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를수도 있구요
한힐링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눈으로 영을 정화시킨다는..
그곳에서 원장님이란 분이 써주신 액자를 받았는데 無 라고 써있더군요

근데 이상한 일은 그 액자를 받은 날 밤에 자는 중에
꿈에서 태풍같은 어두컴컴한 것이 소용돌이치고 있었습니다.
저의 육체가 있다기보단 , 그냥 제가 거기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춥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다소 두려울 뻔 했지만 눈을 감고 앉았습니다.
어디에 앉았는지 제 밑에 땅도 없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앉는서 눈을 감는다라고 생각했고
"나는 빛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모든 것이 밝아지고 조용해지는 걸 상상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소용돌이치는 어두움이 물러가더군요.
그러면서 잠을 깼습니다.

그 원장님이 써주신 글에 기운이 있긴 한거 같은데
아무래도 좋다는 느낌이 안 오네요....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