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먹는 것이 유익하다.

서양에서는 인체에 필요로 하는 음식의 최소한 10배를 이유 없이 섭취하고,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기 위하여 상당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이 불필요하게 섭취하는 과잉음식의 10분의9를 처리하기 위하여 쓰는 에너지는 육체를 성장시키는데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서구세계는 건강에 필요한 음식량을 적어도 10배나 더 섭취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만약 우리가 생명의 에너지를 직접 프라나에서 취할 수 있다면, 그 에너지는 음식의 동화에 사용 대는 대신, 항상 육체에 직접 사용되어 육체의 각 기관에 에너지가 직접 전달되어 각 기관은 갱신되게 될 것이다.

"인간은 빵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인체의 발육에 필요한 소요분만만큼 음식만 있으면 족하다. 그 이상은 육체 활동에 과중노동을 강요하는 것이 된다. 사람은 더욱더 자기의 실존의 창조 원리 중에서 활동하고 있는 질료(substance), 즉, 프라나를 섭취하면서 살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하면 참 영양을 알게된다. 또 음식이 육체를 만드는 재료를 제공하는 것같이, 수면은 낮 동안 잘못된 생활을 하는데서 생긴 잔재 에너지를 소멸한다.

                                                 초인생활下/선경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