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하나 큰맘 먹고 살려고 했는데..
너무나도 사람을 턱~ 믿어버리고 기십만냥의 거금을 입금시켰는데..
이제나 저제나 물건은 올 생각도 안하고 전화 걸어보니 그런 전화번호 없다고 나오고
메일 보내니 답신도 안오고...말로만 듣던 사기를 당한 것 같아요 ㅡㅡ;

경찰에 신고할까 아니면 나의 카르마니 그냥 놔 버릴까(let go) 고민 중이에요.
이런 고민은 다른 일반 사이트에 올리면 "이런 바보 당근 신고해"라는 반응만 터져나오겠지만
이곳 PAG는 그런 곳이 아니자나요. 그래서 이런 고민을 올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