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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는 자동적으로 유를 창조한다. 그 둘은 서로 떨어져 있는것이 아니다.

 

무 는 만져질수 없다. 왜냐하면 무는 무이기 때문에 만져질 수조차 없다. 신조차 무 는 못만진다. 단지 무는 무이다.

 

흔한 아시아적 마인드에서는 다 비워서 "무"가 되면 해탈한다고 하는데 완전 개소리다.

 

인간의 몸에 있는 반물질 입자 혹은 블랙홀에서는 매순간 빛에너지가 전해지지만 인간의 에고가

 

 그걸 막고 있기에 의식의 확장을 항상 늦추는것 뿐이다.  

 

 

 

조회 수 :
2267
등록일 :
2011.09.10
04:08:07 (*.96.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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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라

2011.09.10
17:31:45
(*.34.108.107)

제가 지금 껏 말해왔던 것도 님이 한말, 그 와 비슷합니다...

 

절대적 공허에 들어선다고 해서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내가 지금 공허를 만끽하고 있어도 그 순간에도 그러한 나를 지탱하게 하기 위한 신의 손은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그러한 공허를 지금 느끼는 나의 몸 나의 영혼  나의 영을 창조한 창조자가 있습니다...공허를 통해 창조자를 만나야 합니다...

 

공허를 통해 정직한 나를 만나고 그 여유를 바탕으로 그 다음의 존재의 근본, 신과 영혼을 선택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불교관련 지구계 수행은 이 정적 상태태에만 머물고 있지요....정적이 이런 상위의 존재의 근본적인 것들에 겁을 먹고 숨는, 배타적인것으로 악용되면 안됩니다...

 

그리고 또한 공허나 무를 나 자신을 떠나 밖으로만 외부로만 돌아다니면서 나 자신을 잃고 지치고 몽롱하고 무의미하고 덧 없음 허무를 느끼는 것이 무이고 공라고 착각하는 분도 계십니다...액션불보살님과 같은 분말입니다...

 

그런것이 공허이고 무이라면, 그것을 추구하기 위해선 더욱 우리가 나 자신을 떠나 물질적이것에 외부적인것에 빠져 아무렇게나 살아가야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나를 만나는 두려움때문에 물질적인것 외부적인것에 빠져 살면서 느끼는 허무함 무의미함 덧없음이 공이나 무가 아닙니다...

 

공과 허, 무는 외부에서 잠시벗어나 완전 아무것도 없는 상태 공의 공간에 들어서봄으로서 자기 자신을 만나는 충만함입니다...그것은 창조입니다...창조가 있을 때 지친다거나 무기력하다거나 삶의 의미를 잃는다거나 그런것은 있을 수가 없죠...그리고 그 이상을 나아가 빛의 사다리를 선택하는 일, 존재의 근본을 만나야 합니다...

 

텔레비전 없이 일주일을 살수 있는가

휴대폰없이 일주일 살수 있는가

게임없이 일주일을 살수 있는가

수다 짖껄임 없이 일주일을 살수 있는가

자동차나 오토바이없이 일주일을 살수 있는가

엘렌닌이나 행성X  없이 일주일을 살수 있는가

가족이나 친구 애인 마누라 없이 일주일을 살수 있는가

종교나 정치 권력없이 일주일을 살수있는가]

돈없이 일주일을 살수 있는가

 

오롯히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상태로 나 자신 그래로인 일주일을 살수 있는가

 

아마  자기 자신을 정면으로 마주대하는 순간이 무서워서 대부분 사람들은 그것을 못 견딜 겁니다..

 

그래서 더욱 나 자신을 떠나 밖으로만 돌아다니고 더욱 무의미 내면의 허무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그 상태에서 공허를 만나고 나 자신을 만나고 벌거벗은 나 자신과 친해지고 나 자신을 사랑할수 있다면

 

공허는 더 이상 공허가 아니며 충만함이 되고 건설적인 의미에서  창조가 되는 입니다...공허를 바탕으로 올바른 것을 선택할수 있어야 합니다...

 

네라

2011.09.10
18:14:47
(*.34.108.107)

이 내면의 고요함과 만났을 때 한줄기 맑은 가락이 진정한 창조가 일어납니다...

 

인터넷 게임이나, 수다, 짓껄임 밖으로만 돌아니면서 느끼는 허무 무의미 덧없은 창조가 아닙니다....

 

공에 들었을때 그러한 희미한 한줄기 맑은 가락이 들려올때 그것과 함께 놀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빛입니다...이 빛의 사다리, 영혼의 사다리에 연결되고  타야만이 여러분은 죽었을때 윤회를 벗어날수 있습니다... 

 

공이나 무로 깨달았다고 자처하는 자들이

아무렇게나 함부로 막살다가 오히려 죽어서 자신의 영혼을 만나고 영계에 갇힙니다...

아무도 그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죠....윤회에서 벗어나려면 존재의 근본, 신의 손길을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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