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7 시쯤....
그냥 쳐다본 하늘...
비행운을 만들며, 구름 같은...그런걸 만들며 서쪽 비슷한 방향으로 가던 비행체 하나가 있었습니다.

다른 회원님덜이 그랬던 것처럼...저도 그래봤죠...
여보시여잉~
반짝~ 반짝~ 해보시여잉...
하구선 잠시 기둘렸더니,
정말 섬광 한번 후아악~ 해주고는 이내 구름속으로 잠수를.... ㅡㅡ+

내말 듣긴 들었나 보구나... ^^

원래 그런 건..그러니깐...화악~ 밝혀주는 그런 스타일은
내가 운전하며 상대편에게 반갑다고 수신호 할 때에
손바닥 쫘악 펴고 부채꼴 모양으로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어 대는디...
으치케 내 스타일을 알고 그렇게 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손바닥을 쫙 펴서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더라도 상대편 운전자는
그렇게 세밀히 보이지 않기 때문에
화악~ 하는 것만 보이기 마련이걸랑요...

여튼간에 오늘 우주선 가칭 E-1004_06101900 으로 명명하겠습니다.
다음에 함교에서 뵐때에... 구면이랍시고
와락 포옹이라도 했음 좋겠어요.

언제나 힘을 주는 한마디랍니다....
[함교에서...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