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한국인이 인질로 잡혔다. 이라크 파병결정을 철회하라며 거부시엔 참수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올 것이 왔다. 미, 영 다음의 군대규모니 타겟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무리 평화적 목적이라 우겨봤자 최정예 살수부대원이 1000여명 이상이나 되는데 그것을 누가 믿어 주겠는가?
전에 2명이 피살되었고 7명이 겨우 풀려났으며 그밖에도 2명이 더 인질이 되었었다가 풀려났다고 한다. 이전 것들은 파병결정 전이다. 그러나 파병결정한 지금상황은 전혀 다르다. 순순히 인질 풀어주리라 생각해서는 오산이다. 납치범들이 요구하는 것과 상관없이 파병은 철회되어야 한다.
더우기 철회 안하면 인질은 참수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첫번째 사례가 될 뿐이며 이라크에는 무수한 한국인들이 있으므로 인질은 얼마든 확보될 수 있다. 연봉 8천받고 간 한국인 경호원들도 타겟이 될 것이다.

한편 스페인과 같은 국내테러가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파병규모가 크기 때문에 보복도 비례해서 클 것이다. 한국은 모든 시설들의 보안시스템이 허술하기에 얼마든 마음만 먹으면 테러가 가능하다. 수많은 동남아 노동자들 중에 테러리스트가 잠복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로써 이슬람 문화와의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미국의 오랜 동맹국이라는 점은 모든 이슬람으로부터 공격의 대상이 될 것이다. 베트남 파병전력도 있었고 거기서 매우 잔인한 용맹성을 보여줬다는 것도 저들을 몹시 흥분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것이다.

파병철회 안해서 계속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면, 열린당은 분노한 파병반대자들의 공격을 받을 것이고, 노통은 전범자인 부시의 끄나풀로 같은 전범자가 되는 것이며, 한국을 전쟁 범죄국가로 세계에 인식시키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또한 국내외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파병 철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