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집단은 어떻게든지 미국인들의 엄청난 포로학대에 견줄만한 이라크인들의 잔학 행위가 세계인들에게 공개되어야만 자기들의 잔학행위가 어느정도 정당화되고,  나름대로 궁지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계산을 할 수도 있읍니다.

신문에 알카에다의 하부조직 테러단체의 지시에 의하여 이 일이 저질러졌다니, 알카에다는 미국 CIA의 하수인으로 의심을 받을만한 연계가 있다는 것은 이미 다아는 바입니다.

이라크에서 일본 인질들이 잡혔지만 풀어주었고, 이탈리아인 1명이 죽음을 당했고, 이번에는 그  강도가 더커져 참수하는 것을 찍어서 방영했다니, 이것이 그냥 앞뒤생각없이 이라크인들만의 짓으로 단정짓는다는 것은 성급할 수도 있지요.

참수를 한 사람은 이라크인일 수 있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지시에 의하여 하는 하수인들입니다. 지시자의 윗선은 알카에다라니, 그들이 과연 누구의 하수인인지가 문제의 열쇠라고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