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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대선 정국, 황우석 지지운동의 파워  
국익을 위하는 일, 정치적 신념도 바꾼다

2007년 04월 11일 (수) 16:46:40 강구철  gch_k@hanmail.net  


    
  
  ▲황우석박사를 살리는 일이 '국익'을 위한 일이라면, 개인의 정치적 신념도 바꿀 수 있다는 여론이 황우석박사 지지사회에 교감을 이루어 가고 있다.  
  
[국민의소리] 국민의소리가 지난 9일 자 보도한 ‘박근혜 황우석박사 기회를 주어야한다’ 제하의 기사가 황우석박사의 진실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지자 사회에 조용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본 지는 지난 7일 자 조선일보가 보도한 대선주자 30문답 질의응답 결과에 따라 대선주자들이 가져할 중요한 덕목으로 정치적 ‘소신’의 의미를 짚어보고자 했으나, 이 중 대선주자들이 보인 황 박사 관련 응답 부분에서 예민하게 받아들이면서 의외로 황우석박사 지지사회가 논쟁을 포함 뜨거운 관심을 보이면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 날 국민의소리 기사 주요 골자는 “대선주자들은 우선 ‘배아복제연구’ 부분에서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만이 무응답 입장을 보였고, 대부분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는 질의응답 결과와 함께,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이 같은 부정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황우석박사의 명예회복과 과학자로서의 복권 문제에서는 대체적으로 신중한 입장 속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만이 ‘명예회복의 기회를 주어야한다’ 라는 소신을 보였다” 고 보도했다.

또한 대선주자들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지난 2005년 말 황우석박사 사건이 일어난 직후 보인 대선주자들의 언행을 상기시키며, 국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정치적 ‘소신’을 짚어 본 것이다.

국익을 위하는 일, 정치적 신념도 바꾼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가자 황우석박사 지지 관련 사이트를 중심으로 조용한 파장을 일으켰다. 황 박사 관련 최대 회원 수를 갖고 있는 다음 카페 ‘아이러브 황우석’에는 스크랩 된 기사 에 30 여개의 댓글이 올라오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회원들이 적극적인 의견을 올렸다.

‘아이러브 황우석’ 회원 시골아재님은 “대한민국의 국익과 특허를 지키는 대통령을 우리는 선택한다” 고 의견을 올렸다. 원조짱맘님은 “눈치 보지 않고 소신을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바른 정치인의 덕목이다”라고 정치인들의 ‘소신’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 다른 회원 곶감사세요님은 “국민들은 대선주자들이 분명한 소신에 대해 엄정한 평가를 내릴 것입니다.”면서, “특히 우리 황우석박사 지지자들은 인간배아복제연구와 황 박사 연구재개에 대한 대권주자들의 분명한 소신에 엄정한 표 행사를 할 것” 이라고 개인적 소신과 함께 지지그룹의 분위기를 대변하기도 했다.

시민단체 ‘민초리’는 이날 하루 동안 게시판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그러나 대체적인 의견은 “국익을 위한 소신 있는 발언을 하는 정치인에게 점수를 줄 수밖에 없지 않느냐 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민초리 회원 한결(hiddentreasu)님은 “대선에서 승자가 되려면 국익을 위한 확고한 주관과 초지일관이 필수 아닌가요?” 라고 물으면서, “오로지 여성 주자 홀로만이 그렇다니...” 라며 아쉬움과 함께 기회주의적 정치인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황새알(nth0302)님은 “사실 정치로 변질되면 또 사분오열 우려가 두렵다” 며 황우석박사 지지사회의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을 경계하면서도 그러나 “진실을 밝히고 국익의 가치를 아는 정치인이나 가능성 있는 집단과 손을 잡아서 줄기세포 진실 밝힐 수 있으면 우리의 목표는 달성하는 것이고 그리고 목적은 황 박사가 스스로 달성 할 것 아니요?” 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민초리 회원들은 대체적으로 조심스런 반응이다. 그러나 황우석박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국익수호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후보라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 스스로의 가치관에 입각, 당당한 한 표를 행사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황우석박사 최대 카페 '아이러브 황우석' 본지 스크랩 기사 댓글에 적극적인 정치적 의견을 올리고 있는 화면 캡쳐 사진  
  

황우석박사 지지사회 능동적인 정치적 의사표현 진일보

황우석박사 지지사회의 정치적 의사표현이 변화 기류를 보이는 것은 지난 2년 가까이의 ‘진실규명’ 운동이 거대 장벽으로부터 넘어 설 수없는 힘의 미약함을 느끼던 터에 방향 전환의 중대국면을 만났고, 대선 정국과 맞물려 자연스레 돌파구 찾기의 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실 1년 전인 지난해 지방자치 선거에서는 일부 지지자들이 정치적 키워드를 노리고 지방자치 선거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 했으나, 당시만 해도 황우석박사 문제에 있어서 엄정 중립 분위기가 대세였다.

그것은 황우석박사 지지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정치성향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전략적으로 지지하는 문제에 논란이 많았었다.

그러나 정치적 의사표현에 적극적인 그룹들은 당시 보트21을 결성, 서울시장 등 지방자치선거에 적극 참여하고자 했으나 끝내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시민단체 ‘민초리’를 만들어 사회개혁 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는 등 개혁적 성향을 능동적인 행동으로 추진을 해 나갔다.

또한 정치적 성향과 의사표현이 확고한 ‘서프라이즈’ 회원들은 일부 정치세력에 대한 확고한 성역 의식을 갖고 황우석박사 문제가 정치적 문제로 옮겨가는 것을 극히 경계하기도 했다. 그러나 본지의 기사가 서프라이즈에 스크랩된 기사에는 평소의 정치적 지향점을 볼 때, 냉소적인 반응보다는 조심스러운 분위기속에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점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나는 글들이 묻어 나오고 있다.

황우석 진실의 핵심, ‘국익 수호’

황우석박사 지지자들이 주 관심을 보이는 부분은 황 박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이익에 대한 우리사회 기득권층들의 이해관계와 상황인식 타파가 문제이며, 현실적으로 황우석박사가 줄기세포 확립에 따른 막대한 국부 창출의 가능성에 정치지도자들의 ‘소신’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황우석박사 지지자들은 이 부분에 대한 유력 대선주자들의 입장에 대해 분명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며, 그것은 지난 2년 간 ‘신념’이 되어버린 황우석박사 지지사회의 당연한 기류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시민단체 민초리 회원 아침의나라(qw9990)님은 “정치인들에 대한 반감이 증오로 변하려는 찰나에 누군가 황박사의 연구재개를 위해 나선다면 천리만리 떠나갔던 마음을 돌려서 대통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밀고 또 밀어 볼 작정입니다.” 라고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민초리 힉슨님은 “황 박사님만 복귀시켜 준다면 개인적으로 한 몇 천표는 밀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지자들 표 다 합하면 한 백만 표쯤 될 겁니다(가족, 친지까지)..”라면서, “대통령 되고 싶으면 우리 도움 없이는 곤란할 것” 이라며 대선기간 중 황우석박사 지지자들이 전략적으로 당당한 정치적 스탠스를 갖을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기도 했다. [국민의소리=강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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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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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람

2007.04.12
09:49:25
(*.188.51.69)
박그네가 대통령되면... ㅡ,.ㅡ;;

우주들

2007.04.12
10:49:18
(*.100.153.163)
그다음 하고픈 말을 써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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