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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질문]
몇해전에 아카식 레코드를 보고온 사람에 의해 쓰여진 예수의 생애와 말씀에 대한 책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 시대 초첨단 학문은 밖(우주)를 지향하는 은하계의 신비와 새로운 생명의 탐색및 지구문명의 정체규명에 관한것, 그리고 님께서 누누히 강조하시는 안(마음,영혼)에 대한 진지한 사색이라고 생각됩니다. 밖과 안은 어쩌면 하나일찌도 모르겠군요.

제가 읽었던 기억으로는 아카식 레코드에 접근할수 있는 시간은 이른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절대 엄정한 시간속에서 일정수준의 단계에 이른 사람만이 명상수련 상태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했습니다. 이는 행성주위의 에너지 벨트속에 저장되어 있는 경험과 지식의 총체적인 에너지 저장고이다라고 한것 같습니다.

저같은 일반인들의 상념들도 아카식 레코드에 저장이 되는지요?
죽어서 본다는 처절한 죄책감도 아카식 레코드에 저장되어 있는 내 인생의 역정을 통해 다시 리바이벌 되는것인지요?

님은 전에 기술하셨던 글에서 언듯 우주의 끝, 마음의 끝,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지 갈수 있었다...라고 하셨습니다.

님께서 알고 계시는 아카식 레코드는 어떤것이며
정치 종교적인 면때문에 예수의 생애에 대해 거론하시는것은 힘드실줄 알겠지만, 님이 보신 아카식 레코드의 일부분이라도 공개해 주심이 어떨런지요.(꼭 지저스의 삶과 가르침이 아니더라도)

그래야 저희도 공부하고 싶은 투쟁심, 공부욕심(신성회복)이 더욱 생겨날것 같군요.

지금은 생각을 투자하고 확신이 서면(이렇게는 더이상 못살겠다는 느낌이 들면) 정말 님처럼 생명을 담보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gate님
휴가철이라 그런지, 신비의 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오늘은 질문이 꽤 많군요.
축하해야 할일인지,,,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하는건지...*^


[gate님의 답변]
우리는 옛부터 사람은 죽어서 저승간다는 말들을 듣고는 했지요. 저승가면 염라대왕이 계시고, 저승의 판관들이 저승명부에 기록된 내용을 읽어내려가며 험상‚œ은 대왕님과 매서운 눈썹을 치켜뜨며 생전의 기록을 검증하는 판관들의 이야기 말입니다.
살아 생전의 죄인들은 그저 벌벌 떨며 염라대왕의 최종판결을 기다린다고 했지요.

harvest님
"저승명부"가 바로 아카식 레코드입니다.
이 저승명부가 행성주위의 에너지벨트속에 저장되어 있는 경험과 지식의 총체적인 에너지 저장고이고 , 더군다나 새벽두시부터 여섯시까지 일정수준의 단계에 이른 사람만이 명상수련상태에서 접근할수 있다고 하시니 이번에는 harvest님께서 저를 즐겁게 해주시는군요 (죄송^^)

님말씀대로 우리들 모두의 과거의 행적들이 낱낱이 이 아카식 레코드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면 어제 겪었던 님의 행적은 물론 방금전의 벌어졌던 일도 이 기록에 당연히 모두 저장되어 있을 것입니다.

제가 님께 방금전의 일이나 어제의 행적을 기억해보시라고 한다면 님은 마치 지금 그 상황에 있는 것처럼 세세한 모든것을 기억해 내실수 있을것입니다.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절대 엄정한 시간속에서 일정수준의 단계에 이른 사람만이 명상수련상태에서 접근을 안해도 말이지요 (^^)

harvest님! 바로 님의 기억속에 있는 것을 찾으려 굳이 행성주위의 에너지 벨트까지 멀리 안나가셔도 된답니다. (^^)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영혼의 기억"에는 존재의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에도 무수히 많은 육신의 경험들이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카식 레코드 (Akshic Record)는 고대 인도의 설화에 나오는 이야기죠. 우리나라의 "저승명부"와 같은 이야기였답니다.
죽어서 본다는 처절한 죄책감도 인생의 역정을 통해 다시 리바이벌 된다는것도 살아 생전의 경험이 모두 담겨진 영혼의 기억에서 나오는 것이랍니다.
영혼의 기억을 잠재의식이라고 해도 좋고 , 무의식이라는 표현을 쓰셔도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행위와 사고는 이렇듯 인간의 잠재의식과 육체의 세포속에 다 기록이 된다는 사실이지요. 어떤 사람이 아카식 레코드를 읽어 다른 사람의 과거 행적을 보았다는 것은 흔히 우리가 최면을 통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전생까지 간헐적으로 볼수 있듯이 그것은 우리 "영혼의기억"에 대한 여행이지, 우주의 도서관에 가서 저승명부같은 기록을 열람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렇듯 다른 사람의 영혼의 기억으로까지 여행할수 있는것은 우리모두가 형태는 다를뿐 당시에 모두 존재했었기 때문이지요.

에너지 벨트라고 하는것도 과거의 항성들의 활동에 대한 기록이라고 한다면 나름대로 그 표현도 일리는 있답니다. 그것은 빛으로 부터 조사받아 잠상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감광재료에 담아 재생하는 사진현상의 원리로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항성 자체도 인간과 같이 살아움직이는 거대한 의식을 가진 생명체임으로 여기서 방출된 에너지들은 잠상을 가지게 되고 우주의 퍼져있는 "에텔"이라는 감광재료에 각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영원한 스승이십니다.
그분은 지구 인류 역사상 그 어느누구도 대신하기 힘든 일을 하셨습니다. 물론 본인이 원하셨던 것이었지만 시대적 상황이 그분이 가르침을 피기엔 열악했습니다. 스승은 제자가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을 가지고 세상에 온 이상 그 당시 현실에서는 위험하고도 힘든 상황이 수시로 연출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이점에 대해서 너무나도 무력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이해할수 없었던 것이지요. 그들은 메시아를 마치 민중혁명가로 착각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회복될수 없는 상황에서 십자가형을 받아들인다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셨던 것이지요.
인류에게 신성의 발자취와 신성에 대한 여운을 영원히 남기시기 위해서였답니다.

그분에게 있어서 부활이란 큰 의미가 있는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후의 행적과 이집트의 피라미드에서 수행과정은 이글에서는 피하고 싶습니다.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