체
3 . 빛의 형상
4 . 어둠의 형상
5 . 무형의 형상
6 . 의식

이것을 다시 확대하면 17개 정도의 유체로 분류되는데 이 여섯 개의 유체는 점차로 진화되지만 그것이 꼭 순서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순서가 뒤바뀌어 나타나기도 한다. 한가지 내 체험을 예를 들면 나는 중학교 1학년 시절 첫번째 유체이탈을 경험했다.
나는 음악감상을 하고 있었고 그 음악이 명상의 촉매제가 되었다. 나는 지금도 남들이 말하는 명상이 무엇인지 모른다. 나는 명상이란 단지 생각을 완전하게 멈추고 그 시간이 지속되면 활동을 하든, 멈추든 그것이 명상이라 스스로 정의한다.

행위를 하며 생각을 완전하게 멈추면 행위 명상이고.
소리를 들으며 생각을 완전하게 멈추면 청각 명상이고.
내 신체의 감각을 느끼며 생각을 완전하게 멈추면 감각 명상이요.
사물을 주시하며 생각을 완전하게 멈추면 시각 명상이요.
가만히 누워 생각을 완전하게 멈추면 정지 명상이 된다.
이것들이 내가 스스로 터득한 명상법이요 나에게 맞는 명상법이다.
나는 이 방법들로 유체이탈을 했다.

나는 가만히 누워 음악을 감상하다 생각이 멈추었다. 그 시간이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모르지만 어느 순간 음악이 사라지고 소리가 사라졌다. 이제 음악은 텔레파시적 음이 되었다.
일체의 모든 소리는 사라졌지만 음악은 느껴진다.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의식으로 느끼는 것이다.
그때 나는 작은 빛이 되어 이탈했다. 크기는 녹두알 정도였는데 매우 밝게 빛나고 있었다. 별빛 같은 밝기였다. 나는 그 빛과 합체되고, 이탈되기를 반복했다. 음악은 매우 격렬했다. 나는 그 음률에 맞추듯 허공을 너울너울 춤추듯 유영했다.
음악이 끝나 나는 조용히 지면에 가라앉고 있는데 다시 음악이 시작되었다.
그러자 나는 다시 조용히 떠오르며 유영을 시작했다.
나는 이 현상이 무엇인지 몰랐다. 그것이 유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나는 이후에도 여러 번 이 현상을 체험했다.

시간이 흘러 고교생이 되었다.
나는 문득 수면 중에 깨어났는데 다시 빛으로 이탈되었다.
그런데 크기가 탁구공 만한 정도로 커졌다. 이러한 체험도 여러 번 있었는데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다가 25년이 지나 비로서 알게되었다. 그것도 유체의 또다른 한가지의 유형이었다.

이 빛의 형상과 유사한 현상이 있는데 그것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나타난다.
내 아내는 7년전 병원에 입원한 후 2인실에 머물고 있었는데 옆의 환자는 70대 노파로써 비뇨기과 계통의 병이 있었다. 나는 병실의 무료함을 잊기 위해 그 할머니의 오오라를 주시했다. 나의 아내는 황금색의 오오라니 10년의 수명은 보장되는데 할머니의 오오라는 녹색이고 노란색의(크기는 머리의 2/3) 오오라가 절반이상 밀려나오고 있었다. 아마도 그 할머니는 2 ~ 3 개월 후 돌아가셨을 것이다.

또 다른 경우는 우리 처가의 아랬집 아주머니인데 장독대 위에서 일하는 모습을 잠깐 보았다. 그때 그 사람도 노란색의 오오라가 1/3쯤 밀려나오고 있었는데 장모님에게 그 사람에게 무슨 질병이 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셨는데 나는 그분의 수명을 5개월 쯤으로 보았다. 아마도 그분은 4 ~ 5개월 후 돌아가셨다. 이 오오라의 고형체(나만의 용어)가 빛의 유체와 비슷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크기, 색과 빛의 강도가 다를 뿐이다.

나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번화한 상가의 한 귀퉁이에 차를 주차하고 잠시 비어있는 시간을 이용하여 유체이탈을 시도하고 있었다. 오후 4시쯤 되었던가. 한참 몸을 이완시키고 있는데 어느 순간 나는 이탈되고 있었다. 그런데 유체가 아니라 빛의 형상이었다. 그 크기는 나의 머리보다 큰데 매우 빛나고 있었다. 나는 나의 신체를 주시했다. 얼굴은 창백했다. 나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응시하며 유리를 통과하고 있었다.

유체이탈 때는 일체의 소음이 음으로 바뀌어 들린다.
나는 차에서 삼십여 미터 지상에서 십여 미터 올라가 차안과 빛의 형상으로 오락가락 이탈과 합체를 반복했다. (이때 이탈은 육체와 빛의 형상을 번갈아가며 이탈과 합체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빛의 형상이 이탈되고 이어서 의식이 빛의 형상에서 이탈되어 두개의 유체가 되는데 이 빛의 형상과 의식이 서로 이탈과 합체를 반복함 ) 약 2분여의 시간이 지난뒤 나는 그때 지나가는 사람들과 깨어났을 때의 영상적 시각이 어떤지 비교했다.....,
이상이 내가 빛의 유체가 되어 진화하는 과정의 일부를 예로 든 것이다.

가짜 유체란 여기서는 회색의 유체를 말한다.
진정한 유체가 아닌 인간의 본능(마음)이 개입된 유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나는 간단하게 거울에 비추어서 보이거나 회색의 유체면 속으로 "에이 또 가짜구나" 하고 인식하고 즉시 육체로 들어갔다.

회색의 유체도 다시 여러개로 분류되지만 생략하고,
회색의 유체를 왜 가짜라고 단정하는가 하면 의식의 차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탈을 했을때 의식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미묘한 차이를 설명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나중에 다시 질문해주면.......,

의식이란 마음이 아니다. 마음은 영혼이 아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영혼으로 오해한다.
유체이탈을 했을때 의식의 수준은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다. 유체는 언어가 없다. 다만 뜻이 있다. 언어는 텔레파시적 느낌으로 전달된다. 소리를 해독하기 힘들다. 신체에서 이탈할때 유체는 그곳에 두뇌를 놓고온다. 지식을 두고온다. 마음을 두고온다.
만약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동하고 싶으면 뜻이 있으면 유체는 저절로 이동된다.
생각이 아니다. 유체에는 생각이 없다. 의식이 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스스로 체험하기 전에는 이지식도 쓰래기에 불과하다.

진리를 구하면 , 깨달음의 언어를 누군가 알려주면 그는 진리를 통찰하고 깨달음을 얻겠는가 ?
아니다 ! 결코 진리나 깨달음은 배워지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은 진리와 깨달음을 얻은 자로 넘칠 것 이다. 그러나 그들을 볼 수 가 없다. 나는 후광을 확인하기 위해 천여명의 오오라를 보았는데 그들이 종교의 위대한 지도자나 명망 높은 학자라 해도 후광을 볼 수 없었다.
깨달음을 그토록 유장하게 알고 전달하는 사람들과 ,전세계의 존경받는 사람들의 사진이나 화면을 볼때마다 나는 그들의 오오라를 보았다. 그들은 치매걸려 버려진 노인이나, 길가의 걸인이나 오오라에 있어서 다른 점은 없었다.

이 의식을 분명하게 설명할 수는 없다. 그 의식을 체험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육체가 죽으면 마음도 죽는다.
마음은 육체가 죽으므로 사라진다. 그러나 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이 영향력이 많으면 사후에 귀신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자주 반복되는 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며 나타날 수도 있다. 이 귀신의 옷과 유체의 옷은 유사점이 있다.
왜 유체에게 옷이 필요한가 ?
왜 유체에게 신체의 구분이 필요한가 ?
왜 유체에게 궁금증이 생겨나고, 이곳 저곳 살펴볼 일이 생기는가 ?
유체에게는 옷이 필요없다. 눈,코,귀,입,손,발이 필요없다. 존재할 필요도 없고 존재해서도 안된다.
음식도, 호흡도, 도구도 필요없다. 만년을 굶어도 음식이 필요없다.
유체는 시간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다. 유체는 수면이 필요없다. 가만히 멈추는 순간 휴식과 시간이 조절된다. 이 휴식이란 우리가 육체를 쉬듯 그런 방식이 아니다. 그저 멈춰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유체에게는 휴식의 개년조차 없는데 필요상 설정했을 뿐이다.
유체는 궁금증도 필요없고 궁금할 필요도 없다.
불속에 들어가도, 물속에 들어가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저 태양속에 들어서도 원한다면 언제든지 자유로울 수 있다. 이것이 유체의 특성이다.
그렇다고 모든 유체가 그와 같지는 않지만 유체를 진화시켜 유체에서 해방되면, 유체를 소멸시키면 유체는 전적인 자유를 맞이한다.
나는 유체이탈을 하면서 항상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혹시 나의 유체가 타인에게 보여져서 그들에게 큰 정신적 타격을 줄까봐서 나는 외부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항시 조심하고 주의했다.....................................,





근래에 모 탈렌트가 유체이탈을 했다고 떠든 적이 있는데 그것은 유체이탈이 아니다. 내 식대로 말하면 하나의 꿈이다. 나도 그와 유사한 경험이 있다. 나는 어느 순간 이탈되어 회색의 유체로 있었다.
나는 머리위 1M쯤에서 있었는데 나의 부모님이 문을 여셨다. 나는 수면중에는 항시 문이나 창문을 살짝 열어놓는데 그 이유는 유체이탈시 벽을 지나거나 문을 지나 칠때 시멘트의 단면이나 나무의 단면을 보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며 의미없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문이 살짤 밀쳐졌는데(약20cm) 그것이 유체에게 미치는 충격이 매우 컸다. 나는 쿵하는 소리가 나도록 신속하고 심하게 결합되었다. 그후에 불을 살짝 켯다가 끄셧는데 유체는 그때도 심한 충격을 받았다. 나는 결합되어 있었지만 깨어있었기 때문이다.
깨어있다는 것은 완전한 결합이 아니라 부분적 결합이다. 그래서 불빛에도 심한 충격을 받은 것이다.
유체이탈을 할 때 사람이 움직이는 것도 유체에는 엄청난 충격을 준다. 그런데 사람이 들어오고 나가는 장면을 보는것은 꿈이 아니고는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다.

또 한번은 육체에서 멀리 벗어났을때(의식적 이탈) 있었는데 어느 순간 유체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졌다. 꽝 하는 폭탄이 터지는 소음속에 유체는 1미터 정도 튕겨져 나갔고 그때의 의식은 "내 육체가 죽었구나" 하고 느꼇다. 나는 덤덤하게 내 육체가 사망했으며 나는 이제 분리 되겠구나 하는 의식속에 천천히 육체로 되돌아 왔다.

나는 육체앞에 서서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내 육체는 죽은건가?
왜 죽었는가? 하는 의문속에 수평으로 누워 나의 육체를 세밀하게 확인하기 시작했다.
나의 신체는 전혀 손상되지 않았고 타인의 흔적도 없었다.
있다면 나의 수면 자세는 항상 양손을 명치 부근에 놓고 있는데 왼손이 미끄러져 골반뼈에 얹혀져 있다는 점이다. 그것이 유체에게는 죽음을 느낄 정도로 큰 충격으로 전해졌다. 손이 살짝 미끄러지는 충격이 이러할진데 만약 내 왼손이 바닥까지 미끄러 졌으면 아마도 진짜로 사망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점을 볼때 그 사람의 경우에 꿈의 이탈이라 한 것이다.


나는 유체이탈이 한창일때 TV에서 유체가 결합되는 장면을 보았다.
육체는 정면으로 누워있는데 유체가 반대로 결합되는 장면이 나왔다. 또 다른사람의 유체가 뒤바뀌는 장면도 나왔다. 나는 의문을 품었다.
아니 어떻게 저런 일이 가능할까 ?
나는 이후 의식적 이탈을 통해 그것이 가능한지 시험하기 시작했다.
하루에 할수 있는 이탈의 횟수, 이탈방법, 결합방식, 유체의 속도외 여러가지를 시험하기 시작했다.
그중의 하나인 결합방식을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육체와 유체가 어느정도 접근해야 결합되나 보았다. 나는 수평으로 누워 육체를 바라보며 서서히 접근했다. 1미터, 90, 80,70.....50, 40 그렇다고 자로 재듯 수치를 설정한 것이 아니라 그 정도로 서서히 내려왔다. 나는 40에 접근하자 더욱 속도를 줄이고 멈추듯 내려왔는데 대략 30정도에 근접하자 나의 유체는 한바퀴 돌아 결합되었다.
나는 이후 몇번에 걸쳐 시험했는데 육체와 유체의 접근 거리는 30 ~ 35cm정도에서 결합되지만 통상적인 기준은 30 ~ 40으로 정했다.
다음으로 유체가 반대로도 결합되나 보았다.
나는 수평으로 누운 자세에서 머리와 발을 반대로 보며 결합을 시도했다.
결론은 유체는 회전하며 바른 자세로 결합되었는데 그 속도가 너무 빨라 결합시 충격음과 함께 어지러움을 느꼈다. 나는 천정을 바라보며 반대로 결합을 시도해 보았지만 결과는 같았다.
발을 가슴에 대거나 발을 머리에 대고 결합할때는 마치 얼음 빙판에서 넘어지듯 비슷한 느낌으로 순간에 결합되었다. 유체와 육체는 결코 반대로 결합되거나 거꾸로 결합되지 않았으며 회전하며 미끄러지는 느낌과 충격속에 결합되었다.




유체이탈을 해도 임사체험과 같은 유사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나는 유체이탈에 들어가기전 영상이나 빛을 본적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20%가량, 혹은 그 이상이 되겠지요.

그렇지만 빛의 터널을 본적은 없습니다.
나는 임사체험자가 아니라서 백색의 광명을 많이 보았지만 그것은 터널이 아닙니다.

내가 유체이탈을 시도하는 대부분의 시각은 수면을 취하는 시각입니다.
나는 수면에 들어가기전 심호흡을 하고나서 몸을 이완시키며 생각을 멈춤니다. 그 이전에 나는 오늘은 어떤 영상을 보겠다고 미리 암시를 합니다. 나는 주로 자연을 좋아했으므로 주로 산과 강, 우주를 첫째로, 빛의 환영(총 천연색의 빛의 오오라나 빛의 향연)을 두번째로, 가끔은 어린시절을 보았는데 그 영상들은 필름의 한컷이 내려오거나, 자연을 배경으로 이어진 필름이 천천히 내려오거나, 연속적인 장면이 내려오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그 시기가 지나면 빛의 천지가 되거나 유체의 눈이 떠지며 이탈이 시작됩니다.
이 빛의 환형들은 내가 암시를 주거나, 이탈전에 보고싶은 영상을 떠올렸을때 나오는 현상으로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이 일었지만 횟수가 거듭될수록 흥미가 떨어져서 나중에는 그 현상들을 삭제하는 암시를 주어서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이 영상들은 자기 최면의 결과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며 단지 이탈전에 일어나는 상상이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타당할 것 입니다.
그리고 이 현상은 이탈이 끝나고 깨어나기전 간혹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영상이나 환형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 알릴 필요성도 없었는데 기회가 오는군요.

그것을 이렇듯 간단하게 해석하는 의미는 나는 상상을 영상으로 할줄알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상상을 하십시요. 어두운곳, 환한곳 구분없이 가만히 눈을 감고 상상을 영상으로 떠올리면 상상은 영상이 됩니다. 비록 완벽하게 되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 일치하는 과정이 많으며 횟수가 거듭될수로 정확도가 높아지며, 어느 정도 한계점은 있지만 심심할 때 해보면 좋은 점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너무 깊이 빠지지는 마십시요.


또다른 이유로 나는 꿈을 흑백으로 꾸지만 이전에는 백여 차례 연속으로 꿈을 컬러로 꾼 적이 있습니다. 나는 꿈을 조작할때 꿈이 천연색으로 꾸도록 해보았는데 그것이 가능하더군요. 나는 더 이상 흑백의 영상대신 있는 그대로의 꿈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 흑백으로 돌아왔습니다. 최면은 계속하지 않으면 곧 풀어지기 때문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꿈을 조작하지 않으며, 자각몽을 꾸지않고 있는 그대로의 꿈이 더 흥미있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며 꿈 또한 현실감각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원한다면 꿈 자체를 삭제할 수도 있겠지만 꿈도 삶의 일부라고 보기때문에 꿈에서 울기도 웃기도 합니다.

나는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분이 누구인지 생각하지 않고 대답했는데......,
다음 기회에 다시 적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유체이탈은 누구나 할수 있고, 없고를 떠나 많은 부작용이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유체이탈에 능숙했던 이유는 어릴 적부터 명상이나 무심에 가까운 상황이 많아서 다른사람 보다는 훨씬 쉽게 가능했습니다. 내가 어릴 때의 기억은 아마 3세정도 부터인데 나는 먼산을 바라보거나 물을 바라보는것이 취미였지요.

나는 초등학교 3학년 까지는 생각이 거의 없었습니다.
3 ~ 4세때 나는 아침식사를 하고 먼산을 바라보며 있으면 점심이고 다시 먼산을 바라보면 저녁인 경우가 많았는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냐면, 그저 단순히 응시했지 생각 자체가 없었지요. 남들이 나를 불러야 나는 멍하니 응시하며 그저 따라가 다른 사람들은 내가 벙어리로 오해하기도 했습니다.
왜 먼산을 바라보고 있냐하면 산을 가만히 응시하면 산이 물결에 흐르듯, 바람에 섞여 날아가듯 움직이기 때문이지요. 그 현상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어서는 용납이 안되더군요.
나는 수업중에 먼산을 자주 바라보는데 산이 유체이탈을 하듯 떠서 흐르는며, 일체의 소음은 아지랑이 피듯 느려지고 식별이 안될 즈음에는 꼭 선생님의 호령이 떨어지더군요.

놀이에 빠지면 나는 지금도 선명하게 느끼는데 마치 유체이탈이 일어난듯, 마음이 분리된듯, 놀이를 즐기는 나와 그 즐기는 나를 떠나서 다르게 느껴지는 의식이 있었는데 그때는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몰랐지만 나중에 나는 그것이 행위중에 일어나는 무심이라 느꼈습니다.

언젠가 나는 "무심이 무었일까?" 라는 심각한 고심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국어 사전을 보는 즉시 내가 이전에 "무심에 있던 적이 많았구나 !" 하는 해답과 함께 무심의 고민은 즉시 풀렸지요.
내가 전철을 타고 다닐때, 나는 한강을 지날 때마다 물을 보며 생각을 멈추고 응시하고는 했는데 어느날 보니 내가 떠내려 가고 있어 화들짝 놀란 일이 있어 그 다음부터는 더 자주 그 실험을 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는 나와 전철이, 시간이 더 지나자 전철과 다리까지 저 하류까지 떠내려 가더군요. 아마 2km까지 흘러갔는데 전철이 뭍에 오르니까 원위치가 되더군요.
홀로 개울가 다리에 멈추어서 해보아도 내가 이탈되어 흐르듯 흐르는데 10여년이 흘러 유체이탈이 될 때 장자편을 보니 그 비슷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유체이탈을 하기전 부작용은 환형이라 부르는 타인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본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시각이나 감각이 열리고 의식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변화에 맞추어 의식이 발전하지 않으면 정신적인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거나 정신질환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의식의 정도가 낮으면 유체이탈이 어렵거나 되어도 인식하지 못하며,
의식의 정도는 지식, 명예, 권위에 관계없이 얼마나 명상적이느냐이며,
명상의 지속 여부에 따라 내가 말하는 꿈, 혹은 의식적, 무의식적 이탈로 나타날겁니다.
나는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자기최면을 시작했는데 그 시절은 알람시계가 귀했던 시절이라 괘종시계에 의지할수밖에 없었으므로 11시에 취침해서 4시에 일어나도록 최면을 걸었습니다. 나는 최면을 시계소리에 집중해서 하도록 했는데 그것이 청각명상의 시작이었지요. 처음에는 몰랐지만 한달 두달 시간이 흐르자 나는 드디어 4시에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시간이 되면 눈이 떠지더군요.
그런데 여기에는 두가지의 부작용이 따라왔습니다.
그것은 자기 최면을 시작하자 의식의 집중도가 깊어지며 나타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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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그 똑딱이는 시계소리가 너무도 크게들려 정신이 맑아지는 것인데 어느 정도냐 하면 마치 내 옆에서 대포알이 터지는듯 귀청을 울렸지요. 소리는 온통 천지를 울리는 시계소리 뿐이고 나는 그 소리를 느끼며 최면을 걸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나는 나중에 체이탈을 할때 이용하기도 했는데 유체이탈 직전 나의 유체는 시계소리의 충격으로(진동으로) 육체에서 튕겨져나와 이탈되는데 시계소리에 맞춰 여러번 계속해서 튕겨지다 ( 시계 소리에 맞춰 충격을 받으며 조금씩 떠오른다) 약 1.2m ~ 1.5m에 이르면 다시 떨어져내리며 유체로 이탈된다.

두번째는 그 시기부터 귀신의 환형을 보았지요.
70대 중반의 남색옷을 입은 할머니가 희미한 빛을 내며 주로 부엌에서 오가는데 반지하의 집이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타났습니다. 한여름에는 연탄불을 피우지도 않는데 아궁이에서 허리를 굽히고 연탄불을 가는 시늉을 하고 다니거나, 왔다갔다 하거나, 수면중에 문득 보인다(내 자리에서 비키라고 소리치듯 느껴진다).
그것은 오직 나에게만 보였는데 처음에는 누구인지 몰라 어리둥절 했지만 , 부엌에 들어가 확인도 했지만 그것은 틀림없는 귀신이었다. 나는 그것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겁이나거나 무서운것은 아니지만 나만의 고민은 시작됐다.

나는 끊임없는 가위눌림에 시달렸다. 나는 깨어있는데 나의 신체는 깨어나지 않았다.
내 신체를 깨우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다. 많게는 하루에 10여번이상도 많았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지나자 가위눌림에서 깨어나는 법을 터득했다. 간단하다. 손가락을 움직이면 쉽게 깨어난다. 나는 이 방법을 이후에 유체이탈에서 깨어날때 많이 사용했다. 가장 쉽고 기억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 귀신과는 그후에도 2년간 동거했다. 나는 이사하기 직전 그곳에서 가장 오래산 아주머니한테 슬쩍 알고있는듯이 물었다. "이곳에서 할머니 한분이 사시다가 돌아가셨지요" 그 아주머니 소스라치게 놀라며 "아니 그것을 어떻게 알아. 나 이외에는 아무도 모르는데." 우리가 이사오기 몇년간 그집은 비어 있었다.

그때 내가 생존하는 방법도 터득했다. 그것은 망각이다.
나는 최대한의 최면으로 나의 기억력을 퇴보 시켰다. 나는 그날 하루의 일과를 다음날에는 잊도록, 완전히 잊도록 퇴행 최면을 했다. 그리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나는 모든 것을 기억 위주가 아닌 이해 위주로 바꾸었다. 나는 지금도 모든 일을 이해 위주로 한다. 책을 보거나 대인관계도 이해 위주로 하며 기억은 꼭 필요한 것 이외에는 절대 담아두지 않는다.
그 결과 나는 8년간 쓰던 자가용의 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오해를 사기도 했고, 3년간 내집 전화번호도 외우지못해 두 시간동안 기억을 더듬어야 했다.

이상이 내가 유체이탈을 하기전의 부작용 두가지를 적은 것이다.
두가지 모두 결과적으로 나에게는 청각명상과, 세상을 이해로 사는 법을 가르쳐 주었지만 타인이 겪는다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두 번째의 경우와 유사한 환청이나 기이한 느낌(마치 누군가가 끊임없이 지켜보거나 무언가가 수시로 느껴지거나)은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것을 견딜줄도 알아야 한다.
나는 고2때 지금까지 보아온 환형가운데 가장 매서운 귀신을 보았다.
그 매서운 눈매로 노려보는 검은 눈동자는 그 어떤 공포 영화에서도 볼수 없는 최고의 압권이었다. 할머니 귀신에게 숙달되지 않았다면 인가없는 들판에서 뒤돌아 도망쳤을지도 모른다.
나는 70m 전방쯤에서 보았는데 처음에는 저게 귀신인가 싶었다. 멈칫하며 망설였다.
50m 전방에서 나는 뒤돌아서 가면 지금까지 온 것이 아까웠다.
30m 전방에서 나는 분노를 느끼기 시작했다. 지가 귀신이면 귀신이지 왜 무서운 표정으로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가 그것이 분노의 시작이었다.
20m 전방에서 나는 왜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지 물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이유가 합당하지 않으면 주먹으로 갈겨주기로 했다.
10m 전방에서 나는 속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엄청나게 화가 치밀었다. 몸에서 열이났다. 주먹을 쥐었다가 풀며 "여자니까 주먹으로 치면 안된다." 머리로 그잘난 코를 받아 묵사발을 내주자.
6 ~ 7m 전방에서 나는 "당신이 누군데 왜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거야" 라고 소리치려 했다. 나는 처음에는 "야 "라는 말을 하려했지만 귀신이 여자인지라 "당신"이라는 존칭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막 말을 하려는 순간 그 귀신은 연기가 빨려들듯 한곳으로 흡입되듯 사라졌고 나는 잠시 그곳에 섰다가 갈길을 갔다.


유체이탈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시각과 감각의 기능이 열림을 말한다.
그렇다고 모두가 환형이나 환청을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은 매우 높다.

여기서 말하는 환청이란 귀신이나, 악마의 소리가 아니다.
바로 자신의 소리이다.
많은 사람들은 환청을 먼 외계의 소리나, 타인의 영혼이 빙의되어 나오는줄 착각한다.
물론 일부는 그럴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만약 의식적 유체이탈(유백색의 유체로써 이탈의 이전 단계와 시작, 진행 단계와 결합및 깨어나기 까지 스스로의 의지대로 조종되는 상태) 을 경험하신 분들이 있다면 육체에는 강력한 유체의 중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이 유체의 중심은 타인의 유체가 결코 들어올 수 없으며, 오직 자신의 고유 공간임을 자각할 것이다. 어떻게 타인의 유체가 들어올 수 있다고 믿겠는가.
이 강력한 중심속에 아무나 들어올수 있다면 모든 영혼들은 죽지않고 새로운 육체를 찿아 영생을 누릴 것이다. 이 육체가 조금이라도 늙거나 기능이 부실하면 즉시 자살하고 타인의 육체를 뺏을 것이다. 세상은 새로운 영혼이 없는 늙은 영혼들이 기거하는 영혼의 양로원이 될 것이다.
그리고 현대의 모든 종교는 거짓이 될 것이다.

빙의란 그저 타인의 지식을 믿고 따라하는 말들이지 현실은 불가능하다.
있을 수 없는 현실이다. 어떻게 하나의 중심에 두개의 영혼이 기거한다는 말인가?
모두가 허구이고 허상이다. 하나의 상술에 불과하다. 그래야 생계가 유지된다
타인을 기만하고 그 대가로 금전을 받는 상술이다.

어떻게 영혼이 뒤바뀔 수 있는가?
그러나 여기에는 약간의 가능성은 있지만 확률은 거의 없다.
정상의 신체라면, 죽음 직전이라고 해도 약간이라도 의식이 있다면 확률은 없다.
오직 육체적 사망의 경우에만 약간의 확률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죽은 육체는 결합이 아니라 통과가 될 것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빙의는 자신 내면의 소리다.
자신의 의식이 내는 소리이다.
자신의 의식이 저급한 수준이라면 저급한 수준의 소리가 들린다.
의식의 수준은 그가 황제나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길가의 걸인과 별 차이가 없다.
권력은 의식의 수준을 결정하지 못한다.
저 유명하고 박식한 학자, 의사, 박사, 변호사등 최고의 두뇌집단도 기억력이 뛰어날 뿐이지 의식은 차이가 없다.
지식도 의식의 수준을 높이지 못한다.
세계 최고의 갑부나 기업가도 머리회전이나 판단력이 빠른 것이지 의식은 차이가 없다.
금전이 의식의 수준을 올릴 수는 없다.


의식의 소리는 수준이 높아갈수록 점차 사라진다.
의식의 소리는 먼 우주에서 혹은 자신의 가슴에서, 머리에서 들리는데 마치 환청처럼 들려온다. 소리가 텔레파시적 느낌으로 마치 소리처럼 들어온다.
생각이 아니다.
생각은 마음이 만들지만 의식은 만들어져 있는 것이 나오는 것이다.
생각은 내가 창조하는 세계지만 의식은 이미 창조된 세계이다.
의식의 소리가 들려오는 이유는 아직 의식이 마음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이며 마음이 의식을 조종하는 증거이다. 이때 의식은 수준에 따라 마음이 만들어낸 본능의 비율이 결정된다.

나에게도 환청이 있었다.
유체이탈이 초기 단계일때 이 내면의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그 시기에 진리를 갈망했다.
삶의 본질은 무었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지금 존재하고 있는가?
끝없이 사념하고 고민하던 중 드디어 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그 소리는 두가지로 하나는 현실이고, 또 하나는 진리였다.
현실이란 미래의 예측이다. 나는 이전에도 간혹 미래를 보기도 했다. 그러면 나는 무조건 역행했다. 미래를 보는 모두를 역행했다. 나는 결혼조차도 역행했다.
나는 문득 의식이 깨어나고 있었는데 하얀 T셔스에 청바지를 입은 아가씨가 내 앞에 앉았고 누가 전달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너무도 새빨강 장미를 전달하고 있었다. 나는 바로 직감했다. "이 아가씨가 곧 나와 결혼하겠구나."
얼마후 소개로 만난 아가씨는 바로 그 여자. 얼굴에서 옷까지 한치의 틀림도 없다.
그것으로 바로 끝이었다.

나는 도로를 운전하고 있었다. 시속60km정도. 그때 갑자기 암흑과 현실이 동시에 겹쳐지며 "안돼!" "위험해" 라는 외침이 들렸다. 나는 그순간 속도를 살짝 떨어뜨렸다. 약 10 ~15m쯤 갔을까. 바로그때 어린이 하나가 골목길에서 세발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무단으로 횡단하고 있었다. 바로 3m앞에서.


내가 진리를 갈망할때 나는 여러번 우주 저편에서 들려오는 (두개의 시각이 혼재한다. 현재의 시각과 우주 저편의 별이 빛나는 곳에서) "이것이 진리다!" 라는 메시지(텔레파시적 소리)를 접하고 나는 무척 기뻐하며 메모에 적고 있었다.
"이것은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가장 위대한 진리다!" 라고 적었는데 나는 의심이 많았다. 나는 그 진리를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뒤 다시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것보다 더 나은 진리는 없을까? 이 끝없는 의문에 우주의 소리는 계속해서 해답을 주었지만 나는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의심하기를 반복했다.
그 이전의 진리가 어린이 장난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나는 나중에 진리를 계속 의심해서 노트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는 마치 영매가 그러하듯, 예언자가 그러하듯 나에게서 진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생각이 아닌 언어가 내 머리에서, 가슴에서, 우주에서 전달된다.
소리로,언어로..........................,
그래도 나는 의심, 또 의심을 했다.
그러면 더욱 진화된 진리가 나온다.
이것이 내면의 소리이고 환청입니다.

다음에 계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