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닮은 자에게서 초월적인 능력 재능 남들과 다른 비범함을 사람들은 항상 기대하지만

진정으로 근원까지 깨닮아 우주라는 유희에서 무상에 이른 자는 은은한 향기가 날 뿐 입니다.

그리고 그에겐 지나가던 개미 하나도 존경하는 사려 깊음이 있을 뿐입니다.

그는 모든 것에 내재되어 있는 영혼의 의지의 그늘에 교묘히 가려진 본신에 합장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에겐 그 어떤 초능력도 필요하지 않지만 오로지 돕기 위해

자신의 영혼의 에너지를 받아 진화하는 영혼들을 보살피기 위해 불가피하게 재능을 활용할 뿐 입니다.

깨닮은 자들은 그 어떤 생존 수고스럽지만

우주는 불가피하게 깨닮은 자들의 수명 연장을 권유하고 그 이후 광대무변한 봉사의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말하는데 당신의 영혼의 나이 진화 이런 걸 다 떠나서 이미 당신은 하나님이자 부처 그 자체입니다.

그 위치에서 회피하기 위해 당신은 여기까지 온 것 입니다.

나의 앎을 흡수하십시오.그리고 당신 안에 부처를 본다면 그걸로 족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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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작성한 조가람님과 같은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될 것 같습니다.

 

머씨님은 나름대로 고민도 많이 해보고 생각도 많이 해본 분 같습니다.

계기가 어찌되었든 님은 살아가면서 이문제를 계속 머리속에 떨치지 못하고 살아갈 것 같습니다.

죽고나서야 이런 저런 의문에 대한 답을 얻는다면 다행이지만, 죽고 나서도 해결 못하면 어찌될까요?

 

사람의 말을 당사자가 직접 전달하지 않고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 전달되는 경우에는 처음에  사용했던 문장과 용어들까지 많이 과장되거나 축소되어져서 전달이 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의미들조차 듣는이의  주관적 판단으로 다시 각색이 되고 편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면들이  참으로 아쉽고 답답하지만...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지요.

 

사람의 사고방향은 고정적이지 않고 유동적입니다.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고 하는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자극을 안받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자신이 책임지어야 할 자신의 영적인 신체들(에너지 장 포함)의 상황도 그사람의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수시로 바뀌고 변경되는 것이므로...한사람의 단면을 보고서 그 사람의 나머지 전체를 함부로 판단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곳에서의  의견쟁론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단면을 보고서 즉각적인 반응으로 발생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대천사와 창조주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서 문장이 애매해서 다시 설명합니다.

사람자체가 그를 추앙하는  대천사 인격이나 창조주 인격과 동일하다고 보는 사람이 있나요?

사람자체가  그가 믿고 따르는 어느 수련단체의 스승이나 창조주와 인격이나 품성이 동일화되었다고  생각되나요?

머씨님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 공격이라는 의미가 자기가 혼자 있는데 별도로 있는데...영적인 체험의 영역에서 받았다는 뜻인지?

아니면 그냥 인터넷 공간에서의 의견쟁론을 벌이는 중의 상대방의 공격을 배후의 창조주와 대천사가 자신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동일화해서 그와 같은 표현을 하는 것인지?  구분이 가지 않아서 애매모호합니다.

 

한계많고 약점많은 인간이 그것을 벗어나고 싶어서 창조주와 대천사라든지, 기타 이런 저런 길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고, 그 길을 선택한다고서 그 즉시로 사람이 완전무결해지고 모순이 없어지는 것도 아닐터인데...어떤사람 자체를  그가 따르는 영적존재들과 동일시 한다?  뭔가 많이 이상합니다. 이런 시각을 가졌다면 지나치게 오버를 하는 것으로 저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들 사이에서 어차피 의견의 차이점이 나는 것이고 그 의견을 통일화할 수 없는 것을 알지만, 의사표현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측면에서...일단 의견과 생각을 알리기도 하고 반론과 언쟁이 터지는 것은 사람들의 당연한 통과의례가 아닌가요?

 

아무리 사람마다 그 배후의 영적세계와 존재들이 다르게 나뉘어져서, 그것을 주시할 수도 있지만...일일히 그런것까지 따져가면서 살아야 한다면...얼마나 사는 것이 힘이 들까요?  결국 영적존재들이 인간을 조종하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고...조종당하는 인간들은 꼭두각시라는 소리이고, 뭐 그렇다는 소리들인데....그래서 신들은 전쟁을 지휘하는 우두머리이고, 인간은 직접 전장에서 적과 몸으로 싸워야 하는 졸개들 ???? 그리고 싸움에서 진 졸개들은 이용당하다가 페기처분 당하고....이긴 졸개들은 그들 우두머리의 공을 대신 세워주는 희생자들이 되는 것입니까?

 

 

오블리를 다시 거론해서인데...무묘앙에오의 서적을 읽어본 이들 중에서 일부는 그 인물의 정신구조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 같습니다.  네이브님도 에오의 어느 책을 절반 읽었다고 한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머씨님 역시 에오를 접했기때문에 동의를 하는 것이겠지요. 님의 글의 마지막 문장들이 마치 게임판 위에 던져진 가련한 인간들 이구나 라는 본인의 기분을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머씨님 본인이 뭔가 확신이 있으면 게임판을 벗어나는 법, 게임판에서 조종당하지 않는 법을 제발 알려주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게임판을 사는 인생들입니다.

벗어나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십시요.

노하우가 있다면 공개를 해주기를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행동지침 생각지침들이 있을게 아닙니까?

죽고나서라도 이 게임판에 갇히지 않고 벗어나는 길을 머씨님이라도 공개해주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