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주를 생각하거나 우주 사진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고 찡하고 아련하고 그리운 것 같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온다.

그런데 시리우스나 플레이아데스 등을 포함한 잘 알려진 여러 성좌는 가슴에서 별로 느낌이 안 온다. 이로 보아 나는 전생에 그쪽이 아닌 아직 지구인들이 발견하지 못한 미확인 성좌에서 온 것 같다.

우리 은하계에도 항성만 약 2천억개가 넘는데 거기 하나하나에 다 이름을 붙일 수는 없다. 시리우나 플레이아데스, 오리온, 북두칠성 등 이름이 있는 별들은 비교적 가까워서 우리들의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이름을 붙인 것이다.

나는 가끔씩 밤하늘을 보면서 우주를 떠올리며
전생에 내가 온 곳인 우리 은하계 어디쯤에 있을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확인 성좌를 생각하며
가슴이 뭉클하고 찡하고 아련하고 그리운 것 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에 젖는다.

이건 제가 평소에 우주를 생각할 때 가끔씩 잠기던 느낌인데 그냥 한 번 글로 적어봤어요. 이 사이트에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제 같은 느낌에 잠긴적이 있는 분들이 꽤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러한 느낌에 잠기는 분, 한 번 손 들어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