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마음이 작용하는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그 메커니즘은 분명해지고, 이어서 현상들은 용해되는 경향이 있다.  마음은 그것이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작과 끝이 있다고 믿으며, 자신의 생존을 구성하고 조장해주는 생각의 범주를 가정하고 있다.  에고는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이 참된 것이며, 독립적인 존재성을 갖고 있다고 믿어야 한다.


에고가 지속되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또 다른 동기는, 에고와 에고의 향상. 발전을 통해서 마침내 행복을 얻을 수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행복을 위한 완벽한 조건을 확보한다는 믿음이다.  그러므로 에고. 마음은 다양한 형태의 통제와 이익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성공을 추구하고, 자기 나름의 척도에 따라 가공적인 목표의 달성 여부를 측정한다.


행복은 늘 다음 모퉁이 어딘가에 있으므로 마음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한층 더 노력한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서 환상은 깨지고 영적인 탐구를 시작할 만한 계기가 생긴다.  그 탐구는 밖이 아니라 안을 지향하며,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은 그렇게 시작된다.  운이 좋으면 참된 깨달음의 가르침과 만나며, 그 가르침들의 핵심에서 벗어나기 않는다.


세월이 흐르면서 원래의 가르침과 함께 제시된 많은 설명과 이해는 잊혀지거나 사라지고, 그 자리에 수많은 오해와 잘못된 해석이 자리잡는다.  몇 백, 몇 천 년이 흐르면서 위대한 가르침들 중 일부는 심하게 왜곡되어 놀랍게도 원래의 뜻과는 정반대의 뜻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왜곡된 위대한 가르침들은 이렇게 해서 진실을 가로막고 싸움을 불러 일으키는 불씨가 된다.


자신이 나아가는 방향과 따르고 있는 지침들을 재검증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소스를 갖는 것은 유용할 뿐만 아니라 더없이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어떤 스승이나 가르침을 따르는 학생이 되기에 앞서 그들의 진실성의 측정 수준을 확인해봐야 한다는 점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열성적인 제자나 수행자가 되기 전에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점을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는 오로지 <신>과 <진리>에만 헌신해야 한다.  스승을 존경해야 겠지만 헌신하는 대상은 오로지 <진리>만으로 국한되어야 한다. '그대의 머리 위에 그 어떤 머리도 올려놓지 말라.' 는 붓다의 말은 자신의 유일한 참된 구루는 <참나(붓다의 본성, 혹은 참 성품)>라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스승의 <참나>와 자신의 <참나>는 하나다.  스승은 영감과 정보의 원천이 되는데, 탐구를 뒷받침해주는 것은 바로 영감이다.  영적으로 헌신하려면 꼭 세상을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영적인 헌신은 단지 세속의 삶을 새로운 맥락에 두어야 하고, 새롭게 재건해야 하며, 이전과는 다르게 그려야 함을 뜻할 뿐이다.  덧이 되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자신의 집착이나 <진리>에 대한 참구를 가로막는 자신의 관찰들이다.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은 시간만 낭비하게 하지만, 다른 것들은 자각의 빛 자체를 매몰시키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 심각한 덫이다.  하지만 길을 잘못 들어 혹독한 고뇌를 겪은 뒤에야, 맨 밑바닥까지 전략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고 더 나은 선택지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비로소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특정한 길을 따르는 것을 잘못이라고 할 수 는 없다.  그것은 고통스러운 길이 될 수도 있으며, 그들을 구원하는 궁극적인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운동역학테스트에서 사람을 약하게 만드는 것은 깨달음을 추구하는 영적인 탐구자가 따르고 싶어하는 길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 해로울 것 같지 않은 호기심이 잘못을 빚어내는 원천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재앙을 부르른 유혹은 얼핏 봐서는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사실은 양가죽을 뒤집어쓴 늑대를 감춘, 좀더 세련된 형태의 미끼다.  그러므로 운동역학적으로 사람을 강하게 해주지 못하는 것은 피할 필요가 있다. 반면 사람을 강하게 해주는 것은 삶을 떠받쳐주고 <진리>로 인도해준다.


우리가 <진리>에서 벗어나게 하는 영역을 답사해 본 뒤 상처받지 않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적어도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하기가 힘들다.  전세계 인류의 78퍼센트가 표준레벨 (200) 이하로 측정된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게다가 '게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집단적인 반작용을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는 문제가 따른다.


게들이 들어 있는 양동이 속에서 한두 마리가 빠져나가려고 양동이 벽을 타고 기어올라갈 경우, 다른 게들이 달려들어 그들을 끌어내린다.  일부 사람들에게도 빛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정반대되는 방향으로 끌어내리려는 요소가 내재되어 있다.  실제로, 부정적으로 측정되는 종파에 속한 사람들이 그 종교의 거룩한 외관의 배후에 존재하는 부정적인 요소들은 간파하고 집단을 떠나려할 때, 그 집단 사람들이 그들을 심하게 매도하거나 심지어 폭력까지 쓰는 일도 종종 있다.  그러므로 가장 전통적인 길에서는 영적인 길을 가는 데 모든 것을 바친 사람들 끼리 함게 모여 지내기를 권한다.


인류의 의식수준이 지난 몇 백 년 동안 190정도에 머무르다가 최근들어 207로 도약했다는 것도 역시 의미심장한 사건이다.  따라서 이제 전체로서의 인류 의식의 바다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아니라 긍정적인 에너지를 떠받쳐주고 있다.


출처 : 나의 눈
조회 수 :
1436
등록일 :
2006.06.13
07:30:01 (*.101.101.87)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6524/47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652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89174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89796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409349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96209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78363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82862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22746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53953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92414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707469     2010-06-22 2015-07-04 10:22
2582 이것은 무었이엇을까요? [4] 서용탁 1442     2006-04-29 2006-04-29 23:56
 
2581 2005년 새해의 혜성 인사. file 박남술 1442     2004-12-16 2004-12-16 19:00
 
2580 "이라크전쟁은 英외교 최대 실수" <쿡 前외무> 김일곤 1442     2004-02-05 2004-02-05 11:17
 
2579 아수라 ㅡ 우리가 사는 지옥 <아수라> 깊이 읽기 / 2016년 그당시 현실을 풍자한 영화( 은실장부터 곽00에게 50억까지 준다는 내용도 이미 등장한다니 영화 확인 요함 ) 베릭 1441     2022-01-31 2022-02-02 07:20
 
2578 예전에 애쉬타 메세지에서... 악의의 존재가. [2] KingdomEnd 1441     2022-01-10 2022-01-10 12:21
 
2577 홀리캣님의 영성인에 대한 글을 보며.. [2] 레인보우휴먼 1441     2021-12-15 2021-12-17 20:12
 
2576 KEY 3 :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확실한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 (1/2) /번역.목현 아지 1441     2015-08-12 2015-08-12 07:40
 
2575 창조 유승호 1441     2009-06-07 2009-06-07 00:37
 
2574 내일 있을 모임에 앞서.... [7] [26] 1441     2007-10-05 2007-10-05 10:44
 
2573 제 블로그에 놀러와주세요 [2] 사랑해 1441     2007-09-29 2007-09-29 17:42
 
2572 우주에서 태양과 별을 볼수 있을까요? [7] 김지훈 1441     2007-05-10 2007-05-10 21:47
 
2571 없다면... [4] file 한성욱 1441     2007-05-04 2007-05-04 15:56
 
2570 비판치 말라. [5] 노대욱 1441     2006-06-30 2006-06-30 11:59
 
2569 그림 감상 -Susan Seddon Boulet- 이지영 1441     2005-09-06 2005-09-06 02:10
 
2568 이제는 신경을 안쓰는 것이 어떨련지요. [2] 윤가람 1441     2005-08-31 2005-08-31 22:35
 
2567 영혼의 바이러스ㅠㅠㅠㅠ 청의 동자 1441     2003-11-28 2003-11-28 13:55
 
2566 ufo [2] 이혜자 1441     2003-11-28 2003-11-28 11:37
 
2565 비슷함에서 시작되는 차이. 민지희 1441     2002-12-02 2002-12-02 16:02
 
2564 소리... 웃는돌로 빨리 연락해줘요. [1] 웃는돌 1441     2002-11-04 2002-11-04 12:15
 
2563 이런 자동차도 있네요... [2] file 김일곤 1441     2002-09-17 2002-09-17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