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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어느 의사의 글) 겁먹은 의사의 고백  
  
저는 시골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젊은 의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없는 병이고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병이라서 의대에서도 가볍게 넘겼던 질환이라 알 기회가 없었습니다.  

狂우병 파문이 돌면서 주위에서 저에게 狂우병에 대해서 물었을 때 별로 대답해 줄 말이 없어서 狂우병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의학서적과 여러 논문들을 접해 보고 狂우병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면서 오래간만에 마치

의대시절 시험 전날 밤인 것 같은 조급함이 느껴졌습니다.

조급함을 느끼게 한 것은 호기심에 대한 충족이나 정부에 대한 분노도 아니었습니다.  

아빠라고 저만 졸졸 따라다니는 내 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었습니다.

저는 겁이 많은 가장 입니다.

몇번이고 글을 쓰고 싶어도 혹시 괴담이라고 잡아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쓰지 못했으나

오늘은 미력이나마 제 생각을 피력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공부를 하면서 제가 가장 놀란 것은 인간 狂우병 ( Variant Creutzfedt Jakob Disease )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입니다.  

제가 읽은 논문들의 대부분 유럽의 논문들인데 많은 논문에서 피력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질환의 확대에 대한 경고 입니다.

정부가 말하는 것처럼 사라지는 질환이고 발병률이 낮은 질환이라고 걱정할 필요없다는 논문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괴담이라고 할까봐 우선 狂우병이 어떤 병인가를 느낄 수 있도록 독일 학자들이 쓴 논문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Journal of general virology 라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학술지에서 발췌했습니다.



  이 논문은 狂우병의 감염력 정도와 치사량에 대해서 조사한 논문입니다.

  25마리의 어린 햄스터에게 狂우병의 원인 인자인 변형 프리온에 감염된 쥐의 뇌조각을 1차례 먹

  이고  햄스터를 기르며 관찰하였습니다.  변형 프리온의 농도에 따른 반응의 차이를 관찰하기 위

  해  감염된 뇌조각을 10배, 100배, 1000배 희석한 것도 만들어 각각 25마리의 햄스터에게

  1차례씩 먹였습니다.

  햄스터의 평균 수명은 2년쯤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투여 시점을 고려하여 향후 520일

  정도면 정상 수명이라고 가정하고 520일 동안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입니다..  우선 결과를 정리한 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결과는 이렇습니다.

1.  변형프리온에 감염된 뇌조각을 그대로  먹은 햄스터는 155일에서 214일 사이 모두 사망합

  니다.

사후 부검결과 모두 변형 프리온에 감염되어 있었습니다.

2.  변형프리온에 감염된 뇌조각을 10배 희석한 것을 먹은 햄스터는 155일에서 281일 사이

     25마리 중 16마리가 사망했습니다.

죽은 녀석들은 모두 변형 프리온에 감염되었으나

    죽지 않은 것들은 프리온에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3.  변형 프리온에 감염된 뇌조각을 100배 희석한 것을 먹은 햄스터는 24마리 중 5마리가 죽었으

    며 살아남은 19 마리중 7 마리가 감염 상태였습니다. ( 한마리는 딴 병으로 죽었답니다. )

4.  1000배로 희석한 뇌조각을 먹은 햄스터는 520일동안 모두 살아남았고 부검결

    과 1마리만 감염상태였습니다.



결과를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섭취한 변형 프리온의 양이 많을수록 감염의 가능성과 치사율이 높아집니다.

狂우병에 걸린 33개월 이상의 소의 경우 뇌나 신경조직의 변형 프리온이 그보다 어린 소보다

기하 급수수적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결국 33개월 이상의 狂우병이 걸린 소의 뇌나 신경을 먹었을때는 햄스터처럼

1차례만 먹어도 그 감염력과 치사율이 100% 에 가까울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 이것은 Jounal of virology (2007), 88, 1379-83 에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 사람과 햄스터가 다르지 않느냐라고 반문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사람으로 실험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많은 의학적 발견은 동물실험을 기반 이루어 졌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 30개월 이상 소의 뇌와 등뼈를 제거한다고 하지만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실험실에서 조차 어려운 작업을 미국 도축업자만을 믿으라고 하는 것은...??

혹시 실수로   狂우병이 걸린 30개월 이상 소의 뇌나 척수를 한 입만 먹어도.. 아니 걸죽하게

끓인

    설렁탕을 한 그룻 시원하게 먹었다면....  100%...........



그러면 다시 의문이 생기겠지요?  

왜 지금까지 200여명 밖에 발생을 하지않느냐는 의문이지요.

논문에 따르면 햄스터의 경우  변형 프리온에 노출된지 150일에서 280일에 결쳐 발생했습니다.

사람의 수명으로 따지면 약 20-30년에 해당하는 잠복기를 가진다는 뜻입니다.  

또한 식인 관습에서 발생한 변형 프리온에 의한 질병인 쿠루 ( Kuru ) 의 경우 잠복기가 30-40년

정도라고 하니 인간 狂우병 역시 40년까지도 잠복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인간狂우병의 원인이 되는 변형프리온이 발생하여 인간에게 노출된 시기를

1980년대 중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출 후 아직 30년도 안된 상태라는 뜻입니다.

영국의 많은 사람들이 이미 변형 프리온에 감염되었고 잠복기 상태이며 지금까지 발병한

200여명은 일반적인 잠복기보다 일찍 발병한 사람들이라는 의견이 학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즉 십 수년안에 대량의 발병이 있을 수 있으며 지금의 발병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학설을 근거로 영국에서는 철저한 소에 대한 전수 조사와 함께 잠복기 상태의 사람들에

의한 추가적인 전염을 막기 위해 영국인의 수혈까지 금지시킨 것입니다.



: 괴담이라고 잡아갈까봐  근거 논문들 중 2개 정도만  올려 놓겠습니다. 논문 검색을 조금만

  해봐도 이 학설을 지지하는 논문들이 많습니다...

- Pathogenesis and preval!ence of variant Creutzfelt-Jakob disese.

      ; J  Path. 2006: 208(2) : 134-41

- Subclinical prion infection in human and animals

    ; Br Med Bull. 2003; 66:161-70  

( 제가 마음놓고 비판하던 노무현 대통령 때는 안 그랬는데 제가 정말 지지했던 이명박 대통령

  정권에서는 글을 쓰면서도 잡혀갈까봐 떠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습니다. 결론만 정리해보면


1. 변형 프리온에 오염된 신경조직 ( 뇌조직, 척수)를 직접 먹을 경우 동물실험에서는  

  100% 감염 되고 모두 사망합니다.

30개월 이상된 狂우병의 뇌나 척수의 변형 프리온의 양

   과 감염력은 그보다 어린소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엄청나게 위험할 수 있

   습니다.


2.  아직 狂우병의 정확한 잠복기는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200여명은  조기에

    발생한 경우이고 많은 사람들이 잠복기 상태이며 대량 발병의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많은 전문가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지 200여명만 발생했다고 희귀한

    질환이라고 치부하고  떡 먹다 죽는 것이랑 비교하며 위험성을 무시하는 것은 절대로

    옳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의사입니다.


방송에 나와서 말씀을 하시는 전문가들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지식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이나 논문들을 검색하고 많은 유럽의 학자들의 연구와 경고를 접하면서

지금의 현실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아직 200여명 밖에 발생한 狂우병에 대해서  

왜 유럽의 국가들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狂우병 대책에 골몰하고  이웃나라 일본과 심지어

중국까지 국익을 포기하면서 죽을 힘을 다해서 자국민 보호를 위해 牛고기 수입을 막고 있을까요?

왜 수많은 석학들이 끊임없이 연구하며 경고하고 대책에 골몰을 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인간 狂우병이 아직 잠복기에 있으며 추후 대규모 발병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발병하면 100% 사망하는 질환의 대규모 발병 ( outbreak ) .................  

인간은 페스트, 스페인 독감등 치명적인  질환의 대규모 발병의 경험이 있습니다.

이는 비극을 넘어 엄청난 대재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지 학설일 뿐이며 아무리 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학자들과 정부들이 예방과

대비에 힘을 쏟고 있는 겁니다.



수많은 석학들이 경고하고 모든 나라들이 국민 보호를 위해 검역과 수입제한에 골몰하는

이때에 왜 우리 정부만 걱정없으니 그냥 먹으라고 할까요?    

왜 지금까지는 안전했던 대한민국을 狂우병의 위험성에 노출시켜 유럽 사람들처럼 불안하게

만드려 할까요?

정말 화가 납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최소 10여년만이라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잠복기를 넘겨도 사람에게는 크게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 20년된 늙은 미국 소라도 먹겠습니다.

또 한번 강조하고 강조하면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제가 변형 프리온이 듬뿍 든 牛고기를 먹으면 잠복기가 긴 만큼 제 수명대로 사는데는 문제 는 없을 겁니다.

그전에 다른 병에 의해서 죽을 가능성이 오히려 더 높겠지요..

지금 이명박 대통령도,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정부관리자도 그때는 안 계실겁니다.

하지만  저에게 안겨있는 제 딸을 보며 너무 무섭습니다.

먼 미래에 우리를 원망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떨립니다.  



30개월미만의 SRM을 제거한 牛고기...  이것이 그렇게 대단한떨립니다.  



30개월미만의 SRM을 제거한 牛고기...  이것이 그렇게 대단한 큰 바람이 되다니 지금의

현실이 너무 답답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searchKey=&resultCode=200&sortK
조회 수 :
1633
등록일 :
2008.06.02
21:23:36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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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08.06.02
22:31:22
(*.54.44.45)
미국에서 광우병 소의 파동이 일어나는 시기에 갑자기 치매와 같은 증상의 환자가 늘었다고 합니다.
이 환자의 증가가 광우병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이 되나 미국의 병의원에서 부검을 하지 않고 화장 등으로 처리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광우병 의심이 되는 환자를 부검한 의료기구는 프리온에 감염되어 다시 사용시에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시키기때문에 비싼 의료기구를 폐기처분하여야 하기에 부검을 기피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광우병 연구관련 의사분이 한 이야기를 어느 의사를 통하여 들은 이야기인데, 그 분의 이야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광우병 환자가 없는 것이 아니랍니다. 우리나라에서 광우병으로 진단하려면 광우병 증상으로 사망한 사람을 부검을 하여 확진을 내려야 하는데, 부검을 하면 프리온에 감염된 의료기구를 사용할 수 없고, 수술실도 위험스럽고, 부검을 하는 의료진에게도 감염의 위험성이 아주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아예 부검 자체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러한 증상이 있는 환자의 시체는 그냥 화장을 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미 우리나라에도 광우병 환자가 있을 수 있는데 다만 부검을 할 수가 없어 확진을 내릴 수가 없기 때문에 정말 없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분은 절대 쇠고기 자체를 먹지 않는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읍니다.
프리온이라는 물체는 아주 이상한 물체여서, 끊여도 파괴가 되지 않고, 병균이 아니면서 극히 미세한 분량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도 우리 몸의 단백질을 프리온으로 복제하여 만들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주 극히 위험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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