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42편.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보내다







4. 플라비우스와 그리스 문화







플라비우스는 그리스 식 유대인이요,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이 개종된 자였고,  할례도 세례도 받지 않았다.   미술과 조각에서 아름다운 것을 크게 사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예루살렘에 머무를 때,  그가 차지한 집은 아름다운 건물이었다.   이 집은 세계 여행할 때 여기저기 수집한 귀중한 보물(寶物)로 절묘하게 꾸며져 있었다.   처음에 예수를 집으로 초대하려고 생각했을 때,  이른바 이 우상들을 보고 주가 언짢아할까 두려웠다.   하지만 예수가 집에 들어섰을 때,   집 여기저기에 우상(偶像)이라고 생각되는 물건들을 흩어놓은 것 때문에 꾸짖는 대신에,  예수는 수집 전체에 크게 흥미를 나타냈고,  플라비우스가 이 방 저 방 예수를 안내하고,  가장 좋아하는 조각들을 모두 보여 드리는 동안,  예수가 각 물건에 대하여 식견이 있는 질문을 많이 던져서 놀랍고 기뻤다.



주는 호감(好感)을 가지고 예술을 대하는 태도에 주인이 어리둥절한 것을 알아차렸다.   그러므로 수집 전부를 둘러보기를 마치고 나서,  예수는 말했다:



"내 아버지가 지으신 것과 사람의 예술적인 손으로 빚은 것의 아름다움을 네가 이해한다고 해서,  어찌하여 너는 훈계받기를 기대하느냐?   모세가 한때 우상과 거짓 신 섬기는 것을 퇴치하려고 애썼다고 해서,  어찌하여 품위 있고 아름다운 작품에 모두 눈살을 찌푸려야 하느냐?   너 플라비우스에게 이르노니,  모세의 자손들은 그를 오해하였고,  이제는 하늘과 땅에 있는 것들의 우상과 모양에 대한 그 금지조차 저희가 거짓 신으로 섬기느니라.   그러나 그 시절 어두운 지성들에게 모세가 그러한 제한을 가르쳤다 하더라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만물 위에 우주의 영 통치자로서 드러나는 오늘날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플라비우스야,  내가 선언하노니,  다가오는 하늘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이를 섬기지 말라,  저를 섬기지 말라'   더 이상 가르치지 아니하리라.   이것을 삼가고 저것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명령에,  사람들이 이제 더 관심을 쏟지 못하리라.   그보다 모두가 한 가지 최고의 임무에 마음을 쓰리라.   사람의 이 임무는 두 가지 큰 특권에 나타나 있으니,  무한한 창조자,  파라다이스 아버지를 진지하게 섬기는 것과 동료 인간들에게 사랑으로 봉사를 베푸는 것이라.   네 몸을 사랑하는 것 같이 네가 이웃을 사랑하면,  너는 정말로 네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아느니라.



"내 아버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던 시대에,  모세가 우상을 물리치려 했던 시도는 정당화되었거니와 다가오는 시대에 아버지는 아들의 생애에서 드러나리라.   하나님의 이 새로운 계시는 영원히 창조자 아버지를 돌로 만든 우상이나 금은으로 만든 형상(形象)과 언제까지나 혼동할 필요가 없게 하리라.   이제부터,  총명한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그렇게 물질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파라다이스에 계신 아버지,  곧 만물과 모든 존재의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을 혼동하지 않고서 소중한 예술품을 즐겨도 좋으니라."





플라비우스는 예수가 가르친 것을 다 믿었다.  이튿날 요단 강 건너에 베다니로 가서,  요한의 제자들에게 세례를 받았다.   이렇게 한 것은 예수의 사도들이 믿는 사람들에게 아직 세례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플라비우스는 예수를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었고,  친구 60명을 불렀다.   이 손님들 가운데 다수가 다가오는 하늘나라의 메시지를 믿는 사람이 되었다.




조회 수 :
934
등록일 :
2006.10.16
17:57:00 (*.209.106.57)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9351/fb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935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87273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188069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5784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194336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75470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76313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20520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5169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389322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04112     2010-06-22 2015-07-04 10:22
2258 St. Germaine 10/9 & 도브 리포트 - 10/8 [5] [1] 이기병 929     2003-10-10 2003-10-10 09:55
 
2257 네사라에 대해 의심스러운 점 [2] 제3레일 929     2003-05-13 2003-05-13 18:54
 
2256 익명란에 상당히 회의감에 젓으신분이 계시던데 신영무 929     2003-05-10 2003-05-10 07:25
 
2255 이라크 상공 비행물체 잇단 등장 몰랑펭귄 929     2003-05-02 2003-05-02 16:46
 
2254 좋은 친구들 이혜자 929     2003-04-28 2003-04-28 13:01
 
2253 불현듯 드는 생각.. [1] RAGE 929     2003-04-19 2003-04-19 09:06
 
2252 용감한 전사 2 [4] 이경희 929     2003-04-01 2003-04-01 11:59
 
2251 하 진 (下 塵) - 이홍지선생님의 새해 경문 김권 929     2003-02-06 2003-02-06 22:36
 
2250 비슷함에서 시작되는 차이. 민지희 929     2002-12-02 2002-12-02 16:02
 
2249 2015~2017년, 6개 기업 ‘성남FC’에 160억 후원 - 보고 7차례 묵살 성남FC 사건 / ‘수사 방해 의혹’ 박은정 곧 조사 [3] 베릭 928     2022-01-18 2022-04-05 16:04
 
2248 아트만님을 지지합니다 베릭 928     2020-06-21 2022-03-21 02:57
 
2247 제 5회 명상박람회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양재동 AT 8월25~26일 10시~6시) 바람의꽃 928     2018-08-24 2018-08-24 22:02
 
2246 조가람님 쪽지 보냈습니다. 우철 928     2014-12-19 2014-12-19 12:11
 
2245 GCR을 통해 복원된 공화국: 2022년 9월 20일 화 아트만 928     2022-09-20 2022-09-20 20:57
 
2244 요즘 헤깔리는 외계사건들... 김지훈 928     2007-09-09 2007-09-09 20:34
 
2243 4월 29일 뉴욕에서 시위행진 [1] 멀린 928     2006-04-28 2006-04-28 13:29
 
2242 부시가 사라졌다? 김성후 928     2005-08-29 2005-08-29 19:42
 
2241 깨달음과 존재29 유승호 928     2004-04-10 2004-04-10 12:05
 
2240 라엘리안께 한말씀... [10] 최강 928     2003-04-07 2003-04-07 02:12
 
2239 인간의 노력-매트릭스의 게임 룰 [3] 오택균 927     2007-09-24 2007-09-24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