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똥 이야기들을 해서 나도 똥 이야기를 한가지 하겠음.

전에 특전사 출신의 직원과 얘기를 하다가 그의 끔찍한 체험담을 들었는데...
특전사에선 반드시 1번 이상 똥을 먹인다고 합니다. 첨엔 뻥인줄 알았는데 그의 증언이 사실적이라 믿을 수 밖에 없더군요.
똥을 먹으라고 하면 먹어야 하는데 개기면 개박살이 나니까. 똥을 먹으면 냄새와는 달리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 썪은 것이니 당연 쓸수 밖에. 이건 참겠는데 문제는 꿀떡 삼키지 못하게 하고 씹으라고 한답니다. 그것도 여러번 씹으라고. 특히 곤욕스러운 것은 똥이 이빨 사이에 낀다고 합니다. 이걸 없애려고 이빨을 아무리 닦아도 며칠동안은 계속 똥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바로 코밑에서 똥내가 나니 왠만한 비위를 가지지 않고서는 밥을 먹을 수 있겠습니까? 아~ 구역질.......

똥맛이 쓴맛이라는 것, 씹으면 이빨 사이에 낀다는 것. 이것은 진정 똥을 먹어본 사람만이 중언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혹시 특전사에 환상을 품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들어가면 반드시 똥을 먹도록 한답니다. 근데 너무 심한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