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덜떨어진 외계인들

등록일 2007-08-25
작성자 雷公(뇌공)
조회수 89


치심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


과거에 우주의 진리를 알고 싶어서
상수학을 8개월정도 공부한적이 있었습니다.

지혜로운 선조들이 숫자를 그냥 만들리는 없었을거고
천부경의 메세지처럼 숫자하나하나 철학적 의미를 담아
후세의 자손들이 그걸통해 쉽게 깨우침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믿었지요.

하도와 낙서를 비롯해서 각종 고대 상수학 책을 구해서 재미있게 연구하다보니
선천과 후천에 관한 것도 알게되고
12만9천600년의 우주년과 관련된 내용들도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되게 신났었습니다.
숫자로 과거 미래의 역사를 알수 있으며
우주의 운행원리까지 알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깊게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딜레마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의 법칙이 상수학과 맞아떨어지지 않는 현상들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때마다 맞지않는 법칙을 제대로 설명해줄수 있는 해설을 찾아,
또는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하는 선생님을 찾아 다녔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가적인 보완설명으로 인해 오히려 기존의 기초이론까지
무너뜨리는 논리적 모순에 빠지는 현상을 보고
결국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허무하게 돌아온 상태에서
전 무엇이 문제였는지 다시 천천히 생각해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문득 스쳐지나간게
자연현상은 도너츠처럼 아날로그식으로 연결되어있는 것인데
상수는 시계판의 번호들처럼 디지털로 뚝뚝 끊어져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3과 4라는 식의 독특하게 규정된 현상에 대한 설명은 가능하지만
3.638475~ 이렇게 나가는 숫자의 현상에 대한 설명은 3으로도 4로도
규정지을수 없는 애매모호한 상태로 나아가게 되지요.

심지어는 연속된 숫자가 아니라 3과 8처럼 반대편의 숫자와 섞이는
괴이한 현상도 자연계에는 존재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의도적으로 생각을 바꾸었을때
미래를 언제든지 바꿀수 있는
순간순간의 자유선택권이 있다는 겁니다.


기호자체는 절대 자연현상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자연현상은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기호로 표시는 가능하지요.

그래서 음양의 2분법이 나오고 이게 부족해서
사상의 4분법이 나오고 이게 부족해서
오행의 5분법이 나오고 이게 부족해서
팔상의 8분법이 나오고 이게 부족해서
12경의 12분법이 나오고 이게 부족해서
64괘의 64분법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끝이 없지요.

어느것이 정답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자연 현상을 용도에 따라 분류하여
쉽게 인지하기 위해 쓴 도구에 불과하니까요.


숫자 자체가 절대적 의미를 가지고 인류에게 메세지를 전해준다라는
수동적인 태도는 위험한 사고입니다.
내가 4라는 숫자를 만들어놓고
4자를 보는 순간 죽음의 공포로 벌벌떠는것과 마찬가지니까요.


인류의 역사나 운명은
자연계를 표현하는 도구인
숫자가 목줄을 쥐고 있는게 아니라
인류 자신의 순간순간 의지와 선택에 의해 움직입니다.


그것때문에 실제로 현시대에는 하도와 낙서를 바탕으로 한
후천이론과, 정역이론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운명론에 빠져있던 현인류의 의식의 변화로
룰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죠.

즉, 인류의 의식의 변화로 발생한 새로운 자연현상에
숫자를 고쳐서 다시 표현해야지
정해진 숫자의 메카니즘으로
인류의 운명과 관련된 자연현상이 정해지는게 아닙니다.


이미 치심님이 결론을 내셨듯이
23에 의미부여를 하자면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만들수 있습니다.
이론에 맞지 않는 현상은 적당히 땜질해서 말이죠.

마찬가지로 1에 의미부여를 하자면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만들수 있고
2,3,4,5,6,7,8,9,10 .... 모든 숫자가 마찬가지입니다.


23에 매달리는 외계인들이 있다면
의식수준이 한참 떨어진 친구들입니다.

23은 자신들의 선택으로 만들어 냈으며,
자신들이 쓰는 도구의 한조각에 불과하고,
그것에 목매어 끌려다닐 필요가 없다는
그 정도도 못 깨친 존재들이니까요.

target=_blank>http://www.yanghosil.com/bbs1/view.php?id=board5&uid=408&page=1&category=&swn=&sws=&swc=&swy=&s_que=&array=main&desc=
조회 수 :
1370
등록일 :
2007.08.25
21:32:08 (*.151.9.18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4272/c30/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4272

한성욱

2007.08.26
11:39:49
(*.255.173.92)
정답입니다. 인간과 만물이 숫자를 쫒는 것이 아니라 숫자가 인간과 만물을 쫒습니다. 우주는 결코 확정적이지 않습니다. 확정적인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03639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04499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22607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10699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92069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294588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37059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68399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05924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20952
6521 삼태극기과 이태극기의 진실에 관하여.. [2] 소월단군 2013-05-01 1367
6520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4] 로멜린디 2007-11-28 1367
6519 한민족의 역사에 대해 왜 자꾸 거론하냐는 분들에게... [2] 선사 2007-10-10 1367
6518 황금색 변의 의미 [4] 곽달호 2007-10-03 1367
6517 생명들에게 [1] file 연리지 2007-08-20 1367
6516 佛장관, "9.11테러 배후에 부시" 시사 발언으로 난처 하얀우주 2007-07-09 1367
6515 마리님 !!! 그외~~채널링을 한다는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3] 지구빛의 2007-05-01 1367
6514 2006년 5월 19일 서울,경기모임...... 천상의 파티~!! [12] 시니 2006-05-20 1367
6513 4인방 영적 진검승부 [우리가 의도하는 것은 무엇인가?] [5] 하지무 2006-04-24 1367
6512 지상은 도전과 시험의 장소 [4] 조강래 2006-02-12 1367
6511 ♡ 태안 전국 모임 사진 & 태안에서 그날밤 (시:박태익) ..♬ [1] 노머 2004-11-01 1367
6510 우주연합사관생도들 첫우주여행 [35] 청의 동자 2004-05-01 1367
6509 미국의 언론통제 수준은 북한보다 다소 낮은 듯... [2] file 김의진 2003-12-02 1367
6508 징병제에 대한 단상 푸크린 2003-09-11 1367
6507 [re] 물어보고싶은게 있어요 [1] 김소연 2003-09-01 1367
6506 제다인들에 대한 질문이요? [1] 김윤석 2002-11-16 1367
6505 참고자료 : " 모두 신이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에너지가 다르다. " 최정일 2002-11-06 1367
6504 [Final Wakeup Call]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 아트만 2024-02-03 1366
6503 그리스도 의식을 가르쳐 주는 피닉스저널 [9] 베릭 2022-04-07 1366
6502 나 라는 존재가 존재 한다는 게 너무 신기함.,,, 뭐지? 2021-07-14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