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랫글을 쓰신 분들처럼 그런 불빛을 본 적은 없고 잠 자려고 눈을 감았을 때 비몽사몽 간에 시커먼 사람 형상을 한 존재가 제 옆에 있거나 다가온 적이 있습니다. 의식은 뚜렸한데 가슴이 답답하고 손가락 하나 못 움직이겠더군요. 너무 무서웠죠. 그 무서운 와중에도 속으로 "옴 마니 반메 훔"을 외쳤는데 마지막 "훔"을 외치고 나자마자 눈깜짝 할 새에 내 눈앞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눈을 떴는데 온 몸에 식은 땀이... 아무래도 제게 달라 붙으려는 저급령들의 공격인 듯...
  그리고 요즘은 그런 무시무시한 체험을 한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