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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역사의 기형아 | 주절주절 넋두리 2007.05.03 12:55

머털도사http://blog.daum.net/kim45/11911864  
대한민국은 1945년 단독선거로 태어났다.

물론 말이 단독선거이지, 미제가 미리 구상해놓은 국가의 틀을 이승만을 대표로하는 미제와 일제 주구들이 자유당이라는 괴뢰 꼭둑각시 정당을 앞세워 선거라는 형식을 빌려 건국한 것 뿐이었다. 실제 내용은 철저히 미제의 식민통치 구현 그 자체였으며, 결과적으로 무수히 많은 양심적인 사람들의 희생을 바탕으로하여 이 지구상 어디에서도 그 비근한 예를들기 힘들 정도의 썩어빠진 괴뢰국가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겨난 괴뢰국가는 그 근본부터가 완전히 썩어빠지고 비뚤어져 있다보니, 그 통치행위와 생존원리는 반동적일 수 밖에 없었다. 공동체나 공화국을 위한 연대감이라는 것은 애초부터 존재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은 모두 원대한 꿈을 가지기 보다는 그저 자기 한몸, 자기 가족의 부귀영화만 꿈꾸라는 치졸한 이데올로기의 주입에 시달리게 되었다.

양심적인 사람이 병신이 되는 사회,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 사람이 바보로 취급되는 사회, 청렴한 사람은 세상물정 모르는 무능력한 놈이 되어버리고, 자기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이기적인 행위가 마치 무슨 인류를 위해 투쟁하는 고귀한것인 것처럼 둔갑해 버리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더더군다나 실망스런 것은, 군사독재로 국가를 제멋대로 유린하던 박정희, 전두환 따위 놈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 당시 가열찬 투쟁을 이끌던 학생들이 기성세대가 되면 한국사회가 더 나아지리라 생각했던 순진함이다. 그 당시 학생들이 학부형이 되고 중년이 된 요즈음, 어떻게 된게 이 세대 놈들은 역사상 오히려 최고의 악질이 되어버렸다. 역사상 최고의 일류병, 유학병, 내가족 최고 중심주의는 정말 눈뜨고 못봐줄 꼴불견이다. 이놈들이 낳아 기르는 새끼들은 하나같이 버르장머리가 없고 지좃대로에다가 돈에 따라 사람차별하기를 예사로 행하니, 이런 애새끼들을 길러내는 386 세대 씨-발놈들 정말 욕나온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또 다른 기이한 현상이 있다. 바로, 못살고 학벌이 낮은 사람들일수록 더 양심바르고, 더 인정스럽고, 더 예절이 바르다는 것이다. 잘살고, 더 권력이 있을수록 천방지축에다가 비겁하고 예절이 엉망인, 참으로 허울쪼가리라도 부르조아적 교양을 전혀 갖추지 못한 순 개상놈의 반역도들이 정권을 잡고 있는 나라라는 것이다. 겨우 사법고시 하나 합격한 주제에 나이 20대에 "영감님" 소리 들으며 거들먹 피울 수 있는 천하 개상놈의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아니, 겨우 고등학교때 공부 좀 해서 서울대학 하나 합격했다고 평생 어깨에 힘줘가며 "지성인" 인체 해먹으며 간판 내세울 수 있는 천하 개호로자식놈의 국가가 바로 여기 대한민국이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기형아였다. 아니, 괴물이었다. 이 괴물은 양심적인 사람, 착한 사람, 자기 가정을 넘어서는 폭넓음을 가진 모든 사람을 다 삼켜먹는 괴물이었다. 그리고 이 흉측한 괴물은 이제 말기가 가까웠는지 더더욱 미쳐 날뛴다. 절대로 이 괴물은 애초부터 잘못된 물건이다. 하루빨리 없어져야만 하는, 존재가치가 하나도 없는 국가인 것이다.

난 이북을 잘 모른다. 개인숭배든 굶어죽는 인민이든 그런 말은 많이 듣는다. 그러나 괴물 꼴통나라의 언론을 그냥 그대로 믿지는 않는다. 그런데 말이다. 언제부터인가 이북 인민들의 사진을 접할 때 부터 느낀 점이 있다. 하나같이 이북의 사람들, 특히나 처녀들의 사진을 보면, 그들은 참으로 순박하게 수줍더라는 것이다. 수줍음이 가득한 표정. 그러나 당당하고 자신감이 가득한 표정, 착하디 착한 마치 내 누이, 내 어머니, 내 딸의 모습 같은 정감가는 표정들, "저렇게 착해서 어떻게 살까" 싶을 정도의 웃음들이 보인다. 그러나 언제나 도도한 자존심이 흐르고 호락호락 하게만은 보이지 않는 점이 역시 이북사람들의 사진에서는 읽혀진다.

남한에서 소위 잘나간다는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등의 사진을 보자. 첫째로 보이는 인상은 기계적으로 생겼다는 것이다. 무언가 인공적으로 만든 느낌이 든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잘생긴 이목구비와 커다란 가슴 등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천하고 저열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비굴하게 보이기도 하고, 비굴하지는 않더라도 남들의 눈을 강렬히 의식하는 겁먹은 표정들이다. 한 개인이 내면적으로는 아무것도 없이 그저 인기라도 한번 누려보려는 얄팍함이 보인다.

대한민국은 태생부터가 사생아다. 기형아다. 괴물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없어져야한다.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 이런 썩어빠진 대한민국을 없애줘야한다. 다른 대안은 있을 수 없다.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여, 어서 망설이지 말고 이 흉측한 대한민국이라는 괴물을 없애주시라.



글쓴이               너거들은다뒈져야돼               등록일 2007-5-2 17:12





[1/10]  솔직한글       작성일 2007년5월2일 17시26분        

거칠지만 깊이 생각하게끔 만드는 글이네요
각박하게 살아가다보니 우리의 시야가 점점 좁아만 지는게 아닌지...



[2/10]  마구자비      작성일 2007년5월2일 17시50분        

돈은 있으되 사람은 없는 결과요,
죄는 있으되 처단은 없는 결과요,
지배자는 있으되 지도자는 없는 결과요,
지식은 있으되 의식은 없는 결과요,
나라 꼴은 갖췄으되 주체가 없는 결과인것이지요.

융측한 대한민국은 기형아, 미제의 사생아!................... 공감 100%



[3/10]  마구자비      작성일 2007년5월2일 17시59분        

맥아더 포고령 발표 : 1945년 9월 9일
남한 단독선거 : 1948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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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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