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 IQ 43의 인간 승리 -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을 따름'

다섯 살 때 IQ가 고작 43밖에 안 돼 정신지체아로 따돌림 받던 한 소년이 성장해
지난 8월 미국의 명문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해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주인공은 라이언 카샤(21). 그가 밝힌 담담한 그러나 피맺힌 소감은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을 따름”이었다고 한다.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4년 과정을 3년만에 졸업한 라이언의 3년 평점은 4.0 만점에 3.8점.
전공 또한 너무 어려워 일반 학생들도 다 도망가는
분석기하, 매트릭스 이론, 미분, 적분 등으로 수학 과목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분야였다.
곧바로 석사 과정에 진학한 카샤는 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계획이다.

장차 수학 교사를 희망하는 라이언의 말이다.
“모든 사람이 저를 제쳐놓더군요. 어찌 보면 당연했죠.
초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유치원 과정을 두 번이나 다녀야 했으니까요.”

의사로부터 지진아 판정을 받은 라이언에게 공부는 일종의 수행 과정이었다.
뭐든지 한 번으로는 이해가 안 돼 수십 번씩 반복학습을 해야 했다.
게다가 심술궂은 아이들에게 들볶이는 일도 엄청난 고행이었다.
심하게 말을 더듬고 한쪽 눈은 아래로 처진 데다 뒤틀린 걸음걸이에
시각과 팔의 조응이 되지 않는 라이언을 아이들이 그냥 둘 리 없었던 것.
따돌리는 것은 기본이고 말투를 흉내내며 놀려대고 그것도 모라자 돌팔매질까지 해댔다.
울면서 집으로 돌아간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그런 그의 눈물을 공부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바꾼 이들은 바로 부모.
아버지 켄은
“그들의 말을 무시해라. 왜냐하면 너도 노력하면 그들 못지않은 사람이 될 수 있다”며
그에게 의지를 불어넣었다.

그때부터 라이언은 무조건 남들보다 두 배 노력했고, 부모는 극진한 애정과 정성으로 그를 뒷받침했다.
매일 방과 후면 라이언의 공부를 봐주었고,
학교와 담판을 지어 지체아 학교에서 일반 학교로 전학시켜 보통 아이들과 경쟁하게 했다.

이런 노력은 라이언이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활짝 꽃피었다.
전과목에서 A를 받은 것.

“지진아들도 사회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봐 준다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며
라이언은 밝은 표정을 지었다.

---------------------------------------------------------------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 올라왔기에 가지고 왔습니다.
이곳에 있는 문장중에 생각해볼 문장들이 꽤 많더군요.
우리 사회의 현실과 희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글인것 같습니다.
조회 수 :
879
등록일 :
2003.09.23
09:08:20 (*.55.74.117)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3875/1f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387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98966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199916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17814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6038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87301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89286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32312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63681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01150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16091     2010-06-22 2015-07-04 10:22
2393 만약 [2] 푸크린 845     2003-09-28 2003-09-28 18:32
 
2392 인간이고 아니고의 문제는 영적인 선택의 문제. [5] 제3레일 963     2003-09-28 2003-09-28 18:27
 
2391 추억의 우뢰매 푸크린 847     2003-09-28 2003-09-28 16:07
 
2390 히히히 유민송 991     2003-09-28 2003-09-28 14:40
 
2389 벨링거 리포트 9/26/2003 [5] [5] 이기병 799     2003-09-27 2003-09-27 23:48
 
2388 ~* 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 [2] 그대반짝이는 1338     2003-09-27 2003-09-27 02:27
 
2387 금강산의 신선봉 최정일 865     2003-09-26 2003-09-26 10:31
 
2386 케이펙스 영화를 보고... [3] file 情_● 1018     2003-09-26 2003-09-26 04:49
 
2385 민주당 [4] 유민송 816     2003-09-25 2003-09-25 09:16
 
2384 확실히 알게 된 텔레파시 가해자나 단체. [4] 제3레일 1294     2003-09-24 2003-09-24 18:13
 
2383 겔러리에 사랑의 12파동에너지 그림 올렸습니다 [1] 토트 888     2003-09-23 2003-09-23 20:41
 
» [퍼옴] IQ 43의 인간 승리 김세웅 879     2003-09-23 2003-09-23 09:08
- IQ 43의 인간 승리 -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을 따름' 다섯 살 때 IQ가 고작 43밖에 안 돼 정신지체아로 따돌림 받던 한 소년이 성장해 지난 8월 미국의 명문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해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주인공...  
2381 사랑과 체험. 유승호 825     2003-09-23 2003-09-23 00:10
 
2380 보물성(Treasure Planet) [2] 푸크린 1062     2003-09-22 2003-09-22 13:18
 
2379 여성들에게 피해의식을 주입시키는 페미니스트들. [1] 소울메이트 940     2003-09-22 2003-09-22 08:12
 
2378 행성활성화그룹 경기/서남부. 인천 카페 개설 情_● 889     2003-09-21 2003-09-21 23:57
 
2377 그것은 시작되었다 - 포탈이 열리다 prajnana 788     2003-09-21 2003-09-21 23:31
 
2376 마음이 흔들리며,,,, [1] 백의장군 839     2003-09-21 2003-09-21 22:46
 
2375 궁금한 것 [3] 유민송 1355     2003-09-21 2003-09-21 15:30
 
2374 갈릴레이 탐사선으로 목성을 제2 태양 만들기 [1] 새우깡팬 855     2003-09-21 2003-09-21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