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능력이 실현됬습니다.
민들레는 세력이 약화되어 온대성 저기압으로 지구의 에너지를
한반도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민들레는 이제 지구에너지 근원을 떠나
세로운 에너지로 정착하기위해
이땅으로 진입중입니다.

여러분의 명상들로 인하여
민들레의 에너지가
이땅에서 상승될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계속 되길바랍니다.

아래 기사 --->
===========================================================
<태풍 `민들레' 왜 소멸됐나> 2004/07/04 11:46 송고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 4일 오후 전남 목포지방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7호 태풍 `민들레'가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소멸됐다.

    아직까지 많은 비를 뿌리고는 있지만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열대저압부'로 바뀌었다.

    열대저압부는 바람이 초속 17m 미만으로 부는 저기압의 일종으로 태풍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초속 17∼24m인 열대폭풍 이상일 때  태풍  이름과 번호를 붙일 수 있다.

    민들레가 변질된 이 열대저압부는 당초 전남 목포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던 오후 3시쯤 목포 남서쪽 50㎞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때 또 다시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뀌어 세력은 한층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풍과 집중호우로 우리나라 전역에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됐던  민들레가 갑작스럽게 소멸된 가장 큰 원인은 해수면 온도.

    북위 30도까지는 해수면 온도가 27도 가량 돼 태풍 민들레의 중심 최대풍속도이 초속 23m를 유지했지만 그 위로 올라오면서 남부 앞 바다 해수면 온도가 22∼23도로 낮아 세력이 급격히 약화됐다는 것이 기상청 설명이다.

    또 5.5㎞ 상층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태풍의 세력이 더욱 약화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 남쪽 700㎞를 지날 때만 해도 중심기압이 940hPa로 비교적  강했으나 대만을 지나며 수증기를 공급받지 못해 강도가 급격히 떨어진 것도 한  원인이다.

    이에 따라 부산, 울산, 광주, 전남, 경남, 제주 등에 내려진 태풍경보와  서울, 인천, 대전, 경기, 충남 등 대부분의 지역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는  호우주의보로 대체될 예정이며 서해 남부과 남해 서부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도 풍랑주의보로  바뀔 전망이다.

    태풍 민들레가 변질된 열대저압부는 우리나라에 접근하더라도 강한  바람  없이 많은 비만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민들레가 열대저압부로 변질됐지만 앞으로 곳에 따라 100∼12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